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 47LE5500 LG TV 정비

47LE 5500 LED TV를 0000년에 매입 했었다.
굴화 월드메르디앙에 있을때였으니 넓은 거실에 허전한을 달래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큰걸 산다고샀는데 나중에 보니 그렇지만도 않더라
그리고 이사를 두어번 해서 지금의 21평 거실은 크게만 크게만 느껴질무렵 TV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지난 1월 이였다.
이재 한물 갔나가 답이다.
LG 로고후 화면이 서서히 죽고 다시 재부팅 되고 뭐 이런 현상이 반복되더니....
그런데 행위 자체가 나아질줄 모르고 점점 더해만 간다.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47LE 5500에 대한 자료를검색해 보니 우리와 같은 고장이 많다는것이다.
수리내역을 보니 메인보더의 칩셋 리볼링 작업으로 수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은 메인칩과 기판 사이에 붙혀놓은 납이 산화가 되어 열이 나면 괜찮이지고 열이 식으면 다시 접접이 제대로 이뤄 지지 않는다는 결론이다.

목표는 경기도 화성시 반정로 153번길 3 디지털 TV 월드(010-9549-4980)다
지난 1월달에 전화로 확인해보니 수리비가 85,000원이란다.
그렇게도 비싸게 해야하나 싶어 다른 몇군델 알아보니 그래도 이쪽이 수리비가 저렴했다.
그리고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수리 후기라던지 수리실적을 보니 괜찮다 싶었다.

그리고 지난 5월 4일 수리를 의뢰하니 100,000원 이란다.
하여 지난번에는 85,000원 한다더니 뭐 그리 해주겠단다.
이건 뭐야
하기사 부속품값이 들어 가지 않으니 수리비도 고무줄처름 마음대로다.
엿가격을 물어보면 엿장수 맘대로라 하지 않던가
이것도 수리기사 마음대로다.
딱히 정해놓은 공시가격도 없고...
어쨌튼 수리의뢰하는 소비자가 아쉬운쪽이니까 더이상 아쉬운 소리 해봤자 싶다.
하여 보낸다니 문자로 주소를 보내준다.

TV을 뒤로 돌려 세운다.
나사가 많다.
그리고 후면 덮개를 제거하는데 ...
기판 두개가 보인다. 
왼쪽건 전원부, 그리고 오른쪽이 문제의 보더 메인보더다.
콘넥터가 3곳, 그리고 나비케이블이 두곳...
콘넥터는 어찌하다보니 잘빠졌는데 나비 케이블이 문제다.
아무리 봐도 그냥은 빠지지 않은 그런 모습이다.
하여
어찌어찌 만지다 보니 검은부분을 손톱으로 앞으로 당기니 열린다.
그리고 쏙 빠진다.
아하.....
그렇게 두곳을 빼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박스에 포장을 했다.
거진 던져도 깨어지지 않을 정도다.

나사 위치를 표기 해보았다.

25개다.

그런데 보더에도 5개인가 된다.

보더(bord) 두곳이다.............

전원 보더(bord)

문제의 메인 보더(Main Bord)다.

우체국으로 갔다.
무게와 넓이를 재어보더니 4000원인가 했지
요즘은 휴대폰으로 영수증을 받으니 잘 확인하지 않은 버릇이 생긴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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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틀후 전화가 왔다.
수리가 다 되었다는 소식이다.
85,000원 입금 시키면 보내겠다는 이야기다.
하여 곧장 입금시키니 이틀후에나 받아볼수 있다.

보내준 박스에 그대로 보냈다.
그리고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후 TV 장착에 들어 간다.
보더를 빼어 낼때와 반대다.
그리고 후면 두껑도 닫고...
그리고 전원을 넣자 모습이 영 이상하다.
어 왜 이러지
그새 다른곳이 고장인가 싶다.
다시 후면을 푼다.
그많은 나사를...
곤넥터를확인하는데 병 이상이 없다.
그리고 나비케이불 콘넥터를 빼다 다시 끼우길 반복 해는데.....
로고가 뜬다.
이상없이 동작된다는것을...
그렇게 후면을 원위치 시키고...
TV채널을 세팅하고....
그렇게 TV 47LE 5500 수리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