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496m)
1.산행구간 : 동아대 승학캠프스-승학산-구덕산-시약정-남해 달인 횟집
2.산행일자 : 2015. 08.23(일요일)
3.산행거리 : 7.25km
4.산행참가자 : 동서와 처제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10)
◎ 노포동역(10:00)
◎ 동아대 승학캠프스(11:30)
◎ 전망대(11:40)
◎ 안부/승학산1km,동아대낙동주차장1km,약수터0.35km,동아대 학군단0.2km(12:10~25)
◎ 승학산 전위봉(12:50)
◎ 이정표/승학산0.3km,동아대학교0.9km,정각사0.7km,건국고1.6km(13:00)
◎ 전망대(13:10)
◎ 승학산/496m/식사(13:20~14:00)
◎ 화엄사 갈림길(14:10)
◎ 억새 군락지(14:20)
◎ 안부/무학사2.4km,제석골쉼터1.22km,승학산1.45km,서구 꽃마을2.96km(14:30)
◎ 깔닥고개 전망대(14:40)
◎ 꽃마을 삼거리(15:00)
◎ 구덕산 삼거리(15:15)
◎ 시약산 기상대 삼거리/시약정사105m,관축소1km,철쭉군락지45m(15:16)
◎ 시약정(15:20)
◎ 이정표/대티고개1.5km,꽃마을3.4km,시약산0.9km(15:40)
◎ 산불감시초소(15:45)
◎ 이정표/서대신동2.3km,사릿골약수터0.52km,자갈마당1.14km(15:50)
◎ 정원사(16:00)
◎ 남해횟집(16:10)
6.산행기
얼마전 모방송사에서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부산 서구 괴정동의 한 횟집....
회백반으로 달인 이 되었다며 방송을 타던 어느날
저런 맞집에 한번 가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며 이런 저런 궁리를 하던차....
승학산과 구덕산 산행 후 들렀다 오면 될것이라는 생각.....
여러차레 계획을 만들어 보지만 계획이란게 영......
그러던중 마치 막내동서 조카 혼레 참서후 점심식사하던중....
내일 뭐하노?
별일 없는데예
나도 별일 없심더..
그라모 부산 가지
산은 산인데 부~산...
그렇게 의견 투합을 합니다.
승학산 산행후 언젠가 생활의 달인 이야기가 나왔던 남해 횟집엘 가보자니 TV를 봤는지 잘알고 있어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터....
일요일 09시 출발약속을 합니다.
8월 22일 전날 야간 근무라 이런 저런 웹사이트를 뒤지던중 내일 갈 남해횟집에 관한 정보를 얻던중 일요일은 쉰다는 소식이 김빠지게 만듭니다.
에라이......
왜 하필이면 일요일이야...
너무 늦은 시간이라 확인할수도 없고...
그렇다면 다른 곳을 물색해야 할듯....
◎ 울산 출발(09:10)
8월 23일.........
09시 울산을 벗어 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온천장에 내려서 230번 버스타고 산성고개에서 출발
백양산 산행후 서면으로 이동 국밥이나 한그릇 하고 오자며 산행계획을 밝히는데...
와락 달려드는 말들 말들...
해서 전화부터 한번 해보기로 합니다.
안받을줄 알았는데 뜻밖에 전활 받습니다.
오늘 쉬는날 아니냐니 단체 예약 손님이 있어 오늘 문을 열었다는 뜻밖에 답변을 듣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가면 안되겠냐니
와도 된다며 몇명이냐
몇시에 예약 할거냐
이렇게 주고 받는 예약 사이 가 되어 버렸습니다.
◎ 노포동역(10:00)
공영주차장은 항상 붐비듯 하지만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라 주차할곳은 다행이 많이 있네요
곧장 지하철로 이동 목적기인 하단역까지는 1시간 길입니다.
하단역 6번 출구
동아대 순환버스 10번 승차장
동아대 순환버스 10번 부산여고 하차
◎ 동아대 승학캠프스(11:30)
하단 역 6번 출구입니다.
동아대 승학캠프스 순환 버스 10번을 탈려며....
그렇게 잠시후 나타나는 버스로 동아데 정문까지 이동 합니다.
뭐 걸어 갈려면 7번이나 9번 출구를 이용 한 20분여 거리지만 버스 타는것 또한 환승도 되고 그리고 부산까지 와서 한번 타보는것또한 괜찮을 그런 생각이라 그리 한것입니다
주차장 뒷쪽 철조망 너머로 들머리가.....
오른쪽 철조망 사이로.....
동아대 승학 캠프스
ㅎㅎㅎ 첨이라 아직은 쓸만한 다리임다.
◎ 전망대(11:40)
부산여고앞에 내리라는 기사분의 말대로 잠시 이동 동아대 정문에서 왼쪽 주차장 바리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올라섭니다.
100M전방 동아대 스쿨버스가 조차되어 잇는곳이 오늘 산행 들머리인셈이죠
바닷가라서인지 몰라도 습도가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니 말입니다.
울타리 뒷쪽으로 연결되는 등산로...
들머리를 데크길로 만들어 놓았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는 뜻이기도 하죠
도심의 산을 다 그릇듯이
전밍대인 데크까지 올라서는데 잠시지만 땀이 슝슝 솓아 나옵니다.
을숙도가 발아래 안개와 함께 숨바꼭질 하고 있고...
가깝게 보일것만 같은 가덕도는 안개속에 숨어 버렸고...
꼭 비올것같은 분위기...
정말 더운 날입니다.
쉼터.............
약수터 가는길...........
방화능선인듯한데 풀이 자라서.....
힘겹게 올라오는 모습이 더위를 실감케 합니다.
칡꽃........
승학산 전위봉.........
승학산 전망대
◎ 승학산/496m/식사(13:20~14:00)
다시 이어지는 산길...
소나무들이 줄줄이 환영하듯 늘어선 가운데...
동아대 본관에서 올라오는길과의 안부...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그리고 간식도 먹고...
다시 이어지는 길...
중간 중간 휴게시설을 많이 만들어 놓은것 까진 좋지만 관라가 좀 제대로 되었으면 싶은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약수처 가는길의 삼거리에는 승학산1km,동아대낙동주차장1km,약수터0.35km,동아대 학군단0.2km의 이정표가...
그리고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
아예 땀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그만큼 습도도 많고 덥다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이윽고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비....
승학산 전위봉에 올라서서야 바람을 쐴수 있는 그런 모양새 입니다.
그리고 비도 그치고...
좀 힘들고 더우면 짜증내는 그런 모습들..
다시 이어지는 산길...
승학산까지는 오르믹길이 이어지지만 그리 긴오르막이 아니기에 그나마 다행인듯 합니다.
496m 승학산 입니다.
그옆에는 사하구청에서 세운 새천년 미래 웅비 사하라는 빗돌이 세워져 있고...
건너편 억새밭과 함께 구덕산의 군사시설물과 그오른쪽에 시약산 기상대건물니 안개속에 시야에 들어 옵니다.
하지만 그보다 시원하게 불어 오는 바람이 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둘레둘레 앉습니다.
조망.........억새능선에서 구덕산까지........
억새 능선...............
억새 능선...............
억새 능선...............
억새 능선...............
억새 능선...............
억새 능선...............
승학산 억새 축제장이라 하는군요
깔닥고개 전망대
깔닥고개에서 보는 승학산 억새능선
갖 피워난 억새.....
◎ 꽃마을 삼거리(15:00)
다시 이어지는 능선길.........
길이 너무 좋습니다.
억새밭이라지만 잡풀이 많은 승학산 억새밭...
해마다 10월중에 이곳에서 억새 축제를 한다 합니다.
영남알프스 억새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은 정도지만 그래도 도심 주변에 사는 분들이야 이런것 조차도 좋아 보이니까여
억새 축제 제단이 있는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길이 좋아 금방입니다.
다소 어지러울둣이 널려잇는 산길....
그리고 보다 많은 휴게시설..
한 휴게시설에는 남녀 한쌍이 마신술이 3병이나 비워져 있는것으로 보아 너무 낮술이 과하다는 생각....
그앞에 아이스께끼 장사의 하소연...
무학사2.4km,제석골쉼터1.22km,승학산1.45km,서구 꽃마을2.96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일부는 임도로빼고 셋이서 x488m 구덕산으로 올라섭니다.
깔닥고개 전망대도 있고...
그리고 잠시 내려서면 꽃마을 안부에 내려섭니다.
시약산 기상대
구덕산 삼거리
시약정 가는길..........
◎ 시약정(15:20)
언젠가 지났던 낙동 구간길...
그때 주례에서 다대포 몰운대 까지 마지막 구간 이었죠
그때이후 처음인 길....
구덕산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아스팔트길로 올라섭니다.
정상의 기지 가기전 오른쪽 이약산 기상청 건물이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시약정 자근 길 입구에 시약정사105m,관축소1km,철쭉군락지45m의 이정표를 지나
시약정에 내려섭니다.
최고의 조망처 입니다.
구덕운동장도 발아래..
그리고 부산대교, 남항대교, 영도 용두산 공원 등 자갈치가 내려다보이는 조망....
게다가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주니 시원해서 더할나위 없고...
남해 횟집 예액산간때문에 더이상 긴시간을 할애 할수도 없고 해서 내려섭니다.
임도를 따라다 왼쪽으로 꺽어지는 곳에서 능선길 낙동정맥길로 내려섭니다.
임도길이지만 풀밭으로 변한 낙동정맥길...
x391m에서 왼쪽으로 내려섭니다.
잠시 내려서면 x383m 올라서기전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이정표가 하나 서있습니다.
시약정에서의 조망..........
시약산 내려서는길........낙동 정맥.
대티고개 가는능선길.....
동주대학 가는길............
정원사
◎ 남해 달인 횟집(16:10)
대티고개1.5km,꽃마을3.4km,시약산0.9km의 이정표인데요
화살표 방향의 대티고개는 직선 즉 383m로 올라서게끔 표기 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사면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뭐 길을 알아서가 아니라 짐작이죠
그리고 얼마후 그짐작은 맞아 들어 갔구요
이어지는 능선길은 대티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라 산불 감시초소에서 올라오는 산님이 있어 길을 여쭤 봅니다.
동주대학쪽으로 간다니 .....
길아래오 내려서라는 짤은 답변....
그냥 내려서는데 군데 군데 길입니다.
헛갈리수밖에 없는 길....
어째튼 마을 까지 내려서기로 하고 달리는데..
길이 너무좋아 달린다는 표현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정원사라는 절이 있는곳이군요
마치 지나가는 사람에게 남해 횟집 가는 길을 여쭤보니 상세이도 가르켜 줍니다.
편의점 뒷쪽이라는 ...
그렇게 내려서는데 동주대학 아카데미 하우스라는 입간판 아래 자리잡고 잇는 다소 흐름한 횟집...
남해 횟집에서 남해달인횟집으로 간판이 바꿨네요
그리고 그 나머지는 똑같다 하니..
사람 많이 오는거 빼고는 ....
미리 예약한 자리에 앉으니 화장실 가면 물받아 놨으니 물한바가지 뒤집어 쐬고 오라는 쥔장....
복싱에서 12전 1승 11패가 가져다주는 마음씀씀이가 품어 니오는듯 합니다.
숙성을 해서 내어 놓는다는 회...
회 백반이라 회로 밥먹는다는생각을 하라며 먼저 회를 가져다 주는데 뭐 그맞 괜 찮습니다.
그리고 뼈를 우려서 만든 맑은탕...
더운날일수록 따스한 국물이 그리운 맞입니다.
휴일이라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문...
봉싱 글러브가 벽을 차지 하고 있고..
유명인사들의 다녀간 흔적들이 곳곳 싸인과 함께 붙혀 있고...
밖에는 주차장이 없어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머리에 남는 휴일이었습니다.
달인횟집 내부
계란빵......절대 리필이 않된다는.......
횟백반
남해횟집을 나서면서
자갈치 로 이동..................곰장어로 2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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