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기등대(蔚氣燈臺)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의 대왕암 공원에 위치한 등대로
현재 구 등탑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10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울기란....
울산의 끝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곳에 등대가 새워진터는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다고 하는데요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입구 상가
용굴
천연동굴로 옛날 청룡 한마리가 여기에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 용왕이 굴속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하도록신통을 부려 큰 돌로 막아버렸다고 합니다.
민섬
일산만의 동쪽 바다에 있는 불모의 섬을 민섬이라 부름니다.
그리고 민섬을 길게 읽어 미인섬으로 부르기도 하죠.
용궁의 근위대장과 사랑에 빠진 선녀'민'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바위섬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고 있습니다.
할미바위(남근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이죠
탕건암
넙대기 앞 바다에 있는 바위돌로 마치 갓 속에 있는 '탕건'같이 생긴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할미바위(남근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이죠
탕건암
넙대기 앞 바다에 있는 바위돌로 마치 갓 속에 있는 '탕건'같이 생긴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이
공원 북쪽 해안가에 가장 높은곳을 곳이라 합니다.
울기등대
울기등대
울기등대
대왕암공원은 신라의 문무대왕비가 남편을 따라 호국용이 되고자 바다에 잠긴 곳이라 합니다.
즉 경주의 대왕암은 문무왕이 묻힌 곳이고 울산의 대왕암은 문무왕비가 묻힌 곳이라는 이야기이죠
그리고 대왕암공원은 울기등대가 위치한 곳으로 원래 울기공원이라 했는데 2004년에 대왕암공원으로 공식명칭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대왕암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대왕교는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립 기증한 다리입니다.160918 울기등대와 대왕암160918 울기등대와 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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