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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30326 늪재봉 (통도사 산문 주차장-늪재봉-감림산-서운암-통도사 산문)

by 명산 김승곤 2023. 3. 26.

늪재봉(x559m)


1.산행구간 : 통도사 산문 주차장-늪재봉-감림산-서운암-통도사 산문
2.산행일자 : 2023. 03.26(일요일)
3.산행거리 : 14.02km
4.산행동무 : 아내


◎ 통도사산문 주차장(09:50)
◎ 합장바위/전망대(10:35)
◎ 봉화봉(12:00)
◎ 늪재봉/x559m(12:30)
◎ 석계임도(13:30)
◎ 서운암(15:00)
◎ 통도사(15:30)
◎ 통도사 산문(16:00)

 

어제 부지깽이 산나물 산행하면서 진달래 산행을하자 했다.
해마다 하는 산행이기에 산길에 늘어선 진달래가 눈에 선한디 선한 모습이 다가온다.
게다가 빠르면 철쭉도 볼수 있고.

230326 늪재봉.gpx
0.22MB

2023년 3월 26일 일요일이다.
차량은 통도사 산문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주차장 갓길에 흐드러지게 핀 벗꽃이 반긴다.
참 좋은 계절이다.
산문 주차장을 출발한다.

통도사 산문

산들바람 식당앞으로............

개을을 건너야 한다.
엊그제 내린 비로 인해 개울물이 많이 늘어 났다.
어쩌지 하다 신발을 벗고 건너기로.....
ㅎㅎ
차가운 물이 발목을 적시니 얼음장이 다름없다.

영모정이다.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물을 개방해 놓았다.
그리고 산객들이 제법 모여있다.
아침부터 막걸리 타령도 하고... 
뭐 그렇다

흐드러지게 친 진달래가 반긴다.
일부는 떨어져 녹기 일보직전....
반영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
꽃길을 걷는 산행이 될것 같다

철쭉도 많이 피웠다.
의외인듯...
세월이 너무 빠른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하여튼 눈요기 산행이다.'

빛 바랜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303m이다

합장바위 삼거리

지나칠듯한 364m이다.
역시 이곳도 빛바랜 표지판이 대신한다.

봉화대

석계임도

늪재봉
x554m 의 늪재봉 표지판은 사라진지 오래고
서운암 갈림길에 세워져 있다

영지버섯

얼레지 구경

석계 임도길....

꿩의바람꽃

현호색

서운암 금낭화

서운암 장독대

통도사 벗꽃

무스카리

라일락

히야신스

사프란

통도사이다.
통도라함은 
전국의 승려는 모두 이곳의 금강계단(金剛戒壇)에서 득도(得度)한다는 뜻과
만법을 통달하여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
그리고  산의 형세가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뜻이 있다해서 통도사라 했다고 한다.
또 
통도사는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643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袈裟), 그리고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삼보사찰( 佛寶·法寶·僧寶)중 하나인 불보(佛寶)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이다.

예년도 보다 일찍 피워난 봄꽃...

덕분에 흐드러지게핀 진달래며 철쭉...

그리고 벗꽃...

그런데 내일부터 춥단다.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시작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