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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51004 영축산(가천 장제리-에베로 릿지-신불평원-장제리)

by 명산 김승곤 2015. 10. 5.

 

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가천 장제리-에베로 릿지-신불평원-장제리
2.산행일자   : 2015. 10.04(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동서 처제 그리고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출발 (09:00)
◎ 가천리 장제마을(09:30)
◎ 철조망 갈림길(10:00)
◎ 에베로릿지 갈림길(11:10)
◎ 금강폭포(11:15)
◎ 에베로릿지 갈림길(11:40)
◎ 에베로 릿지 들머리(11:45)
◎ 첫번째 암봉 전망대(12:00)
◎ 두번째 암봉 전망대(12:20)
◎ 세번째 암봉 전망대(12:50)
◎ 전망대 (13:10)
◎ 신불평원/장제마을 갈림길/식사(13:20~15:00)
◎ 신불평원(14:50)
◎ 신불평원/장제마을 갈림길/식사(15:10)
◎ 쓰리랑 릿지 들머리(15:20)
◎ 아리랑 릿지 들머리(15:30)
◎ 가천리 장제리(16:50)

 

6. 산행기
우연히 에베로를 가게 되었네요
산행기를 보면 해마다 10월 중순이면 다녀오곤 했었는데 지난주 밀양 영주형님과 통화중 에베로 간다는 이야기에 선뜻 그리 결정했는지도 모릅니다.
발써 단풍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생각에 섯부른 결정을 하고 맙니다.

어째튼 간다는 결정과 어제 정각산 산행후 동서 향님과 약속도 있고 해서 더 더욱 그리 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정도 같은 날씨는 무장산이 딱 제격인데 말입니다.
에년도 산해으이 경우 휩쓸리지 않게 잘 조정 되었건만 요새 근무 패턴이 그래서인지 자꾸만 마음만 앞서 가고 있으니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디 싶기도 합니다만 이미 결정한 이상 다녀오기로 합니다.
만약 동서 형수를 위해서 자일도 20m 베냥에 넣고...

오늘 점심은 삼겹과 숭늉으로 으로 준비 합니다.
그러다보니 물 2L에 제법 한 가방 합니다.

 

◎ 출발 (09:00)
2014년 10월 4일.....
집에서 출발하면 장제라까지는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 이지만 울산에서 삼겹살펜 때문에 왔다 갔다 하는 이유로 출발시간이 늦어 졌는지 09시 30분 되어서야 장제리 약속장소에  도착하지만 길 잘안다는 막내와 세째는 그후로부터 10분 후에 도착
합류 합니다.

◎ 가천리 장제마을(09:30)
울산 함양간 고속도로 건설 하느라 산허리 을 뭉게여 놓은것 까지는 좋은데 문화재 출토관계로 공사는 중단 되어 있고....
영남알프스 둘레길이라는 이정표, 그리고 배내오재에서 가장 험한 금강굴이라는 간판.....
좀은 터무니 없는 설화를 소개 해놓은 간판....
이런 설화에 간판을 세운 지자치 단체도 똑같은 무리 라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싶습니다.
한때 보부상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 시절...
그보부상이 할일이 없어 이런 금강폭포를 경유해서 배내재로 밀양으로 갔단 말입니까.
말도 않되는 소리.....
하여간 이를 뒤로하고 출발합니다.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에베로 릿지 가는길.............

◎ 금강폭포(11:15)
깡그리 베어버린 나무들...
그리고 드러낸 민낮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발굴조사 한다고 출임금지라는 조치를 취해 놓았네요
이러다 언제쯤이나 공사가 시작되려는지..
그리고 울산 바닥에 조금만 흙을 파내도 돌담등이 수두록 할터인데....


임도따라 이어지는 길......
그리고 시맨트의 포장길 임도.
잠시후 엘캠 유흥섭 사장님 집근처에 올라서는데 피라칸다라는 열매가 한창입니다.
피라칸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단이나 정원수로 또는 관상용으로 가꾸는 나무로, 잎은 상록성이고 꽃이 뭉쳐서 피고 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주황색과 붉은색으로 많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가을에 이 열매를 본 사람들은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는데요
꽃말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열매를 ‘알알이 영근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답니다.


다시 이어지는 길
철보망이 쳐진 군부대 사젹장입구에 들어 서는데 철조망 하단부에 크다란 구멍이 뻥 뚫려 있네요
그렇다면 이쪽으로 가라는 애기.....
들어 섭니다.
무덤벌초때문인지 무덤까진 잘 다듬어진 길따라 그리고 그 이후는 오랜시간동안 묶여놓은 산길처름 숲이 웃자라 사람키만큼 자란 숲들이 길을 방해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갈만 하긴 합니다.
그런 길따라 계곡도 지나고


또 다시 이어지는 칡밭....
전혀 드나들지 않은 그런 모양새 입니다.
간신히 선답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산길이 전부인 사격장 안
이곳 저곳 탄피가 드러내어 놓고...
그런 길따따 철조남이 있는 계곡을 벗어나 여유를 가져 봅니다.


다시 이어지는 산길...
금강폭포까지는 그리 이어 집니다.
엊그제 내린 비탓인지 제법 많은 물이 쏟아지는 금강폭포..
떨어지는 물보라에 바람까지 일어나니 시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런 좋은곳에 왔으니 그냥 갈수 없잖아요
어제 만든 도토리묵에...
홍어에
막걸리에
그리고 마가목 구기자 술까지....
그렇게 30여분간을 보냄니다.
그러다보니 둘째동서가 시간내 돌아올수 있느냐는 귀뜸을 합니다.
 
다시 이어지는 산길.....
에베로 릿지 입니다.

에베로 릿지 들머리...........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에베로 릿지 ...........

◎ 신불평원(14:50)
스틱을 베냥에 집어 넣고 출발합니다.
잠시후 릿지앞
자일이 걸려 있는 암릉앞에 섭니다.
길게 늘어 떠린 자일
선등을 해서 올라서는데 보기보다 가파르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그렇게 올라선후 다시 올라서는 암릉길...
줄잡이 40여m나 될듯한 길
예비 자일을 확보 동서 형수님의 허리에 감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암릉...
그렇게 그렇게 올라서는데 첫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암릉이 갈라져 있는 봉우리
그리고 가지만 자라고 있는 암릉속의 소나무
잠시 휴식하는데 건너편의 아리랑릿지와 어울리는 단풍...
자연이란게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처름 아름다울수가 있습니까. 

잠시 쉬면서 올려다본 릿지길..
이어지는 로프가 아스라이 하지만 그런대로 올라설수 있는 그런길입니다.


출발합니다.
V자의 암릉을 지나  자일을 잡고 올라섭니다.
무명봉의 두번째 봉우리입니다.
내려다본 금강폭포의 단풍은 색칠을 한듯한 화풍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보조장리의 위력 앞에 힘은 들어 보이지만 그런대로 잘견디어 내고 있는 돌째 동서의 형수님...


다시 이어지는 암릉
거진 90도 즈음한 암릉오르기
물론 우회길이 있어 더할나위 없지만 올라서 봅니다,
그런대로 견달만 합니다.
우회로의 보조자일을 확보 그 위력을 보며 올라서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 되지만 그런대로 후미도 없고 여유를 가져서인지 모두들 기대이상으로 잘 올라 갑니다.


그리고 흙길을 지나 다시 오르는 암릉길

이제는 질이 났는지 모두들 부담없이 잘올라서는 모습....
잠시 잠시 쉬기도 하고...
또 전망대 바위도 지나고...
해서 늦어지는 발걸음.....


당초 신불평원에가서 식사하려던 계획은 전망대 아래 그늘로 자리가 펴지고 준비한 삼겹에 숭늉까지 이어지는 그시간이 하세월이더라...


해서 잠시 틈을 내어 소화도 시킬겸 산불평원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70만평의 신불 평원 바람결에 날리는 억새의 장관은 말그대로 멋지다라는 결론 입니다.
당초 아리랑 릿지로 가기로 했던 계획은 늦은 시간과 둘째 동서의 형수때문에 우횟길로 내려서기로 하고 합니다.

투구꽃

억새

쓰리랑 릿지 하단부

쓰리랑 릿지 하단부

아리랑릿지 하단부

아리랑릿지 하단부

아리랑릿지 하단부

아리랑릿지 하단부

◎ 가천리 장제리(16:50)
이어지는 산길
그렇게 쓰리랑 릿지 하단부...
이리랑릿지 하단부도 지나고...
아무런 쉼없이 아침에 출발했던 철문 입구에 잠시 후미를 위해서 쉼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장제리도 도착 짧지만 긴하루 산행을 마치고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