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3 운문사와 북대암 산책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운문사....
1958년 운문사 강원을 설립하고 국내 최대 규모와 학인 수를 갖춘 운문사 승가 대학입니다.

역사를 보면은
560년(진흥왕 21) 한 신승(神僧)이 대작갑사(大鵲岬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591년(진평왕 13) 원광(圓光)이 크게 중건하였다 합니다.
원광은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지어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 가슬갑사(嘉瑟岬寺)에서 귀산(貴山) 등에게 주었다고 전한다고 백과사전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37년(태조 20)에는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중창하고 작갑사(鵲岬寺)라 하였으며, 이 때 왕이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쌀 50석을 하사하고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고 불렀다 합니다.
그리고 그이후
1076년(문종 30)에 원응국사(圓應國師)학일(學一)이 중창했으며,
1105년(숙종 10)에는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송나라에서 천태교관(天台敎觀)을 배운 뒤 귀국하여 이곳에 머물면서 중창하였다고 전해지며.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0년(숙종 16)에 설송(雪松)이 중건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운문사 입장료 받는곳/일반 20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500원
주차비 경차/1000원/승용차/2000원/버스 3000원
단체/성인 1500원/청소년 800원/어린이 400원

매표소/

이른 아침이라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06:00)

운문사 소나무길

운문사 소나무길

운문사

운문사 경내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

조선 초기의 건물로 우리나라 사찰건물 중 가장 큰 것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법륜상

오백전은 원광 국사가 창건한 이래 창건과 중수를 반복한 것으로 법당 안에는 주불로 석가모니불상이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2기의 3층석탑은 대웅전이 위치한 자리의 지세가 행주형[行舟形: 전복되기 쉬운 배 모양]의 흉맥이라 하여 그 지세를 누르기 위해서 양쪽에 탑을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보물 제835호.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비구니들의 요사와 강원으로 사용되는 건물들이죠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하는곳으로...........
이곳에는 운문사에서 가장 오래된 요사로 금당이 위치한곳이라 합니다.
원광 국사가 건립한 건물로 1842년 중수한 뒤 1912년 개축하였다는........
삼장원에는 화엄경을 비롯한 고서 5,000여 권이 소장되어 있다 하구요.

작압전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사모지붕으로 단출하게 지은 건물로서 내부에는 석조여래 좌상과 사천왕 석주가 봉안되어 있어 대작갑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북대암 가는길...............

급경사의 길을 따라 다소 여유인 극락교를 지나.............

요런 조망도 하고..........

보리자나무
중국 원산지로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열매는 염주로 사용 한다 합니다.

북대암은 운문사에 딸린 암자로 신라 진흥왕 때인 560년에 절을 짓기 시작하였는데,
그 가운데에 대작갑사(현 운문사), 동쪽에 가슬갑사, 남쪽에 천문갑사, 서쪽에 소작갑사
그리고 북쪽에는 소보갑사 등 오갑사를 7년만에 창건하였다 전해지는데요

운문사에서 보면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비집처름 높은곳에 지어져 있어 북대암이라 이름을 붙여졌다 합니다.
그리고 북대암은 지룡산성아래 세워져 있으며 처음 이곳에 와서 30년만에 오작갑을 짓고는 홀연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장소는 북대암에서 동쪽으로 약 200m옆으로 계곡을 건너 돌로 축대를 쌓았다 하니 정확한 그자리가 어딘지 알수 없지만 이곳이 보양국사가 터를 잡은곳이라 전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산신각

북대암

북대암과 암릉

북대암과 암릉

북대암에서 보는 운문사

사리(??)기도처

사리탑에서 보는 운문사

운문산-범봉-억산...............

호거대/장군봉

사리(???) 기도처

북대암 뒷모습과 운문사

북대암 뒷모습과 운문사

북대암 뒷모습과 운문사

천년숨결 호거산 북대암

567년 (신라진흥왕) 신승이 창건 하였다 합니다.
여기서 신승이라함은 승려 이름이 아니라 뛰어난 승려를 말하는것으로 창건 당시 소작갑사라 하였다 합니다.
설화는 557년 한신승이 운문산에 들어와 현재의 금수동 북대암 자리에 초암을 짓고 수도 하였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어느날 산과 계곡이 진동하여 새와 잠승들이 놀라 울었다
그리고 신승이 이곳에 오령이 이을을 알고는 7년동안 5개의 사찰을 지었다 합니다.
북대암은 운문사를 창건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하나 지금은 운문사의 암자 입니다.  

나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