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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60820 DMZ-train 도라산 안보관광

by 명산 김승곤 2016. 8. 23.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

 
 
◎ 용산역 (09:30)
◎ 서울역
◎ 문산역
◎ 임진강역(11:40)
◎ 도라산역(11:45)
◎ 도라산 평화공원(12;10)
◎ 통일촌 식당(12:50)
◎ 도라산 전망대(13:50)
◎ 제3땅굴(14:30)
◎ 동일플랫폼(15:40)
◎ 도라산역(16:00)
◎ 임진강역(16:13)
◎ 서울역(17:20)



아이들과 함께라면 어디던지 간다는 아내의 이야기....
산에 가기도 뭐하고 더워서...........
8월 말이면 날씨도 수구려 들고 그럳먼은 올해는 유별나네...날씨가
해서 도으이를 얻어 어디던지 함 가보자는데 합의를 봅니다.
그런데 어딜 가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관광차 갈수 있는곳이 한정 되어 있다보니....
해서 언젠가 홈피를 통해 본 안보관광.....
KTX를 자주 이용하다보면 코레일(ttp://www.letskorail.com/)홈피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관광열차중에서 평화열차 DMZ.............
그쪽으로 의견 통일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절원안보관광이 맘에 들더구먼 이미 매진 상황....
해서 도라산안보관광에 예약을 합니다.


8월 20일.......10시08분
용산역에서 출발한다는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열차
열차 이미지부터가 남다름니다.
전면에는 DMZ- train 이라고쓰여 있고
그리고 옆면에는 옛날에 이용하던 증기기관차량의 모습을 그려놓았네요
그리고 내부는 칼라출하게 이미지를 연출....
3칸으로 되어 있는 꼬마 기차입니다.
중간에는 군복까지 걸어 놓아 안보광광의 이미지를 극대화 해놓았네요

10시 8분 용산을 출발
서울역, 능곡, 문산, 운천을 거쳐 임진강역에 도착하는데요
이곳에서 미리 작성해둔 참관 신청서와 신분증을 대조하는 작업을 하는데요
모두 내려서 임진강역사를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서 헌병들의 신분증 대조작업을 일일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 10여분간의 소요시간.....
열차에서 해도 될것을 ....

열차내부...............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 운행구간

체험 군복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 비표

임진각 역

모두 내려서..........

다시 임진각역으로.........신분조회를

군부대 신원조회

신원조회 마치고............

어째튼 쳘차는 다시 출발하고....
오른쪽 임진각을 두고
임진강 철교로 들어 서는데 오른쪽 자유의 다리를 두고 DMZ으로 들어 가는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 열차.....
임진강 많은 물에 탁한 모습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 에서 발원,
황해북도 판문군과 경기도 파주시 사이에서 한강으로 유입되어 황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단국가를 유일하게 관통하는 강물인셈이죠 
그리ㅗ 임진강은 옛날에는 더덜나루(다달나루)라 하였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임진강이라 하였다 합니다.
임진강의 임(臨)은 더덜 즉 다닫다라는 뜻이며 진(津)은 나루라는 뜻이죠
그리고 신라 경덕왕 때 임진으로 고침에 따라 이 명칭을 따서 임진강이라 했답니다.

자유의 다리

자유의 다리는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서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라고 이름이 붙혀졌다고 합니다.
경의선철교(임진강철교)는 상행, 하행 2개의 다리로 되어있었으나, 한국전쟁(6.25)당시 한국 B29 폭격기 3대가 미리 폭격을해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있었는데, 전쟁포로를 통과시키는 목적때문에 서쪽다리 기둥위에 철교를 복구한다음 남쪽다리 끝에 자유의다리라는 이름의 임시다리를 설치하였다고 하는군요.
그 당시에는 한국전쟁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합니다.

도라산 역입니다.

달리고 싶다 ......................

도라산역입니다.
일명 도라산 국제역이라는 .....
평양으로 갈수 있다는 표기....
경의선철도 남북출입사무소라는 도라산역...
이곳에서 제3땅굴의 모노레일 타는 사람과 도로로 가는 사람과의 구별로 1.2호차로 분승 버스 탑승을 하게 됩니다.
일일이 인원수 체크해가며 들어갈때 인원수와 나올때 인원수가 같아야 하기에 일일이 헌병들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도라산 역 내부

도라산 역 외부

비표시

도라산역을 빠져나와 버스는 출발하고...
남북 출입사무소를 왼쪽에 두고 한참 오 가야할 개성공단 차량들이 멈춰선지 얼마 아님에도 굉장히 오래된것처름 느끼는건 내만의 느낌 인지 

개성공단  가는 톨게이트

도라산 평화공원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에 위치한 도라산평화공원은 도라산역 옆에 있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이므로, 안보관광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죠
2002년 도라산역 개방 시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2006년 5월 12일 착공, 2008년 6월 13일 완공하였으며 2008년 9월 10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는군요.
특히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의 헌금, 헌수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도라산 평화공원은 청소년들에게 DMZ의 역사를 통한 평화와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장 뿐만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는 이야기이구요.
7246㎡ 규모의 한반도 모형 생태연못과 627㎡의 관찰데크가 마련돼 있어 DMZ 자연상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공원 내 352㎡ 전시관에서는 도라산의 역사와 DMZ 자연상태 자료 등을 최신 입체영상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마련 되어 있구요.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 평화공원

도라산 평화공원

통일촌 식당 입니다.
민통선 안의 마을중 한곳으로 통일촌을 둘러서 통일촌 식당으로 가는데요
이마을은 퇴역한 군인들이 자리를 잡은 마을이라하는데요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는마을이라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kbs 에서 방영한 태양의 후회 드라마를 찍었다고 하는 캠프그리브스를 지나는데 뭐 숙박도 가능하다 합니다.
통일촌 식당은 관광객들과 면회 오신분들의 식사를 할수 있는곳으로 안보관광객은 에약제로 1인당 7000원으로 한식 뷔페를 먹을수 있는 그런곳으로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에서 예약을 한곳이랍니다.
물론 개인이 먹으려면 여러가지 메뉴도 있고.....

한식 뷔페

도라산 전망대 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송악산 OP(관측소) 폐쇄에 따라 대체 신설되었으며 북한의 생활을 바라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전망대로서 개성의 송학산, 김일성 동상, 기정동, 개성시 변두리, 기차화통(장단역), 금암골(협동농장)등을 망원경을 통해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연건평243평으로 관람석 500석, VIP실, 상황실, 주차장(30~40대)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일반에게는 1987년 1월부터 공개된곳이라는 설명입니다.
버스에 내리면 분단의 끝 통일의 시작이라는 막사가 시선에 들어 오는데요
상황설명을 해주겠다는 군부대 병사.....
전진부대애서 나와 상황설명을 하는데요 막혀있던 커텐을 들어 올리는데 한눈에 북한지역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개성공단부터 GOP 그리고 철책선.......
그리고 송악산...........
어느새 꿈만 같았던 조망이 현실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약간의 박무
그리고 개성공단과 그옆에 우뚝선 북한기....
그리고 설명은 계속이어집니다.
잠시후 관람할 3땅굴과 그 오른쪽으로 판문점과 대성동 마을...

도라산 전망대 빗돌

관람실

관람실에서 커텐을.............

망원경으로........

북한 개성공단

북한 개성 송악산

제3땅굴 DMZ

제3땅굴 DMZ


제3땅굴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다가 1978년 6월 10일 시추공 중 1개가 폭발함으로서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 1978년 10월 17일 적갱도에 관통하여 판문점 남방 4km 지점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땅굴은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635m에 달하고,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한 규모이며 그 위치가 서울에서 불과 52km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규모면에서는 제 2땅굴과 비슷하나 서울로 침투하는데 있어서는 제1.2땅굴보다 훨씬 위협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발견직후 북한에서는 석탄을 캐기 위한 탄광이라 주장하지만 남침용 땅굴이라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네요
첫번째로 경사가 북쪽으로 약 3도 기울어져 물이 북쪽으로 배수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고 그 두번째로 암반을 뚫기 위한 다이나마이트 장전공이 남으로 향해 있고
세번째는 자연동굴로 위장하기 위해 석탄칠을 해놓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2002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된곳이라 합니다

도보관광의 설명에 따르면
1974.9.5 북한의 귀순자 김부성씨가  아군에게 땅굴을 제보해서 발견하게 되고 군사 분계선을 기준으로 북으로 1,200m, 남으로 435m로 파오다가 발견되었고 땅굴 265m만 견학할 수 있다.
우리가 굴착한 탐방로는 경사가 제법 심하지만 높아서 걸어서 7분 정도이고 천장이 높아서 걷기에 무리가 없지만 김일성이가 판  땅굴을 걷노라면 헬맷을 써야하고 허리도 약간 구부려야 걸을 수 있고 265m 거리에 걷는 시간은 약 4분 걸린다.
임진각에서 서북쪽으로 4Km, 통일촌 민가에서 3.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서울에서 승용차로 45분이면 도달할수 있는 거리이다.
파주시 군내면 점원리에 위치한 제 3땅굴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침투한 땅굴로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635m이며, 지하 73m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방 한계선까지 거리는 435m로서 1시간당 군인이동은 완전 무장시 1만명의 병력 이동이 가능하고 비무장시에는 3만명의 병력이 이동할 수 있으며 문산까지의 거리는 12km다라는 안내문입니다.

사진 촬영금지. 모든 물건 관물함으로...........

인터넷에서 퍼온 제 3땅굴

땅굴안은 촬영금지라며 모든 물건은 관물함에 넣고 관람하는데요 아파트  25층규모의 지하를 걸어서 오르내려야하는 길....
그리고 채 2m되지 않은 높이가 화이바를 쓰게 만들고..
구부려서 이동해야하는 걸음걸이....
3단계로 막아 놓은 방벽......

이쁜 헌병의 모습



제3땅굴 모노레일 입니다.

평양까지 205KM입니다.

도리산 역입니다.
1사람이 휴대폰 충전 한다고 약속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당초 약속한 도라산 플랫폼 관광은 포기하고 그대로 열차에 올라타는데....
어느새 서울역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