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박3일
일시 : 2023년 12월 15일~17일
동행 : 용근,진수형님 내외,아내
양력이지만...........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몇일 남지 않았다.
그러니 주변에서 모임이 잦아지고 있고 또 늘 연말이면 지인들과 제주도 내지는 통영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해를 넘기는 모임을 해오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상황이 조금 다르다.
지난 3월 부터 수목원 기간제 생활이 11월 19일 부로 끝났다.
그러다보니 지난 8개월 동안 다니지 못한 투어를 시작하다보니 11월 말에 싱가포르를...
그리고 12월 첫주에 제주도를 ....
또 산에도 가야하고..
그러니 좀처름 시간이 나지않는게 당연...
그러는 사이 용근형님...
13일 통영간다.
15일 와서 놀다가라 그게 다다
12월 15일...................
이런 저런 볼일에 오후들어 출발이다.
14시..
진수형님 차는 아파트 한켠에 주차시키고 QM6로 출발했다.
아마도 2시간 넘게 걸렸지 싶다.
출발할때 조금 줄어들것 같은 비는 가지산 터널을 지나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붓기를 30여분....
거의 기다시피했지만 밀양을 지나면서 조금은 덜은 비...
그리고 창원을 지나면서 이슬비로 바꿨고...
통영 도착할무렵 개였다 비가왔다 뭐 이런 날씨다.
무슨 겨울에 장마같은비가 올줄이야 싶다.
그런데 기상청예보는 내일부터 바람이 불고 시베리아 기단이 내려와 전국을 꽁꽁 얼어 붙이겠다는 예보를 내어 놓았다.
용근형님 세컨드 하우스이다.
오전부터 노심초사 뭘 어떻게 할것인가 벌써 준비를 다했단다.
물론 고기는 언양에서 삼겹살로 한짝 조금 모지라게 준비 했다.
현관에는 가스레인지에 호박전을 굽고 있고 한쪽켠에는 바베큐 숯불준비에 바쁜 용근형님 부부...
늘 올때마다 이런 모습이다.
그러니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런게 사실...
하지만 늘 이런게 세상 사는 재미란다.
그렇게 바베큐 구울동안 호박전으로 속을 달래고 그리고 본격적인 바베큐 가 시작되는데..
바베큐는 와인이 있으야 한다며 꽁꽁 숨겨둔 와인이 나오고 이런 저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와 함께 그렇게 하루가 흘러 간다.
12월 16일.....
기상청 예보대로 바람이 분다.
물론 새벽부터 불기 시작한 바람은 거의 태풍급이다.
소철을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덮어 놓는 그늘막은 낙하산이 되어 날아 다니고..
이런날씨에 밖에 다니다간 감가걸리기 십상일반이다하여 집에 있자, 아니 나가자, 그러면 어디로 가느냐..
그렇게 옥신 각신 하다 드라이버.....
차창 투어로 바꿨다.
산양면 풍화 일주로.....
그리고 평안 노들길이다.
그리고 점심은 서호시장내 시락국으로 먹고로 하고 10시 30분 출발했다.
풍화 일주로.............
상국씨 커피솦을 둘렀다.
통영시 풍화리 카페안트워프라는 상호를 가진 커피솦
2014년도인가 도시탈출을 꿈꾸던 상국씨
상국씨가 풍화리로 간 까닭은이라는 타이틀로 모방송사 인간 극장에 출연했다고...
하지만 못마땅해 하던 장모님...
와이프가 일본인 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빈티지가 이가게 디자인인가 싶지만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다.
단지 부드러운 커피맛이 빈티지를 감싸는 하지만....
어쨌튼 바람 부는 섬의 투어를 잠시나마 내실에서 바라볼수 있는 여유도 가져 보았다
평인 일주로도 또는 노들길......
그냥 한바퀴 도는걸로 만족.....
남망산 아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먼저 통영거북선꿀빵 통영본점 에서 거북선 꿀빵을 사고...
그리고 중앙시장으로 이동 한음식점엘 두르는데 명자 식당이다.
시각국을 주문하는데...
한그릇당 10,000원이다.
물론 열기인지모르지만 빨간고기 1인당 1마리씩은 구워 준다지만 비싸다..
하지만 들어온 이상 어쩌겠는가 싶어 시락국을 맛보는데 어 괜찮다.
그런 분위기이다.
식사후
호떡 하나씩 먹고는 용근형님 세컨더 하우스로 들어와 쉬었다 노을횟집으로 이동 예약한 자연산 횟집으로 저녁을 대신한다.
소주와 함께....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강쇠 등으로 한잔더.
12월 17일................
지난밤은 바람은 줄어 들었지만 기온을 급강하시켰다.
전국을 한파경보내지 주의보를 발령하겠끔 만들더니만 아침에는 기온이 차다는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바람부는 어제보더 헐 낳다는 생각이다.
통영 3일째이지만
첫날은 장마때난 볼듯한 정대같은 비,
둘쨌날에는 태풍을 경험한 바람
삼일째 동장군의 추위
변덕스런 3일간의 기후변화다.
미래사 앞 주차장이다.
미륵산 산 정상까지는 800m........
하지만 가파른길이 연결 된다.
물론 돌계단길 그정도다.
오늘일정은 미륵산 산행이다.
그것도 미래사까지 차로 올라가서 다녀오는 그런길.....
그래도 케이블카 타지 않고 다녀 오는길이라는데 의의를 두고....
10시 출발이다.
그전에
용근형님 느티나무를 자르자 되었다.
통영온 목적도 이건데...하지만 쥔장과 객과의 수목전지 전정은 늘 언쟁의 논란이 돤다.
하지만 쥔장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도 간다는게 나의 생각이라 그냥 원하는데로 정정을 한다.
그러니 솎아 낸다는 말이 맞다.
그러게 작업후
미래사를 향해 출발한다.
미륵산정상이다.
조망이 멋지다라는 말로 대변한다.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오늘 좋은날씨가 한몫을 한셈이다.
그렇게 둘러보고 11시 30분 너머 하산 했지 싶다.
미래사를 둘러보고
곧장 집으로 와서 떡국으로 점심을 먹고는 주변에 유자를 채취하러 가자는데.....
어제 바람이 많이 불어 주워 가라는 쥔장 아닌 쥔장 이야기이다.
이게 아닌데 싶어 고도전지를 들고 갔건만 무용지물이더라...
그냥 단단한건만 주워 와서 통영을 출발할때까지 유자청 만들기에 바쁜 오후를 보낸다.
그리고 17시 경 출발했지 싶다.
식사하고 가라는 용근형님...
돼지국밥집은 문닫았고....
그리고 금량이라는 중국집으로 이동 쟁반짜장, 등으로 식사후 울산으로 돌아온다.
장유IC에서 길을 잘못들어 가락IC에서 69번도를 따라 대동 톨게이트, 울산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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