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190926 여수 TOUR (2박3일) 그 둘째날................소리도(연도) 2부

by 명산 김승곤 2019. 9. 29.


190926 여수 TOUR 그 둘째날


◎ 소리도 역포

◎ 연도

◎ 덕포


1부에 이어 2부가 이어진다.


190926 소리도.gpx


소리도 등대 가는길

대룡단

1995년 7월23일 대형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좌초된 곳이다

등대가는길이라 고느적한 길이다.

소리도 등대다.
다시 찾고 싶은 등대 선정되었다고 한다.
1910년 10월 4일 건립했으며 높이는 9.2m 이지만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82m의 고지대에 위치해 먼 바다에서도 잘 보이며, 12초 간격으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은 42km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고 한다.
조용하기 이를데 없다.




등대에서 보는 소룡단의 모습이다.

소룡단 가지전 데크 전망대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아침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새벽배라 어디 마땅히 식사할곳이 없어 이곳꺼지 오게된것이다.
그리고 한참을 쉬었다 가기로 한다.
연도에서 15시20분에 역포로 나가는 차량을 타려면 말이다.
그리고 발아래 있는 쌍굴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대룡단의 모습이다.









소룡단의 솔개부위 바위, 길이는 520m, 폭은 100m 된다고 한다


소룡단이다.
말등같이 생긴 블록
그사이로 용한마리가 바다로 들어 갔다.
바람은 세차고 날려보낼듯 하지만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시원해서 참좋다.
그렇게 바위 끝까지 이러지는 발걸은 조심스럽지만 낚시꾼들 아니면 들어 올리 만무한 바위끝...
이내 돌아 선다.
데크전망대까지 뒤돌아 나온다.




데크전망대에서 오른쪽 남부마을쪽으로 방향을 잡고는 내려서는데 데크로 계단길까지 조성해 놓았다.
사람들이 많이 다녔다는 증건가 싶다.
그런데 지난 17호 태풍 타파 영항인지 아니면 태풍이후 오고간 흔적이 없어서인지 길은 엉망이다.
그런길따리 이어지는길..
이따금 멧돼지 울음소리도 나고
그울음소리에 놀랜 아내는 저만큼 뒤쳐 오더만은 이내 바짝 붙었다.

산길



연도 남부마을



바람에 날아갈까봐 그물로 집을 덮었다.

남부마을을 거쳐 연도 마을에 도착한다.


오후 1시쯤이니 이곳에 오면 식사라도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식당은 커녕 민텔 팬션만이 눈에 보이고 눈을 씻고닦고 봐도 식당은 없다.
이런 난처할때가...
하여 마을 파출소옆 정자에짐을 풀고는 혹시 상점이라도 있을까 싶어 마을로 들어가는데 농협이 보여 혹시나(하나로마트) 했지만 9월 26일은 사정상 문을 닫는다는 메세지만 걸려 있다.
무슨 사정인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객, 배고픈 객들은 어쩌라고..
하여 마을 안길로 들어가는데 서넛 모여 있는 동네주민들에게 록여 상점이 어디 있느냐니
가르켜주는 상점은 눈이 잠겨 있다.
목마른자 우물 판다라는말이 있듯이 잠시후 쥔장 나오고 물한병등 빵과 과자등을 안고 의기양양하게 정자로 들어 오는데 그새 마을 주민 한분이 정자에 올라와 있다..
식당은 해녀민텔에 가면 백반부터 VIP까지 있다는 이야기다.

또 산길을 개설하고선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었는데 글래에는 뜸하단다.
그리고 낚시 이야기, 그리고 가족들 자랑 한판 하고 돌아 간다.
그렇게 정자에서 우리들만의 공간이 되고 잠시지만 눈한번 감아주고..
15시 20분 예정대로 연도 버스는 1000원치만 태워 준다.
역포까지다.


초등학교 모습이다.

역포항이다.

역포 터미널

역포마을이다.
제법 큰 동네다.


소리도 즉 연도에 역포 연도 덕포마을까지 약 200여명이 살고 잇다는 후문이기도한 소리도
여수로돌아가는 티켓팅을 한다.
14800원인가 아마도 그렇지 싶다.
올때 갈때 다르다.
무슨 연윤지 모르지만..
16시 배가올때가 되어가니 여수로 나가려는 사람들과 차들로 조그만한 역포항은 인산 인해다.
오고 가는 수많은 봇따리가 줄을 서고
떠 차량들이 줄을 서고
사람들이 오가는 그런 역포항
꼭 번개시장을 연상케 한다.

역포마을

16시
예정대로 배는 들어오고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 뒤섞인 역포항을 뒤로하고 출발한다.
올때와 반대방향으로 안도항, 그리고 여천항을 둘러 여수여객연안터미널까지는 2시간 거리다.

18시
오늘 저녁 일용할 양식으로 여수여객연안터미널 앞에 있는 수산물시장에 둘러 전어 1kg(포반,새꼬시반/30,000원)을 주문한다.
그리고 앞으로 1시간후 도착할거라는 이야기에 아이스박스에 얼음까지 깔아서 정성 스럼게 담아 준다.
여수여객연안터미널옆 공영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1일 5000원)해서 목적지인 돌산도 돌산마루팬션까지는 30여분 정도거리다.


돌산마루팬션이다.


오는길에 마트둘러 야채랑 소주 한병 구입해서 들어 오는데 도로변에 위치한 돌산 마루팬션
102호 배정 되어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 가는데 마눌 놀랜다.
깨끗해서 좋고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니 바닷물이 철렁 거리고 테라스의 조명과 그시원한 분위기에 기분이 업되는 그런 모양이다.
여수 오기전 아고다에서 55,000원에 예약해둔곳이다.




밖에서 해결하려는 전어회
날아드는 하루살이에 실내로 옮겨 저녁을 해결한다.
그리고 긴밤을 보내기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는데 06시부터 비온다는 예보다.
어쩌지
예정에 의하면 죽포에서 향일암까지 산행이라 아마도 4~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비는 맞을거고 그러면 하산후 고민거리다.
그리고 또하나는 율림치에서 향일암까지 산행은 2~3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라 아마도 비를 맞아도 잠시라 이또한 괜찮을거라 생각도 들고..
하여 내일 아침 일어나서 해결하자며 골을 누인다.

돌산 마루팬션

190926 소리도.gpx
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