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06 천황산(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천황재-사자평고개-죽전마을)

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천황재-사자평고개-죽전마을
2.산행일자   : 2016. 09.06(화요일)
3.산행거리   : 13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배내고개(09:10)
◎ 능동산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09:40)
◎ 능동산/983m/언양312(09:45)
◎ 쇠점골 약수터(09:55)
◎ 능동2봉/x968m(10:20)
◎ 임도(10:30)
◎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11:00)
◎ 1050m/동곡492(11:20)
◎ 샘물산장/천황산1.8km,천황재2.8km,능동산4.1km(11:30)
◎ 얼음골 삼거리/천황산1.4km,얼음골1.9km(11:40)
◎ 천황산/1189m/재약산2.0km,얼음골3.3km,한계암3.0km,표충사4.8km(12:08)
◎ 천황재/향로산6.4km,사자봉4.35km,수미봉3.26km(12:20~13:40)
◎ 이정표/죽전삼거리2.3km,재약산1.1km,천황재1.9km(13:53)
◎ 쉼터 (13:56)
◎ 사자평삼거리/향로산8.02km,사자봉2.73km,수미봉1.63km,고사리분교1.4km(14:05)
◎ 철구소 삼거리/죽전삼거리0.6km,천황재3.6km,재약산2.8km(14:25)
◎ 사자평고개/향로산6.4km,사자봉4.25km,수미봉3.26km(14:40)
◎ 학성이씨지묘(15:13)
◎ 죽전마을/재약산5.1km,죽전삼거리1.8km청수골2.5km(15:30)

6.산행기

근래들어 날씨가 내내 구름에 안개까지 그리고 이따금 비까지......
지난주만 해도 날씨가 넘 좋았는데 ...
근데 기상청 날씨가 오늘 내일은 좋다는 예보...
그래 까짓꺼 함 믿어 보자라며 산행 준비를 합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억새가 눈에 얼른 거리는거 안가고 베길수가 있으야지....
해서 오늘은 천황산 사자평으로 행선지를 결정합니다.
뭐 작년보다 억새 상황이 좋으니 아마도 사자평에도 좋을 거라며....

9월 6일 버스를 이용하려다 조금 여유 있는 산행을 위해서 배내고개까지는 자차를 이용하길 합니다.
집을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올라서는 배내고개....
평일이라 한산하기 그지 없는 배내고개...
09시조금 넘은 시각....
버스를 이용하는것보다 약 2시간 일찍 올라온거라 다소 여유가 있는게 사실입니만....
하지만 여유있다고 노닥거리다간 산행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하산해야 하는 그런 처지가 될것 같아 서두르기로 합니다.
09시 10분.................
배내봉을 향한 걸음...
예상보다 습도도 많고 줄기차게 흘러내리는 땀방울....
요새 목이 아파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인지 유독 땀이 많이 나는게 그렇지만... 

배내고개...............

능동산 들머리...............

직진 가지산...........왼쪽 능동산...........

983m의 능동산........
돌탑이 정상석을 가운데 두고 지키고 있는 능동산..
곧장 내려섭니다.
쇠점골 약수터로 가기 위해서입니다.
출발할적 샀던 상추를 씩기 위해서 이죠
하지만 흐르는 물이 지저분하기 이를데 없지만 그래도 흘러 내리는 물받아 소기의 목적 달성 합니다.

쇠점골............약수터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능동제2봉입니다.
오늘은 가급적 임도를 두고 산길로 방향을 잡고 발길을 이어가는데 .....
중간 중간 억새들이 눈길을 잡네요
발길을 이어기가 어려울 정도로...

억새능선............

임도...........포장까지 했네요

그런데 이곳부터 100m까지만 입니다.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입니다.
오늘도 어르신데 산꾼(베냥을 멘 어르신)들이 케이블카를 이용 많이 올라오셨요
아마도 이곳도 10월이면 케이블카 타기가 절정을 이루겠죠
뭐 1달 벌어서 1년 먹고 산다는 ......
우리도 공터에서 잠시 쉬다가 출발합니다.

953m삼각점이죠

샘물산장 가는길목..............

샘물산장 안부...........

샘물산장 안부...........

샘물산장입니다.
오늘 산행 하면서 샘물산장 두루지 않겠다고 약속한터라 그리고 곧장 천황산을 향해서 가기로 했던터라.
안부에는 코스모스 개량종인지 노란꽃들이 지천으로 피워 있네요
그리고 목장을 한 샘물산장을 둘러싼 초지에는 억새들로 절정을 이루고 있고 
참 좋은곳입니다.

천황산 가는길목에.............

천황산 가는길목에.............

천황산입니다.
올라오는길목 주변 주변에 억새들로 무리를 이루고 있고...
이따금 반짝이는 억새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천황산 억새...
멋집니다
하지만 이내 표충사쪽에서 슬금슬금 올라오는 안개에 잠깜사이 깜깜이로 변하더니만 이내 자취를 감추는 숨바꼭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곧장 내려섭니다.

천황재 가는길에.............

천황재 가기전 예전에 식당하던곳으로 들어가 주린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그늘이라 찾아 들었지만 금새 시원하다 못해 다소 추위를 느낄수 있는 그런 곳 이기도 합니다. 
식사 시간이라봐야 얼나 되지 않지만 하산 시간과 버스 시간을 고려 충분히 여유를 즐기다 일어 납니다.

천황재와 억새..........

천황재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기 그지 없는 억새밭 중간 데크....
비박산꾼들의 의자 세우기등으로 다소 혼잡한 데크..
흩날리는 휴지들이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

천황재와 억새..........

천황재와 억새..........

재약산 가는길이죠

주암계곡으로 가는 길과 사자평으로 가는 삼거리입니다.

사자평 길목입니다.

사자평 가는길목............

사자평 가는길목............

왼쪽 사자평 고개로 가는 길과 사자평으로 가는 길.............

사자평 데크길............

철구소 삼거리........

사자평 전망대

사자평 고개 입니다.
주암계곡으로 가는 삼거리격인 쉼터에서 오른쪽 사자평쪽으로 내려서는데 임의로 막은 둑이 많이도 씻겨 내려 간듯 거진 반이상이 파헤쳐져 있네요
아마도 큰비가 오던지 아니면 얼마 있지 않아 둑이 없을질것 같은 예감....
등산로 루트 정비를 하던지..
아니면 계곡 하천 정이를 하던지 해야될것 같은데 그 행정력이 이곳까지 미칠지 의문입니다.
밀양시에서 사자평 습지 보호 정리 사업의 하나호 억새 심기와 길만들기가 거진 성공한듯 보입니다.
2년전부터 시작한 사자평 습지보호 작업의 하나로 심은 억새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그리고 습지마나 이름 모를 숲들마다 자라는 모습이 변하가는걸 보니....
철구소 가는 삼거릴 두고 올라서는 길에...
전망대도 하나 만들어놓았네요
동식불의 현황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붙혀 놓고...
그리고 잠시 후 사자평 고개에 내려섭니다.
전에 없던 사자평 습지로 가는 길은 죄다 막아두었고...

죽전마을

14시 40분....

사자평 고개를 내려섭니다.
천천이 가면 15시 50분차를 이용할수 있는 시간이라....
하지만 내리막길이라 천천이 가도 50여분이면 족한 거리라....
가다 쉬다를 반복....
15시 30분에 죽전마을에 도착 개울가에 앉아 발도 딱고 할만큼 여유가 있더라는것입니다.
물론 더 여유가 있으면 알탕이라도...
그렇게 3시 50분버스로 배내고개에 도착 차를 회수 산행을 끝냅니다.

160906 천황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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