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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0317 푼힐(POON HILL) & 안나푸르나/ABC(Annapurna Base Camp) 트레킹 ......10일차( Bathers at Pashupatinath Temple )

by 명산 김승곤 2016. 4. 4.


Bathers at Pashupatinath Temple
 
네팔 수도인 카투만두 동쪽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힌두교 사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신성한 시바신의 사원이어서
매일 수천의 힌두신자들이 찾고 있는곳 입니다.
 
파슈파티나트는 힌두교 사원으로 네팔 힌두교 최대의 성지라 하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합니다.
또 시바의 여러이름 중 하나로 파슈는 생명체를 뜻하고 파티는 존엄한 존재라는 뜻이라니존엄한 생명체란 뜻이기도 합니다.
 

원래 이 사원은 477년 처음으로 세워졌으며 여러차례 보수등을 거쳐 현재의 모습은 1697년 말라왕조때 이루워 졌다고 하는데요.
독실한 힌두교들은 사원을 흐르는 바그마티강에서 몸을 씻는걸을 소원으로 여기고 죽은후에는 이곳에서의  화장을 최고의 축복으로 여긴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에도 여러 시신들이 화장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저 바그마티 란 강이 무척이나 지저분하지만 인도 겐지스강의 최 상류로 상당히 성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하지만 바그마티 강은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소위 썩은 강이더군요.
생물체라곤 살 수 없는 완벽히 죽음의 강
하지만 그들은 이 강이 강가(gang ga)의 강(江) 즉 갠지스 강으로 이어진다고 하여 매우 신성시 여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힌두교도의 화장터가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성한 곳을 어찌 이리 오염시키는지 모를 일이지만 우리가 갔던 그날도 두구의 장적더미에서 연기가 피워 오르고 또 노란천에 싸인 한구의 시체도 준비중이고....
화장터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납니다.

이곳 흰두교에서의 화장법은 그들만의 공통된 장례 방법인지도 모름니다..
최고의 죽음은 강가(gang ga)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 한다지만 이미 오염된물.....

믿음이란 무서운거 같습니다.
여기선 돌아가시면 바로 그날 화장을 한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은 머리를 깍고 어느 공간에 들어가 13일간 음식도 가려서 먹으며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신이 어느정도 화장이 되면 저걸 그대로 강물에 밀어 넣어버린다는...
나무들이 완전히 재가 되지 않은 상태이고 그리고  그대로 강물에 쓸어 버리고 새롭게 또 준비를 한다 합니다.


그리고  화장터도 신분에 따라 다른다 하는데요
일반인등 낮은계급들이 이용을 하는 화장터는 아랫쪽이고
다리를 기준으로 위에는 왕족을 비롯한 높은계급의 신분을 가진사람들이 화장을 하는곳이라고 합니다.
뭐 죽어서까지도 서열이 존재한다는 신분 계급의 흰두족....

그리고 강가에는 11개의 작은탑이 줄을 지어 서있는데요.
이는 차이타(Chaity)라고 한다는데요.
11개로 늘어선 차이타의 내부를 보면 조그맣게 혹같이 보이는 돌이 있는데 파괴와 창조의 신인 시바신의 린가(Linga)라고 한다는군요.
시바신이 뿔이 하나 달린 사슴으로 이곳 파슈파티나트에 살고 있었는데 다른 신이 사슴을 쫒다가 뿔을 부러뜨려 그 뿔이 시바를 상징하는 린가가 되었다는 전설이...



황량항 바그마티 강은 은 보는 그대로 입니다.

스멀스멀 연기는 피워 오르고...........

화장장이지만 울음소리 하나 없는 바그마티 강

불을 지펴 화장하는곳도.....

그리고 준비 한는곳도.....있습니다.

신성시 한다는 바그마티 강은 이미 오염 되어 있고....

화장하고난 모든것은 강으로 버려진다하니......

화장을 책임지고 하는분인데요

제법 좋은 직업이라고 합니다.

1구를 화장하는데 2시간에서 5시간 걸린다 합니다.

이곳은 상류지역..........

그러니까 상류층 사람들의 화장터란 이야기 입니다.

짚에 물을 적셔 장작이 타는것을 막고 있는듯 합니다.

오른쪽에 또 한구의 시체가 화장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1개로 늘어선 차이타의 내부를 보면 조그맣게 혹같이 보이는 돌이 있는데 파괴와 창조의 신인 시바신의 린가(Linga)라고 한다는군요.

시간이 제법 흘러 거진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듯 합니다.


장작더미는 계속 타고 있고 불 쑤시개를 넣고 있더군요

다시 다리 아래 상황....

어느새 화장 준비를 하고 있구요

상주가 머리를 깍고 있습니다.

이곳은 상주 한사람이 머리를 깍고 어느 공간에 들어가 13일간 음식도 가려서 먹으며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불 쑤시개 준비

신정환 생명수로 몸을 씻기는 그런 순서 인가봅니다.

상주들도  발에 물을 적시고는 생명수로 애도를하는가 봅니다.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라 합니다.

화장장의 모습입니다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었고 소위 썩은 바그마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