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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0408 늪재봉(통도사 산문 주차장-봉화봉-늪재봉-감림산-임도-금수암-극락암 사거리)

by 명산 김승곤 2016. 4. 12.



늪재봉(559m)

 

1.산행구간 : 통도사 산문 주차장-봉화봉-늪재봉-감림산-임도-금수암-극락암 사거리
2.산행일자 : 2016. 04.08(금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동서 2.4 처제 2,3,4와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신평 통도사 산문 주차장(10:30)
◎ 통도사 산문 출발(10:40)
◎ 샘터(11:00)
◎ 303m/경남 204(11:20)
◎ 합장바위/전망대(11:23-11:45)
◎ 364m/양산302(12:10)
◎ 봉화봉/x483m/식사(12:40-14:10)
◎ 늪재봉/x559m(14:40)
◎ 감림산/x546m(14:50)
◎ 임도(15:00)
◎ 금수암(16:10)
◎ 극랃암 사거리(16:30)


6.산행기
꽃구경과 산행 그리고 산나물
목적은 산나물이지만 산마물만 채취하고 오기는 뭐해서 산행에 꽃구경까지 .....
세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니 당근 바쁜 걸음, 그리고 산행도 꽃구경도 산마물도 얼마 하지 못하는 그런 꼴입니다.

목적지는 신평 통도사 산문 앞 주차장 입니다.
개울을 건너 늪재봉 올라가는 능선 따라 석계 넘어 가는 임도길에서 임도따라 금수암까지 입니다.

통도사 산문 주차장

통도사 산문

개울입니다.
엊그제 내린비 영향인지 징검다리도 물속에 들어 가버렸고....
하여 둘러 가려다 물길따라 가자 하여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 가는데...
그 물의 차가움이란게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 합니다.
뭐 겨울이라 할만큼 차가움을 간직한 계곡물...
그렇게 모두 물속으로 물속으로....

야트막한 산길 능선..
이미 진달래는 져 버렸고....
벌써 철쭉은 피워 있고...
참 세월이 빠름니다.
한 일주일 간 서울 가 있었더니만 그새 진달래는 수구려 버렸고 철쭉만이 피워 나는 그런 계절이 되었네요

샘터가 있는...........갈림길

삼각점이 박혀 있는 303m입니다.
경남 204의 삼각점....
지워진 흔적이라 지난 산행기를 인용합니다.

산길에서 잠시 벗어난 합장바위입니다.
2012년 4월 초팔일에 만들었다는 글도 적혀 있고....
말라 죽은 소나무와 어우러진 통도사 전경.....
한참을 쉬어 갑니다.

한국 3대 사찰의 하나로,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가 있어 불보(佛寶)사찰이라고도 한다죠.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이 절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此山之形通於印度靈鷲山形),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이 계단(戒壇)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爲僧者通而度之),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일체중생을 제도(濟道)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뒤로 펼쳐진 영축산 아래 먹고 사는 지산마을 사람들...
모두 끔을 안고 살아 가겠죠
그리고 주변 암자마다 신축중인지 중장비 소리도 들려오고...
그리고 흙을 파 헤쳐놓은 암자인지 모르지만 자꾸만 도량보다는 장삿속이라는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는 그런 느낌...


통도사 금강계단을 당겨 봅니다.
적멸보궁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신 법당을 말함인데요
우리나라에는 5곳의 적멸보궁이 있죠
643년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頂骨)을 나누어 봉안한 5대 적멸보궁은 경남 양산 통도사(通度寺),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설악산 봉정암(鳳頂庵), 태백산 정암사(淨巖寺),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적멸보궁이라 합니다.

364m입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흔적을 봐야지만이 양산302의 삼각점을 확인할수 있는곳입니다.

저건 꼭 하마의 입을 멀리고 있는 모습과 흡사 합니다.
두세마라가 포개어져 잇는 그런 모습.....
내만 그런가?

쉼터...........전망대 입니다.

진달래 밭

산길마다 온통 진달래 밭입니다.

봉화산입니다.
지도상에는 x483m라 적혀있고 또모산악회에서 봉화봉이라 적어 놓았고...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진달래 밭입니다.

x559m의 늪재봉입니다.
왜 늪재봉이냐
저도 모릅니다.
어느날 늪재봉이라 써 놓았더구먼요
지랄~~~
하여튼 그 늪재봉을 지납니다.

석계 가는 고갯길입니다. 

임도에 얼레지도 피웠고.......

계곡마다 이렇게 물이 넘쳐 흐릅니다.

그리고 산나물(부지깽이) 를 조금식 채취 극락암 사거리에서 택시를 불러 통도사를 빠져 나옵니다.

다시 언양으로 이동 서부리 곱창집으로 이동 저녁으로 해결후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