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헌산(1033m)
1.산행구간 : 신기마을-서봉-고헌산-고헌동봉-고헌사 갈림길-신기마을
2.산행일자 : 2016. 12.18(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신기마을 (09:40)
◎ 신기마을회관(09:50)
◎ 전망대(10:20)
◎ 울산시경계(11:25)
◎ 고헌산 서봉/1135m(12:15~13:00)
◎ 고헌산/1033m/외항재3.0km,소호령2.0km,고헌사3.0km(13:20)
◎ 고헌산 동봉/1034m/언양23(13:25)
◎ 소나무봉 갈림길(13:40)
◎ 신기마을 보성빌라(15:20)
◎ 신기마을 (15:30)
6.산행기
어제 산행이 만들어진 피로도는 상상 이외였네요
15km 내외지만 거진 평지길인반면 크게 오르내리막이 없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이 만들어준 결과라 생각 해봅니다.
그렇다고 일요일인데 마음 편하게 놀수는 없잖아요
운동삼아 가까운 산에라도 다녀오고자 하는데...
아내
오늘 어디 가는데요
가까눈곳에 갑시다...
아니 가까운곳이 아니고 짧게 타고 오자는 말로 대신합니다.
이런게 참 고민입니다.
출발할때는 조금만 하다 와야지 하면서도 산에만 들어 서면 언제 끝날지 나도 모르는 사실이니까요
해서 오늘은 다짐을 받습니다.
고헌산 서봉으로 올라서 동봉으로 하산하자는 .....
그게 잘될지는 몰라도...
어제보다 느지막하게 집을 나섭니다.
삼행 목적지까지는 불과 10여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그래서인지 개으름을 피우게 만듭니다.
처제들도 따라나선다 하지만 신랑이 발목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가까운 문수산엘 다녀온다는 메세지고..
09시 40분 신기 마을 입니다.
역시나 시골 답게 온들판에 하얀 써리가 세상의 만물을 덥고 있습니다.
도로 갓길인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곧장 출발합니다.
싸늘한 바람이 움직여야 몸이 풀릴것 같은 생각...
햇살은 따스한데 이따금 부는 바람은 몸을 움측거리게 만듭니다.
신기마을...........
신기마을 회관을 왼쪽에 두옥 올라서는 농로길...
부동산 업자들의 이야기인즉은 절대농지이게에 집을 지을수 없다더니 그새 집만 잘지어 놓았네요
시골에서 어울리지 않게 번듯하게말입니다.
농로길따라 이어지는 길은 산아래에서 임도로 바뀌고 산길 들머리는 공동지 뒷쪽입니다.
공동묘지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 산길.......
낙엽이 발목을 덮고 또는 이따금 무릅까지 덮습니다.
아직 살아 있다는 표현이 맞을런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밟지않은 낙엽이 발을 움직일때마다 바스락 그리는 소리는 이런 저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시끄러운 낙엽 부셔지는 소리입니다.
전망대입니다.
어제에 이어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 좋습니다.
능동산에서 가지산.............
오두산에서 능동산 그리고...............
울산시 경계............소나무봉입니다.
서설.............
고헌산 방향입니다.
상북면 농공단지의 모습입니다.
서봉입니다.
일부 발목까지 빠지는 낙엽길을 제외 하고는 무난한길....
지난월요일인가 화요일에 비내린다더니 이곳에는 눈을 뿌렷네요
그다지 많은 눈은 아니지만 올해 처음으로 눈을 보는군요
고헌산 가는길.............
소호마을...............
고헌산 정상입니다.
지도에는 동봉이 정성이다 어떤이는 상징적인 정상이 이곳이다라는 여러설이 있지만 그게 무슨 의미며 중요한 사항은 아니잖아요
내가 이곳이 정상이다라고 한다면 그곳이 정상이요 아니다 하면 아닌것을..
어째튼 정상서기 잇으니 정상이긴 합니다.
1033m........
용샘 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용샘은 1035m아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곳이 용샘인가요
하여튼....
모든게 자기 입맞대로 입니다.
그냥 샘터라 하지
고헌산 동봉입니다.
1034m...
지도상의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
그리고 표기도 고헌산이라고 표기 되어 있구여
뭐 상징적인 정상이라 이말씀 입니다.
울주군 차리마을.............
고헌사로 가는 걸림길입니다.
잘 이용하지 않은 그런길이라....
내려섭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비스듬한 산길...
그리고 얼마후 삼거리가 나오는데... 고헌사는 그냥 쏟아지는 그런 기분이고 해서 왼쪽 비스듬이 나잇는 길따라 내려서는데..
이길은 소나무봉으로 빠지는 그러 길이엇네요
결국은 895m에서 이어지는 능선에 도착해서 그길을 알아챘으니 돌아갈수도 없고...
해서 곧정 쏟아지기로 합니다.
마치 일부 산악회의 시그널도 걸려 있었긴 했지만 나중에는 하나도 없더라는 그 시그널....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길이 없는 관계로 또는 낙엽으로인한 미끄러움으로...
편하게 하산하자는 이야기가 만든 그런 결과물입니다.
결국은 능선따라 없는길 만들어 내려선 지점은 숲이마을 계곡이라는것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아서 능선에 올라서는데 계획했던 그 산길이 나타 나는겁니다.
이렇게 보기 좋게 알바 합니다.
소나무길.................
숲이마을 상단부
신기마을
동래정씨 문중산이라 곳곳에 가족묘지라던지 무슨무슨 벼슬 했는지 크나큰 비석과 함께 문중묘가 자리 하고 있고...
그런 소나무밭을 지나 내려서는데 숲이마을 상단부입니다.
그리고 곧장 신기마을로 내려서는데 생각보다 일찍 하산 하는 그런 산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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