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같으면 얼마만큼 낳은건지 또 얼마를 치료를 더해야 낳을 건지를 파악할수 있을것인데 속병이라 비싼 CT나 MRI을 동원해야 상태를 알수 있는것이라 내가 생각해도 참 난감하다 싶다.
무슨 이야기냐구..
발목 이야기다.
지난 2월에 발목을 접질랐다.
세월이 약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티어온 7개원
어지간하면 낳고도 남을 만한 시간인데 갈수록 태산이더니 결국은 X-RAY도 아닌 MRI로 판단 했다.
발목 연골이 찟어져 돌아 다니닌다는 진단과 뼈에 멍이 있어 아팠을거라는 진단이다.
그것도 병원엘을 세군데나 둘러서 나온 진단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똑 같은 사진을 가지고 의사마다 판단이 다르니 말이다.
커닝해서 의사면허 딴것도 아닐텐데 ......
그리고 약을 복용한지 1달....
중간 중간 가까운 거리를 1시간 정도 다녔다.
별 힘든 점도 아픈부분도 없다.
하여 오늘은 조금 더 긴 거리에 도전 해보기로 한다.
오르막길 1시간 30분 내리막길 1시간 30분 거리다.
목표는 간월재다.
아침 일찌기 아내와 그의 자매들은 축서암을 들머리로 영축산, 신불산을 둘러 간월재로 내려오기로 했단다.
하여 재활훈련겸 마중 가기로 한 간월재...
산악영화제 후유증
산악영화제 후유증
14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 센터다.
산악영화제에 사용 되었던 자재들이 긴 연휴에 그대로 두었던지 오늘도 그대로다.
그러니 주차장 교통 통제에 갓길마다 주차 전쟁이다.
출발이다.
언제나 그르듯이 첫걸음이 중요 하다는것을....
울주 오딧세이가 10월3일 한다고한다.
인공암벽 타는이들의 힘이 엿보인다.
지난주에는 이까지만 왔다 갔다.
시원하기 이를데 없었던 기억이다.
하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땀을 흘리지 읺는다는 생각으로 천천이 발목상태를 집중해가면서...
아마도 1시간 30분은 걸렸지 싶다.
간월재다.
시원하기 이를데 없다
바람과 햇살이 몰아치는 간월재다.
이런걸 두고 집안에서 그리고 그주변에서 맴돌았다는 생각을 하니 그간 내가 무슨 죄를 지은나 싶기도 하고
참 여러기지 생각이 다든다.
16시 아내와 처제들과의 해후끝에 30분후 하산이다.
오르막길과 반대로 늘 내리막길이 신경 쓰였던 길..
그러니 오르막길보다 시간이 더걸린것 같다.
어째튼 3시간의 산행이 별 무리없는걸로 보아 발목 재활훈련은 일단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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