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1188m)
1.산행구간 : 석골사-상운암-운문산-딱밭재-석골사주차장
2.산행일자 : 2025. 1.19(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4.산행동무 : 아내
◎ 석골사주차장(09:00)
◎ 정구지 바위(09:40)
◎ 상운암(10:50)
◎ 운문산/1188m(11:40)
◎ 딱밭재(13:10)
◎ 석골사(14:10)
일요일 운문산 가자 되었다.
날씨도 따스하고 산행 하기 좋은날이라는 이유다.
하지만 일요일은 울주 7개봉 인증 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터 그런 공간에 우리까지 합세햐서야 되겠냐는 이야기이지만 남들 갈때 함 가보자 되었다.
출발은 석골사를 선택 했다.
늘 운문산 산행은 상양 하양등 삼양리를 들머리라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석골사를 깃점으로 했다.
점심은 슝늉으로 준비 했다 약간의 간식과 그리고 커피가 고작이지만 겨울 산행은 따스한 물부터 준비가 많은 관계로 늘 베냥은 한가방이다.
08시50분 석골사 주차장이다.
언제 와봤는지 기억에도 없다.
영알 9개봉, 8개봉,7개봉, 완등 인증 하면서 늘 삼양리에서 출발 했었는데 오늘은 석골사로 깃점을 왔다.
내가 생각해도 잘한짓임을....
주차장은 이미 많은 차들로 주차하느라 눈치재기에 급급하고....
하여
지나가는 갓길에 주차를 한다.
그리고 석골사 출발은 09시다.
밀양시에서 만들어 놓은 산행 가이드 안내판이다.
성의가 참 고맙다.
석골폭포는 오랜 가뭄으로 질질 거리기에도 급급하고 그 흔하던 얼음마져도 없다.
올 겨울은 이렇게 지나가려나
겨을 가뭄도 너무 심해도 너무 심하다.
산길은 먼지만 풀풀 거리고....
바싹 마른 나뭇잎등 마른 풀등은 손으로 만지면 가루처름 날리는등 건조주의보 내지는 건조 경보까지 발효되기 일쑤다.
산길은 온통 낙엽이지만 발길이 가는데로 낙엽 가루가 되어 바지 가랭이에 올라붙는다.
오늘 기상청예보에는 바람이 1m/h라고 예보한바 있다.
하지만
운문산계곡에는 전혀 느낄수 없는 바람...
이따금 후덥지끈한 기온을 느낄수 있는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한기를 느낄만큼 차디찬 냉기가 온몸을 감싼다.
차다...
후덥지끈한 기온과 차디찬 냉기...
걸음에 다소 녹아내리는드산 냉기지만 상운암까지 이어진다.
그것도 그러 할것이 천상폭포의 얼음 빙벽은 냉기를 품어낼것 같은 어마어마한 빙벽이 있다는거...
석골폭포
석골사
팔풍재 가는길
치마바위
딱밭 가는길
산길
정구지 바위
산길
산길
물길 건너는 다리...
이건 필요 없을터..
갈지자의 등산로 우회길.....
등산로를 보호 하자는 차원에 진짜 잘했다.
돌탑
나무가지속의 천상폭포
천상폭포
상운암아래 데크길....
산길이 좋지 않았다는생각 이었는데...거진 아스팔트 수준이다.
상운암에 올라선다.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냄새가 향수를 자극 한다.
특유의 장작 태우는 향
언제 맡아나 봤는지 그때 그향기다.
한참을 맡아 봤다.
그리고 나무 벤치에 앉아 커피도 한잔 하고 한참을 쉬어 간다
언젠가 오두막을 지워 놓은 그때
그때가 생각 난다.
상운암
억산 방향
보현산,팔공산, 비슬산, 화왕산이 ..
옆에 있던 산객들의 대화 잠시 옮겨 온다.
억산을 보고 깨진 바위라 하고 왼쩍 뾰족한 산을 억산이라 하신 어르신........
모르면 설명 하지 말던지...
이걸 가르켜 드려야 하는지 그냥 두는게 맛는건지...참
상운암의 샘터가 쪼그라 들었다.
여름에 물이 차기로소문난 곳인디...
우짜다..
산길
범봉 가는 능선길의 안부
주인 없는 베냥들이 널부러져 있다
운문산이다.
1189m....
여전히 정상석은 올라오는 산객들의 완등 인증삿으로 긴줄을 자랑하고 있다.
그나나 날씨가 따스하기에 그져 그만이지만 바람이라도 불면 개고생 하겠다 싶다.
한켠에 서서 우리부부도 인증사진을 담고는 곧장 내려선다.
방향은 억산 가는 능선이다.
남명
가지산
정각산
전망대에서 보는 독수리 바위다.
운문 북릉능선이 아련하다.
그리고 그건너 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그리고 산길은 데크 계단길로 힘들게 자일을 타지 않아도 되는 그런길로 바꿔 놓았다.
이런걸 보면 밀양시는 등산로 보수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다는사실이다.
울주군과 비교 되는 그런 부분이다.
아쉬운 릿지를 지나 비로암 능선 들머리에서 점심 식사후 딱밭재까지 내려선다.
범봉으로 가자는 안과 곧장 내려서는 안이지만 우먼 파워라는 이유로 딱밭에서 하산 한다.
그리고 썩 좋은길로...
산길은 이어지는데..
가파른 암릉길이었는데 데크계단길이 설치 되어 있다.
성의가 참 고맙다
아쉬운 릿지
아쉬운 릿지에서 운문사 조망
아쉬운 릿지
비로암 초입부분
패쇄등산로라 팻말을 세워 놓았다
딱밭
비닐로 막아놓은 동굴이다
뭐지 싶어 안으로 들여다보지만 기도처이다.
그리고 내려서는 길은 상운암으로 올라서던 그길....
석굴암을 지나 차량을 회수하는데 먼지털이(에어컴프레서)가 있긴 하더만 아직 운용전이다.
설치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하여 석골사를 출발하여 석남터널 입구까지 올라와서 먼지를 털어내고 돌아온다
기도터
등산로 합류
석골사
주차장
먼지털이 즉 에어컴프레샤가설치되어 있더만은 아직 오픈하지 않은 상태다.
등산로보수는 타 지자체보다 앞서는데....
편의 시설인 먼지 털이는 옥의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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