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는 옛 화개장 터에 복원한 재래식 시장입니다.
화개시장이라고도 부르지만 옛 명칭을 그대로 써서 화개장터로 부르는게 일반적이며 공식 명칭 역시 화개장터 이라고 합니다.
화개장은 본래 화개천이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열리던 장인데요
섬진강으로 배가 들어올수 있는 그런 지역의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이곳에 대규모의 장터가 들어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화개장은 영남과 호남의 경계에 있으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소속되어 있고, 5일마다 정기적으로 장이 섰다소 하는군요
조선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는 화개장터
섬진강의 물길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하여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이 시장에 모여,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 및 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해산물들을 서로 교환하였다 합니다.
해서 하동군에서 1999년 12월 4일에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8번지 일원에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 장옥 등 옛 시골장터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살리고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곁들여 2001년 봄에 개장하였는데요
2014년 11월 27일 화재로 인해 모두 소실 그 이듬해 4월 1일 재개장 하였다고 합니다.
화개장터 안내소
초가장옥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문화공간
초가장옥
장옥
화대정자
초가장옥
화개장터는 한옥구조의 장옥 5동과 초가장옥 6동, 사유시설 8동 등 장옥 19동에 점포 113칸을 갖췄다는데요
대장간, 엿장수, 전망대, 문화다방, 관광안내소,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지어 8226㎡의 장터에 건물 26동 점포 115칸으로 완전 복원됐다고 합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말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전라도쪽 사람들은 나룻배타고
경상도쪽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경상도 사투리에 전라도 사투리가
오손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 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구경한번 와 보세요
오시면 모두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 받는
경상도 전라도의 화개장터
조영남씨가 부른 화개장터란 노래이죠.
1988년 발표한 노래인데요 김한길씨가 조영남과 단칸방 생활을 할때 신문에 화개 장터 이야기가 나오자 즉석에서 가사를 쓰고 조영남이 작곡을 하여 1988년에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조영남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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