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8 부산시민공원

1920년대 일본은 자국인들의 중산층 소비와 여가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래온천과 같은 위락시설과 경마장 등 오락 시설을 설치하게 되는데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경마대회의 기능은 대폭 축소되었고 병참기지인 부산항의 배후 군용지로 경마장을 군사기지화하여 일본군 10288기마부대를 설치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군사용 마필을 훈련 및 지원하게 된다.
또 1941년 태평앙전쟁이 발발하하면서  제72병참경비대를 설치하면서 1942년 임시군속훈련소를 설치, 일본군 군수품 야적장으로 활용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이후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 선언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연합국 미국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본국으로 철수하였으나,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 와서 옛 서면경마장을 차지
그곳에 미군부대가 주둔해 하면서 67년간...
하야리아 미군캠프의 이름도 시민단체의 하야리아캠프 이전 및 부지 반환등 시민공원 조성 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2006년 하야리아캠프 부지를 폐쇄하고 이후 환경조사와 공원설계를 마무리하여 2011년 8월, 드디어 역사적인 부산시민공원 조성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자료설명

http://www.citizenpar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