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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20628 TOUR 10일차-------묵호 등대및 논골담길

by 명산 김승곤 2022. 7. 1.

6월 28일---------------------------

 

동해 심곡항에서 묵호까지는 15분여 거리다.
계획은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주변에  주차하고 논골담길따라 묵호 등대를 둘러 스카이밸리로 내려어는 계획인데
날씨도 덥고
무엇보다 12일동안 피로가 그냥 묵호등대까지 올라가자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결정하자 하지만 마음 먹기에 다렸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논골담길은....
1941년 묵호항이 개항하고 항구가 커지자 일거리를 찾아 모여든 사람들이 비탈진 언덕에 작은 집을 겹겹이 짓고 살았는데, 바로 논골마을의 역사라고 한다.
그리고 그위에 묵호 등대가 있는데
묵호항 동문산에는 1963년 6월에 건립된 유인등대인 묵호등대다. 
높이 12m의 내부 구조가 2층으로 된 원형의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새하얀 등대가 푸른 바다와 어울려 맑고 깨끗한 조망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묵호등대 스카이 워크가 연결된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묵호등대

해랑전망대

스카이 워크밸리에서 발아래 펼쳐진 계곡...
도째비골이다.
이곳 골짜기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릴 때면 푸른 불꽃이 일렁인다는 이야기다. 
귀신일까. 아니, 도깨비불이다. 
이 도깨비불이 피어나는 곳에 논골단길을 만들어 놓았다.
참고도 도째비는 도깨비를 일컫는 지역 방언이라고한다. 

해발59m 높이의 하늘 산책길의 스카이 워크밸리는
2021년 6월 24일, 도째비골스카이밸리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묵호항과 논골담길을 연결하고, 동시에 바다 쪽으로 전망대를 설치해 완성한 시설이다. 
스카이워크, 해랑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묵호항 일대에서 가장 극적인 동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스카이 워크밸리에는 또하나의 액티비티가 있는데  스카이 사이클이다.
케이블 와이어에 매달려 하늘위로 달리는 자전거인데 오늘은문을 닫았다.

 스카이 사이클

묵호등대와 스카이를 뒤로하고 추암촛대바위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