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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01108 영알 한라산 11월 정기산행및 제주투어-----------용눈이오름

by 명산 김승곤 2020. 11. 10.

용눈이 오름

 

영알 한라산 11월 정기산행 및 제주투어 3일차.................

 

거문오름에서 용눈이오름까지 20여분의 지근 거리다.
주차장이 소형자 위주다 보니 버스는 제주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있겠다며 마치고 그곳으로 오라는 기사의 이야기다.
흔히들 손님을 모아 놓으면 차가 오는게 순서가 아닌가 생각해보지만 제주의 법이 그런지 알수 없지만 기사의 무례함이 엿보이는 모습이다.
또 누군가가 캐리어를 꺼내야 한다니 직접 꺼집어 내라는등 알게 모르게 실랑이가 있었던가 보다.

용눈이 오름 입구다.
아니 주차장 입구이다.
자유 산행이라 전체가 아닌 20여명은 되었을것이다.
자료를 보면
용오름은 북동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동쪽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라고 되어 있다.
서쪽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용눈이오름은 여러종류의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라고 할 수 있다
오름의 전사면은 잔디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라는 데서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돼 있다.
산 복판이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247.8m의 높이와 둘레 2,685m라고...........

흰색차가 많다는 이야기는 외지인들이 타고 온 랜트카라는 이야기다.
평일임에도 참 많이 들어 왔다.

사유지라는 방책목 안에는 말들이 풀을 뜯고 있고...
용눈이오름가는길은 방책목따라 이어 진다.

용눈이오름 오르는길목도 억새가 한창이다.

용눈이오름 안부로 올라가는 길목인데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파혜쳐져 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하여 탐방객 등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및 탐방객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 등)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247m의 용눈이 오름 산정이다.
탐방로 보수공사가 한창인데 거센 바람에 흙먼지가 연기처름일어난다.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지만 바람에 휘청이는 몸을 가누길 힘이 든건지 대부분 사람들은 바람을 피해 내려선다.

조천쪽이지 싶다.

성산일출봉쪽이다.

표선방향이다

분화구의 모습이다.

탐방로보수공사용 흙을 담은 포대다.
이런 포대를 깔고 그위에 매트를 깐다는 그런 계획인가보다.

분회구를 걷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당겨 보았다.

용눈이오름 올라오는길의 안부와 한바퀴 둘러 내려서는 안부와 마주치는곳이다.

용눈이 오름투어후 이웃에 있는382m의 다랑쉬 오름, 그리고 사려니숲길 맞뵈기 일정인데 두곳을 취소했다.
회원님들의 특산품 매장을 둘러야 한다는 강력한 주장이고..
또 다랑쉬 오름 산행 하실분이 없다는 결론이다.
아쉽지만 방법이 없다.
2박3일간의 힘든 여정이 회원님들의 피로를 호소하는바람에 일찍 공항에 가서 쉬는것 또한 방법일터....
다랑쉬 오름은 다음으로 미루고 제주시내 특산품 매장으로 향한다.
탐라원특산품센터다.
넓고 넓은 건물안이 썰렁하다.
한때만 해도 미워터졌을것인데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은 말할것도 없지만 내국인 역시 단체로 오는 사람이 없어니 쌀렁할수밖에 없지 싶다.
약 30여분간 쇼핑시간이다.
시간을 정해 주지 않아도 매장안을 한바퀴 둘러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할 그런 시간이다.
다행이 회원 몇분이 필요한 특산품을 구입하는걸로 쇼핑을 끝내고 아침에 호텔에 점프를 두고온 회원님이 있어 버스 기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리젠트 마린 호텔를 둘러 공항으로 가는데 생각보다 30여분 이른 16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한다.

제주공항이다.
제주버스와 2박3일간의 계약한 금액 (22,000원*3=660,000원, 그리고 기사수고료 50,000원*3=150,000원) 810,000원을 지급하고 공항으로 들어 가는데 이곳은 코로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 해보인다.
자동발매기마다 줄은 길게 이어지고....
수화불 보내는 줄또한 길게 이어져 있고 오가는 사람들의 수는 평소보다 더많은것 같다.
여기에다 외국인들마져 끼였으면 얼마나 많았을까 짐작하기도 싫다.
다행이 비어 있는 자동 발매기를 이용 티켓을 확보후 수화물 보낼 분은 줄서고...
그리고 나머지는 면세점 쇼핑후 탑승구인 7번게이트에서 보자며 뿔뿔이 헤어진다.
18시 35분 제주발 울산행 에어부산 항공기라 여유가 있지만 언제나 공항에 오면 마음은 늘 바쁘다.
감색대를 통과 하는것도 그러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19 화상 열체크를 해야 하기에 그길도 만만찮다.
또 할일없이 쓸데없이 면세점을 두리번 거리기도 하고...
뭐 시간 죽이기다 싶다.
그래도 다행인건 바람이 불지만 헝공기 띄우는건 문제가 없는지에정시간보다 5분 늦은 18시 40분 이륙준비을 하는데 야간이라 그런지 대기시간 없이 곧장 날아 오른다.
검은 밤............
볼게 없다
그런지 꾸벅 졸다 보니 울산 공항들어 섰다는 안내가 이어지더니 A380-200항공기가 기우뚱 기우뚱 하면서 둔탁하게 활주로를 비끄러지듯 착륙한다.
바람은 그리 많이 불지는 않는데...
운전을 잘못해서 그런가.....

제주공항

영알 11월 한라산 정기산행및 제주투어 2박3일 해단식 및 하산주가 성남동 샤브향에서 진행 되었다.
바쁘신분 가시라 해도 28분 모두가 참석 했다.
소고기 야채 샤브뱌브(550,000원)로 보말 칼국수 이후 비어 잇는 곱창을 채우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칠 않다는것을.......
하여튼 회원님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건배 제의가 오간다.

찬조금 내역을 보면
배춘규 회장님 60만원
임종신 30만원
이원호 25만원
최기용 10만원
김용근 20만원
하진수 10만원
홍무영 10만원
김두한 10만원 등1,811,000 원이다.
그리고 개인회비 23만원씩 28명이면 6,440,000원이다.
또 항공료가 평균 190,220 *28이면 5,356,160원이다.
그리고 항공료포함 13,052,580원 행사였다.

나머진 554,580원은 영알 산악회 통장으로 입금 되었다는 총무님의 결산 보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