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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30514 대운산(울산 수목원 주차장-울산수목원-대운산-내원암-수목원 주차장)

by 명산 김승곤 2023. 5. 14.

대운산 (742m)
 
 
1.산행구간 : 울산 수목원 주차장-울산수목원-대운산-내원암-수목원 주차장
2.산행일자 : 2023. 5. 14
3.산행거리 : 10.5 km
4.산행동무 : 영알산악회 20명

◎ 상대마을 제3주차장 (10:00)
◎ 울산수목원(10:10)
◎ 울산수목원 전망대(11:50)
◎ 대운산 (13:10)
◎ 상대마을 주차장(16:10)

 

밴드에 공지를 했다.
5월 정기산행은 대운산으로 간다고...........
게다가 수목원즉 옛 만보등산로로  간다고....
그리고 1진 2진으로 나눠 산행은 할거라고....

5월 14일
최기용님을 픽업하기로 했다.
지난 1월 간내담도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회원님이다.
그런데 모처름 힘을 내어 산행에 참여 하기로 했다니 픽업 정도가 아닌 이보다 더할수도 할수 있는 산대장으로소 할일이다 싶어서다. 
08시 50분 
출발해서 최기용회원님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하는데 부지런한 회원님은 벌써 국도 인터체인지에 나와 있다.
이것도 병이다 싶다.
온전이 누릴수 있으면 누려도 될것인데 싶다.
픽업해서 출발이다.
매일 출근하는 그런길이다.
지난 3월 골프장 코스관림팀을 그만두고 수목원 기간제 근로자로 옮겼다.
8개월 기간제  활동을 끝내면 실업급여를 탈수 있다는것도 옯기는 그런 계기가 되었을수도 있다 싶다.
어찌보면 쉽게 살자는 그런 이야기이다.

09시 40분

울산 수목원 주자장에 도착했다.
조금은 이른듯 싶지만 미리 도착한 회원님도...
그리고 속속 도착하는 회원님도....
10시 넘어 
10시 10분 출발한다.
사내 직원 사망사건으로 회사로 복귀하는 두분의 회원님을 제외하고 18명의 회원님들이다.

수목원 입구다.
개인적으로 늘 보는 그림이라 새삼스러울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회원님들은 오랜남이다 처음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발길을 이어간다.

때죽나무 꽃이다.
정말 많이 피웠다

용버들 앞이다.
누군가가 그러더만 
파마버들 이라고......
ㅎㅎ

수목원 온실이다.
수목원의 하일라이트 수준이다.
바나나도 있고...
파파야도 있고...
그런데 들어가지 않은 회원님도 부지기수다.
별로 관심이 없는듯.....
어째튼 들어갔다 나온 화원들은 할이야기가 많은듯 오가는 이야기가 대부분 덥다는  그리고 바나나 이야기이다.

돌문화 공간 앞이다.
쉬었다 가자 되었다.
그러니 자동 베냥속에서 나오는 간식거리....
산행한지 얼마나 되었다구....
어째튼 즐거운날....
그래 먹고 즐기자가 오늘의 산행 슬로건이다.
한참을 쉬다 전체 사진까지 담았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발길..

만보등산로인 구 만보 농장....
운동장 쉼터인 팔각정에 앉았다.
아직 점심시간도 이르고....
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눠며 잠시후 점심식사를 위해 상단부 쉼터로 이동한다.
어제 지인에게 채취해준 산호자잎도 나오고
각 베냥에서 니온 찬으로 1시간의 시간이 금방 흘러가게 만드니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이곳에서 1,2진으로 나눠 산행팀 산호자채취팀으로 나뉜다.
자연스럽다.
그렇게 산행팀은 5명.....
12시 50분 출바로했지 싶다.
그리고 산호자 칲 채취팀은 13시 10분쯤 출발했다.
그런데................
14시쯤 후드득..........
비가온다,
기상청예보에는 비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이게 무슨일이지 싶다.
비를 피하며 운동장 팔각정까지 피하긴 했지만 모처름 비를 맞는 그런 오후 한나절이다.
거진 1시간 가량.....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는 사이 팔각정에서 쉬기는 잘 했다만...
정상등정팀은 비을 맞을거라는생각이다.

15시
하산이다.
그리고 하산길에 울산 치유의 숲 앞 데크길을 들러보고 내려간다.
오전에 비상상황으로 회사복귀 했던 두분도 다시 산행팀에 합류하고....
그리고
 16시 10분쯤 산행팀도 산호자 채취팀도 수목권 주차장에 합류 했다

 

17시.............
예약해둔 원터가든이다.
횟집으러 가자는 의견도 .......
하지만 사정으로 모든이들이 즐길수 있는 오리집으로...
그리고 간내 담도암으로 하루하루 인생을 들기는 최기홍 회원님을 응원하는 취지라 생각하면 될것이다 싶다.
산악회 이름으로 회원님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5월 정기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