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7 여수 TOUR 그 셋째날
◎ 율림치
◎ 금오산
◎ 향일암
◎ 임포
향일암 들어 가는 입구다.
향일암이다.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향일암은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관음 성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여기서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기도를 하면 관세음보살의 가피(부처나 보살이 자비심으로 중생에게 힘을 줌)를 받는다는 의
미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2009년 12월 화재로 대웅전, 종무실, 종각 등 건물 3동이 전소되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 건물은 그이후 지은거지만....
관음기도처로 알려진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659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
950년 윤필거사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1713년 돌산주민들의 헌납으로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겨 해를 바라본다는 의미, 그리고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해 뜨는 모습
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이름이 향일암으로 명명 했다고 한다.
물론 이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아마도 일출이 그 첫번째가 아니겠는가 싶다.
12 지신상
원통보전
관음전 가는길
관음전 가는길
관음전 가는길
관음전앞 원효스님 좌선대
향일암 나오는길
등용문
빠른 물살을 차고 오르는 물고기가 용으로 승천한다는 중국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물고기가 물살을 차고 오르 듯
모든 이들이 모든 난관을 원만하게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자신과 자녀 그리고 소중한 모든 이들이 사바세계의 삶의 시험에서
물러섬이 없이 승승장구하여 용이 될 수 있도록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한다는 의미로
등용문이 향일암 입구에 세워져 있어 용의 여의주를 만지고 기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한다
不見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 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하리
不聞
산위의 큰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듯이
지혜로운 답은 비방과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不言
나쁜 말을 하지 말라.
꽃무릇즉 상사화
향일암 일주문이다.
그런데 암자에 일주문이라....
향일암 가는길....
향일암 매표소
성인 2000원이다.
나가는길 주변에 온통 갓김치 맞보가 가란다.
버스 있는곳에서 버스를 타고 대율마을에서 내려 율림치가는 차편이 없이 히치를 해야한다.
아니면 걸어서 치량을 회수 하던지...
111번 버스를 타고 대율마을에서 내려 율림치 가는 길목에서 혹시나 올라가는 차량을 기다리는데 향일암 가는 빈택시도 율림치 왕복하라니 하지 않겠다며 그냥 지나치고...
그렇게 기다리길
10여분...
택배차량이 지나길래 세웠더니 태워 주겠단다.
그런데 율림치에 올라서는데 원하지 않았던 비가 내린다.
참 이거
잘 끝냈다는건지 참 알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게 차량을 회수
돌산도를 출발 이순신대교를 지나 욱곡 IC 에서 남해고속도로를
그리고 진영 IC에서 밀양을경유 울산으로 돌아온다.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102 전국 산사람들과 함께하는 준,희 선생님 헌정 산행 행사 (0) | 2019.11.02 |
---|---|
191013 신불산 남서릉(영알 10월 정기산행) (0) | 2019.10.14 |
190926 여수 TOUR (2박3일) 그 둘째날................소리도(연도) 2부 (0) | 2019.09.29 |
190926 여수 TOUR (2박3일) 그 둘째날................소리도(연도) 1부 (0) | 2019.09.29 |
190925 여수 TOUR (2박3일) 그 첫째날................여수밤바다 편 (0) | 2019.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