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지산마을-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지산마을
2.산행일자 : 2019. 01.11(금요일)
3.산행거리 : 8.6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지산마을 (10:30)
◎ 축서암(10:40)
◎ 영취산장/지내마을 4.8KM,영축산0.8KM(11:40)
◎ 영축산/1081m(12:25~13:10)
◎ 영취산장(13:30)
◎ 지산마을 (14:20)
6.산행기
2019년 1월1일부터 다시 TV 주조 현업으로 들어 왔다.
부서장인 젊은 친구 부탁이었지만 나름 젊은 사람들하고 부디치는게 괜한 스트레스만 싸였다.
참 힘든 6개월이었다.
하여 다시 현업으로 들어 오는데 늘 그러듯이 숙직이 문제지만 뭐 이런것도 못하면 그만 두어야지 하는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야간근무후 2박3일간의 휴식이 주어지는 그런 근무라 여유가 생긴게 사실이다.
어째튼..........
오늘도 산행 준비를 하는데 늘 그러듯 어디로 갈까 가 고민거리다.
이제는 다른곳으로 방향을 잡아 봐야할것 같다.
가령
지리산 1박2일 등
섬산행등등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리를 아프게 만든다.
뭐 아무데나 가면 그만인것을...
늘 이런 생각이다보니 가까운 영알은 아무런 생각없이 가곤 하는곳이 되어 버렸다.
지산리마을이다.
계획은 영축산 둘러 한피지고개까지다.
뭐 가다 힘들면 중간 백운암쪽으로 하산해도 되고..
늘 이런 생각이다.
오늘도 방향은 지산마을 안쪽길로 축서암쪽이다.
하지만 축서암 가기전 곧장 오르는 길따라 올라선다.
임도길 말고.....
축서암
영취산장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스한 날씨를 예보 했듯이 정말 봄기운이다.
이따금 부는 바람은 시원하기 그지 없고 이마에서 뚝뚝 땀방울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영취산장은 문은 열어 놓았는데 인기척이 없다.
그러니 우리도 자동 패스다.
샘터다
가뭄이라 물이 없다.
영축산 전망대 바위다.
희미한 가스가 주변을 덮었다.
기상청에서 흔히 쓰는말 대기정체로 미세먼지가 어떻고 저떻고 하는 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라면에 떡을 넣어서 끓인다.
떡 라면이다.
그리고 오늘 산행계획을 이야기 하는데 그것도 줄여서 백운암으로 하산할 예정이라니 마눌 하는말....
어제저녁 잠을 못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곧장 하산하자는 이야기다.
아침부터 산엘 가자며 졸라되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는지...
우겨도 별수 없다
혼자 내려가래도 혼자보내고 싶나 부터 억지를...
그래 오늘만 날이가
하산하자...
어이구...
영축산 전망대에서 신불산쪽이다.
영축산이다.
영축산에서 신불평원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취산장이다.
철조망이다.
멧돼지 잡을건가?
지산마을이다.
하산길은 늘 그러듯 임도길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
그런데 지산마을 출구쪽에 철조망으로 막아 두었다.
또 통도사의 소행인지 지산마을의 소행인지 알고 싶다.
그리고 무엇때문에 철조망으로 막은건지
아예 산 전체를 막아버리던지...
뭐하자는것인지 .................
오늘은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은 산행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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