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가천 건민목장-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삼봉능선-가천 건민목장
2.산행일자 : 2016. 12.24(토요일)
3.산행거리 : 6.68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가천 건민 목장(10:00)
◎ 건암사(10:05)
◎ 계곡(10:20)
◎ 신불릿지 삼거리(10:35)
◎ 구조판/신불릿지)(11:10)
◎ 신불공룡(12:00)
◎ 신불산/1159m/언양 24(12:30)
◎ 신불재/식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2:40)
◎ x1030m(12:50~13:15)
◎ 남근봉(13:40)
◎ 전망대(13:50)
◎ 건암사(14:20)
◎ 건민목장(14:30)
6.산행기
엊그제 저녁부터 내린비는 전국적으로 겨울비치고는 많이 왔는가 봅니다.
울산 지역을 비롯 전국에 뿌린 비는 제주삼각봉 220mm, 그리고 울산지역엔 35mm정도이지만 산쪽에는 더많은 비가 내렸는지 밭을 일굴목적으로 마사토를 깔아놓은 밭이 씻겨 내려가 물고랑이가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개울에는 여름철보다 더많은 물이 넘치고 있구요...
그런데 어제 아침 내내 눈구름으로 덮인 하늘에는 두어시간 왔는지 군데군데 흩날린 눈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하루사이로 변하는 날씨...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25일 내일 제주 2박3일로 가는데...
26일 비소식이 있다하니 스케줄에 병동이 생길것 같습니다만은 가봐야 알수 있을듯 싶습니다.
해서 가천 건만목장에서 출발하여 신불산 남쪽 신불릿지을 타고 신불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로, 성탄절이라고도 한답니다.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 데이라 하고 그리고 그 전날 밤을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여 가톨릭 교에서는 24일과 25일의 경계인 0시에 미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집을 나섭니다.
기상청 예보에는 강풍으로 날씨가 다소 추울거라는 예보....
해서 따스한 양지바른곳...
그리고 바람을 막아주는 곳으로 산행지를 정합니다.
해서 가천 건만목장에서 출발하여 신불산 남쪽 신불릿지을 타고 신불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10시 옛날 건민목장입니다.
지금은 뭘하려는지모르지만 빛바랜 간판에는 전원주택 어쩌구 저쩌구 해놓은걸 보니 이곳도 멀지 않아 개발 붐을 탈것으로 생각 됩니다만은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길 두어군데는 전원주택지를 조성한다며 공사중이던데...
출발합니다.
빗물에 개울이 되어버린 밭(?)
건암사앞입니다.
기상청에서 다소추울거라는 에보를 내놓았는데 바람 한점없는 따스한 날씨...
그리고 아침에 출발할때 구름으로 가득한 하늘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날씨가....
건암사 모습
신불재와 삼봉능선 갈림길............
신불산 이도사의 집............
계곡
신불재와 신불릿지로 나눠지는 갈림길입니다.
마치 이정표가 있어 이제는 갈림길이라는 표시를 해도 될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런 이정표가 없을땐 계곡 건너기전 오른쪽 어쩌구 저쩌구 했었는데....
희미한 발길따라 올라섭니다.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릿지..............
신불재의 모습............
공룡능선.................아쉬운
공룡능선.................
빙폭..............
공룡능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온 부지런하신분들...
공룡길의 발길을 이어 가고 있네요
아네와 나도 오랜만에 올라왔네요
공룡능선과 언양읍.............
공룡능선...........
공룡능선...........
공룡능선...........
신불산입니다.
찬바람은 약간이지만 햇살 가득한 신불산 정상...
장상석 부여잡고 늘어진 사람이 없어 다소 썰렁한 분위기인 정상...
올라오다 만난 회사 선베분이 먼저 올라와 있네요
신불재로 해서 올라왔다며....
다시 신불재로 내려섭니다.
신불재입니다.
늘 그때 그모습그대로 입니다.
하지만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은 올때마다 바뀌는 그런 모습이죠
x1030m 삼봉능선입니다.
일찍 하산해서 집안일 해야 한다며 서두르자는 아내의 이야기에 방향을 삼봉능선으로 돌립니다.
다소 미끄러울것 같은 길이지만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도 하고....
그리고 가파는 능선길따라 이어지는 발길...
삼봉능선................
삼봉능선................
삼봉능선................조망
삼봉능선................조망
건암사 입니다.
10시 출발해서 14시이니까 한 4시간 가량 산행 했네요
내일 새벽 출발해야하는 제주행 준비물....
필요없다 없다 하지만 한가방입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떠나는 동서들과 처제와의 여행...
올레길이 주목적이기에 편하게 다녀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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