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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0821 불암산(삼육대-제명호-노원고개-깔닥고개-불암산-다람쥐광장-당고개역)

by 명산 김승곤 2016. 8. 23.


불암산(508m)


1.산행구간: 삼육대-제명호-노원고개-깔닥고개-불암산-다람쥐광장-당고개역
2.산행일자: 2016. 8.21(일요일)
3.산행거리 : 7km
4.산행참가자: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삼육대학교(13:40)
◎ 제명호(14:10)
◎ 삼육대 갈림길(14:20)
◎ 불암산둘레길/효성APT 2.7km,삼육대학교1.2km,불암산정상2.5km(14:25)
◎ 노원고개/중계본동1.4km,효성APT3km,별내동원훈련원1.0km,불암산정상2.2km(14:30)
◎ 사각정자(14:34)
◎ 이정표/학도암0.4km,정상1.8km(14:40)
◎ 전망대(14:45)
◎ 천보사 갈림길(14:49)
◎ x422m/헬기장(15:10)
◎ 깔닥고개(15:20)
◎ 거북바위/거북산장(15:25)
◎ 불암산/507m(15:50)
◎ 다람쥐광장(16:10)
◎ 폭포갈림길(16:30)
◎ 폭포약수터 (16:50)
◎ 경수사 입구(17:00)
◎ 덕암초등학교(17:10)
◎ 당고개역(17:20)
 

6.산행기
큰아이가 재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다 합니다.
2014년 7월인가 6개월 하고선 네팔,남미,북미를 여행하고 오더니만 남미여행중 아쉬운점이 많아 한번더 다녀오겠다며 호주 워킹 홀리데이 가서 경비를 장만하여 목적한 여행을 하겠다니 이건 말릴수도 없는거라 아무소리 하지 않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니 이또한 마음이 그러 합니다.
들어온지 겨우 두달.....
그사이 비자도 받아놓았고 여러 준비를 다 해놓았는지
그래도 같이 놀아줄거라고 가지 않던 산행도(무의도 호룡곡산)다녀오고...
또 없는 시간 반들어 한나절(도라산 안보관광) 놀아주기도 하고...


11시40분....
장안 근린공원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기에 시간 맞쳐 보내고 남은 아내와 나.......
어디가지...
산에라도 가자
근데 어디 가지
가까운 불암산 가자...
그리고 지도에서 불암산 입구인 삼육대 가는 버스편을 알아보는데 중량교 주차장에서 202번 타면 된다는 정보.....
03번을 타고 환승주차장인 중량교에 하차
그리고 도로중앙인 주차장에 들어 오는 202번
물어보지도 않고 올라 탑니다.
그리고 잘가던 버스는 구리를 넘어 가는데...
그때서야 기사한데 삼육대 그지 않느냐니 초록버스가 아닌 파란버스를 타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낭패가...
같은 번호인데도 칼라로 코스를 구별 하는가보다라며 내리는데 구리 한양대병원 앞입니다.
이걸 미리 알았으면 물어라도 보고 탈것인데 이럴줄 알았나...
혹여 이곳에서 삼육대로 곧장 가는 버스가 있는지 지도에 길찾기를 해보지만 달리 방법이 없네요
날씨는 점점 달아 오르기 시작하고....
아내얼굴은 변하기 시작하고..
다시 왔던길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3번이었던가....
상봉역 지하철역까지....
그리고 7호선을 탑니다.
그리고 화랑대 입구역까지 이동 다시 나와 1156번으로 환승.....
아들 보내고 1시간 40분만에 목적지인 삼육대 입구에 도착합니다.

시간보다 길거리에서 헤메기는 처음인지라 쏟았던 열정은 식어 버리고 산에갈 기분도 아이고 또 점심시간도 늦어 배속은 아우성이고...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다녀오기는 와야지 라면서 출발합니다.
먼저 삼육대를 벗어나 다리에서 배고픔을 해결키 위해 넣어둔 빵과 막걸리 한잔으로 끼니를 해결
출발합니다.

삼육대 육교에서 보는 삼육대

삼육대

삼육대 백주년 기념관

삼육대 등산로

삼육대 산책길

바람한점 없는 등산로...
제명호를 지나 삼육대 갈림길까지는 편안한 길이지만 그야말로 바람한점 없어 더더욱 힘든 산길입니다.

제명정

제명호

삼육대 갈림길

불암산 둘레길이라며 세운 이정표도 지나고
효성APT 2.7km,삼육대학교1.2km,불암산정상2.5km의 이정표도 서있고....
그리고 그앞에는 104마을 갈림길이라며 0.6km,삼육대 정문까지 2km 남았다는 이정표...
불암산까지 이어지는 실제적인 능선길입니다.

불암산 등산로

잠시후 사각정자에 올라서는데
2015년 3월 불암산 학도암에서인근에서 산불원인을 조사중인데 아직 미결인가 봅니다.
현수막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분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합니다.
혹여 관심 있으신분 참고 하시길 바람니다.

불암산 등산로

불암산 등산로

x422m.....
한쪽 곁에는 물건 팔던 움막도 있고....
그리고 안내판은 불암산성 봉화대가 있던터라 하는군요

깔닥고개라고 불리는 남양주 불암동과 공릉동갈린길인 고갯길....
이를 지나 올라서면 거북바위를 만나는데요
그옆 거북산장에는 막걸리며 음료수등 빙과류도 팔고 있다며 호객행위도 서슴치 않습니다

거북산장

거북산장

서울시내 조망

불암산 암릉

남양주 조망

불암산 국기봉

서울시내 조망

x422m봉

불암산

정보에 의하면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산이라 합니다.
높이 508m이지만 낮아도 품격이 높은산이라는 이야기이군요
원래는 먹골, 벼루말과 함께 필암산이라 하여 필, 묵, 현으로 지기를 꺾는다는 풍수지명이었다고 합니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다 하는데요
필암산(筆巖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답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수락산과 다람쥐 광장


두꺼비 바위라는데......

쥐바위라 합니다.

쥐바위라 합니다.

다람쥐 광장입니다.
호객행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걸리 한병(4000원)을 비우고 내려서는데....
덕릉고개로 향하려던 계획은  작은 아이가 일찍온다는 이야기에 마음 급한 아내의 발길을 돌림니다.
다소 까칠한 산길...

갈림길..............


음용 부적합이라는 안내문..
하지만 마음 급한 입은 물을 달래는데...
대장균이 많다는 안내문이지만 어느물이건 대장균 없는 물이 어디 있을까 라며 한바가지 담아 먹는데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렇게 내려서는데 경수사 입구 입니다.
예까지 차가 다닐수 잇는 길이라 비좁은 도로에 주차해놓은 차량들 때문에 교행이 어려운 도로...
덕암 초등학교 정문 도 지나고


그리고 당고개 까지입니다.
오른 기상청 발표는 서울날씨가 올들어 가정 높았다는 36.6도라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덥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