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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30108 용두산(하포공영주차장-제1,2,3 전망대-용두산-저도 비치로드 주차장)

by 명산 김승곤 2023. 1. 8.

용두산(202.7m)

 

1.산행구간 : 하포공영주차장-제1,2,3 전망대-용두산-저도 비치로드 주차장
2.산행일자 : 2023. 1. 8 (일요일)
3.산행거리 : 6.4km
4.산행동무 : 영알산악회 18명


◎ 울산 출발(08:30)
◎ 하포공영주차장 (11:15)
◎ 제1전망대(11:35)
◎ 제2전망대/삭사(12:00)
◎ 제3전망대(13:05)
◎ 제4전망대(13:15)
◎ 제3바다구경길(13:30)
◎ 용두산/202.7m(14:05)
◎ 저도 콰이강의 다리 (14:50)
◎ 마산오동동아구찜(15:40)

 

계묘년 정월 초 여드레......
양력이지만  계묘년이건 맞다.
검은 토끼의 해라고 언룐에서 대서 특필까지 했다.
그러면 검은 토끼는
십이간지를 알아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우선 십이간지.................
땅을 지키는 열두 마리의 동물을 뜻한다.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니까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표현이 가능하다.
하여
2023년 계묘년의 묘는 십이간지 중 4번째에 위치한 토끼의 해인건 맞다.
그런데 십간을 알아야 하는데....
십간은 천간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니까 십이간지가 땅을 표상한다면, 십간은 하늘을 표상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여 
십간은 순서대로,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십간 세부정보을 보면 
甲은 갑옷, 乙은 풀과 나무를 말하는데  계절은 봄이며 색깔은 파랑을 뜻한다고 한다.
또 
丙은 태양, 丁은 촛불 을 말하는데  계절은 여름이며, 색깔은 빨강을 뜻한다.
또 戊는 큰 흙, 己는 작은 흙인데 계절은 없으며, 색깔은 황색을 뜻한다.
庚은 큰 쇠, 辛은 작은 쇠인데  계절은 가을이며, 색깔은 하얀색을 뜻한다고한다.
또 
壬은 큰 물, 癸는 작은 물을 말함인데 계절은 겨울이며, 색깔은 검은색을 뜻한다고 한다.
여기서 
계묘년에 해당하는 계는, 겨울 그리고 검은색을 뜻하기 때문에, 계묘년이 검은 토끼의 해 혹은 흑 토끼의 해라고 불리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계묘면은 검은 초끼띠하고 한다.
그 토끼띠해인 1원 8일 영알 산악회 1월 정기산행일이다.
일찌기 창원 저도 비치로드와 용두산을 섞어 산행을 공지 했다.
차량도 설여사(차량30만원)를 통하여 예약도 해두었다.
그리고 공지를 했다.
년초라 개인적인 일과 맞물려 다소 반응이 소극적인데다 서로가 눈치 보는중인지라 참가신청이 저조해 금요일끼지 마감 하기로 했다.
하지만 20명의 적지않은 회원님이 참석의사를 밝혔고 회원님이 승차할수 있는 주차위치까지 공지를 했다.

1월 8일.............
18명의 회원님이 참석했다.
울산 병영에서 08시 30분 출발해서 09시 40분 언양 출발하는데 거진 1시간 이상이 소요 된다.
경부고속도, 남해고속도 그리고 마창대교를 통해 저도 연륙교를 지나 하포리 비치로드 입구까지는 1시간 넘게 걸리는 기니긴 시간이다.

230108 용두산.gpx
0.10MB

하포리 공영주차장이다.
전국에서 모인 산악회 차량과 개인이 타고온 승용차로 이미 주차장은 만차다.
갓길에서 내린 회원님....
그리고 차량은 비치로드 주차장으로 이동시키고 단체 사진 인증삿으로 출발한다. 

비치로드 들머리이다.
따스한 날씨와 편안한 산길이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은다.
그러니 시끌 벅적한 산길....
한낮 조그만한 시골 섬에 불과 하지만 콰리강의 다리라는 연륙교 그리고 비치로드라는 닉네임까지 어울리니 전국에서 많은 사람을 불러모이는건 조그만한 아이디어에서 나온건 맞다.
뜻밖의 발상이 조그만한 섬의 활력소 를 불러 일으킨건 어찌보면 대단 하다 싶다.

전망대의 모습이다.
산불 간시원끼지 와도 버너에 안주를 끓여 음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1전망대 모습이다.
잠시 내려서서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는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져 하는데 모든 회원님들 손을 흔든다.

제2전망대 모습이다.
식사 하고 가기로 한다.
하산주를 먹으려면 일찌기 식사를 끝내는개 좋을것 같다는 생각.....
막걸리도 한잔 하고...
음식도 나눠 먹고..
그렇게 1시간의 시간을 보넨다.
13시 출발한다.

데크길이 이어진다.
제2전망대부터 제 4전망대까지이다.
정말이지 편안한 길이다.
날씨도 좋고
오가는 담소도 좋고....
산대장 씹고 싶지만 편안한 길이라 씹을수도 없고.....
어째튼 좋다.

제 3바다구경길 입구이다.
이곳에서 400m 가파른 낄따라 용두산 안부까지 올라서야 한다.
한 10분 정도....
뭐 그정도는 금방이다.

용두산 안부이다.
용두산까지 300m이다.
하산을 용두산에서 능선으로 하산 하는 계획을 세우고...

용두산이다.
고도 202m이다.
제3바다구경길 입구에서 용두산까지는 보기보다 카탈스런 길이다.
202m 에 모든 회원님들이 사진 찍기를 거부한다.
202m라고.....
그러니 잠시 조망을 즐기다 안부까지 내려서서 하산 하기로 한다.
편안한길로 가자는 취지이다.

고기고횟집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길도 좋다 편안한 산길에 완만한 내리막길....
그러니 회원님 모두 입가에서 웃음을 떠나질 않는다.

저도 연륙교....
즉 콰이강의 다리이다.
저도 보다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세는 타는 저도
저도를건너는 콰이강의 다리는 1987년 육지와 연결된 최초의  붉은색 철제다리로 들어선다.
콰이강의 다리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 영화 속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창원의 콰이강의 다리라 불리어지고 있다고......
또 2001년 영화 인디언 썸머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난 저도 연륙교 
그연륙교로 들어선다. 
중간에 유리로 채워넣었지만 투명도는 이미 제로다.
그러니 그녕 지나가는것으로 만족해야......

비치로드 주차장이다.
의외로 일찍 도착했다.
16시 30분 예약했던 오동동 아구찜에 전화를 해서 30분 일찍 가는 그런 일이....
평소 늘 30분 정도는 늦어지는게 다반사이거널.....
어째튼 사고없이 하산해서 버스를 타는 그시간까지는 늘 노심 초사이다.

마산 오동동 아구찜 집이다.
언론에 많이 소개되었던 아구찜 ..
그리고 인터넷에 소개됭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난 오동동 아구찜...
우리 회원님도 한몫을 했다.
수육 중자.........
그리고 아구찜 중.....
그런데 매운맞이라 대부분 회원님의 얼굴이 찌푸려지는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오늘도 소주병은 비워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