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지내마을
2.산행일자 : 2016. 8.30(화요일)
3.산행거리 : 15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배내고개(10:50)
◎ 산행 출발/배내봉1.4km,오두산2.5km,간월산4km(11:53)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11:20)
◎ 구조목 간월산250지점(11:40)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11:55)
◎ 간월산(1069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2:25)
◎ 간월재/배내봉3.4km,간월산0.8km,신불산1.6km(12:43~13:00)
◎ 신불산(1159m)/신불재0.7km,간월재1.6km,간월산2.4km(13:30)
◎ 신불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3:45)
◎ 영축산(1081m)/신불재2.2km,신불산3.6km,신불산휴양림4.3km,오룡산6.1km,하북지내마을4.9km(14:25)
◎ 영취산장(14:55)
◎ 지내마을(15:55)
◎ 신평버스터미널(16:10)
6.산행기
지난 7,8월의 더위는 어디로 갔는지 지난주 부터는 찬바람이 불어 창문까지 꼭꼭 닫고 그리고 이불까지 덮어야 잠을 이룰수 있는 날씨...
서서히 기온이 변했으면 싶지만 이게 어디 내맘대로 되나요
하여간 사람 체온보다 더 뜨거운 기온은 온데간데...없고
그렇게 가을이 오나 싶습니다.
아내는 당번으로 장모님 병 수발로 병원으로 가고...
난 베냥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10시 울산역을 출발하는 328번 버스...
언양 시가지를 둘러 10시40분 석남사 주차장, 그리고 10시 50분 배내고개에 올라섭니다.
평일임에도 박 배냥을 하신산꾼들이 대부분이고요
일일 산꾼이 저를 포함 세사람에 불과한 배내고개
산꾼들은 전부 내리니 버스는 텅 비워 버린채 묵적지를 향해 가고....
배내고개 오르는길
언제 왔었지
더운 여름철 지난 7월 중순에 왔던 기억인데 불과 두어달 사이에 기온이 이렇게 변할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싸한 바람이 부는 배내고개
출발합니다.
배내봉으로 오르는산길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영남알프스의 백미인 능선길에 억새까지...
억새가 얼마나 피웠을까라는 생각...
푸르디 푸른 나뭇잎들은 벌써 붉은색의 여운을 ..
그리고 풀잎은 힘을 쓰지 못한채 흐느적 흐느적....
966M배내봉입니다.
신불, 간월산의 모습이 아련히 시야에 들어 옵니다.
저곳까지 가려면 힘좀 쓰야 될낀데 라는 생각...
부지런히 발길을 이어 가기로 합니다.
배내봉에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영알의 백미능선
밝얼산과 x912m........의 파노라마
x912m의 천길바위 갈림길입니다.
언제나 그르듯이 잠시 쉬어 가는 장소...
물도 한모금 하고 오이도 하나 먹고...
그렇게 발길을 이어 갑니다.
1069m간월산 입니다.
여전이 강한바람이 간월산을 에어 쌓니다.
이게 제10호 일본편으로 올라오는 태풍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오늘 억새는 재대로 감상하겠다는 생각 ....
아니나 다를까 간월산 능선에 바람이 일렁이는 억새는 군무를 추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억새 소리까지
장관입니다.
그리고 올해의 억새는 정말 잘피웠습니다.
작년보다 할 나아 보입니다.
간월능선의 억새
간월능선과 간월재
간월능선과 간월재
간월능선과 간월재
간월능선
간월재 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는 멋지게 군무를 펼칩니다.
그져 장관이라는 생각....
더이상 무슨 생각이 필요 하겠습니까.
이가을에 억새와 같이 하루밤이라도 함께했으면 이라는 생각......
그리고 군데 군데 삼삼오오로 모인 사람들....
그리고 MTB.....
바람부는 간월재는 만남의 광장 즉 사람들의 모임 장소인것만은 사실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비가와도 추워도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그런곳이죠
잠시 쉬다 출발합니다.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신불산 가는길에 억새의 춤사위..........
토끼와 놀이...........
억새
신불산 입니다.
여전히 오르는길은 힘든길입니다.
간월재에서 출발한지 30여분 가량....
파래소 가는 삼거리의 억새밭에서 산토끼랑 잠시 놀다 갑니다.
먹이라도 있었으면 싶다만은 가진게 물밖에 없으니 이를 어쩜니까?
여전히 바람이 많은 신불산...
정상석 빗돌만을 카메라에 담고는 이내 출발합니다.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의 능선
신불재..............
신불재 입니다.
작년보다 더 멋지게 억새는 피고...
그리고 일렁이는 억새는 군무를 보는듯하게 하고...
이따금 햇살에 메밀꽃을 보듯이 하얀 물결을 보는듯 하고...
참 멋집니다.
신불재의 억새 춤사위
신불재의 억새 춤사위
신불재의 억새 춤사위
신불재의 억새 춤사위
억새와 공단
억새와 산길
단조산성입니다.
이곳은 관리가 엉망인지 억새는 한물간듯 합니다.
중간중간 잡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
예전 과 같이 억새로 나부끼는 가을을 기대 했건만은 실망스런 눈길.....
하지만 영축산 오르는 길은 여전합니다.
영축산 가는길에..........
영축산 가는길에..........
영축산입니다.
자주 오가는영축산이라....
자주 아내와 지산마을에서 서축암을 둘러 영축산장까지 오가는 길에 이따금 한번씩 올라오는 영축산....
소나무가 많아 그리고 임도길과 등산로가 교차되는 길이라 마음 먹기에 오르고 싶은길로 올라설수 있는 산길.....
해서 자주 오는 길이도한 영축산
전망대에 앉아 잠시 멍 때립니다.
그리고 내려섭니다.
전망대
조망
영취산장
등산로
하산길은 임도따라 지내마을 까지 이어지는데 결론은 신평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서 걸어서......
15km의 산행길....
그렇게 하루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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