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청수골 주차장-청수좌골-단조산성-영축산-신불재-청수골 입구 주차장
2.산행일자 : 2018.10.14(일요일)
3.산행거리 : 11.14km
4.산행참가자 : 영알 정기산행 12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청수골 입구 주차장(09:50)
◎ 단조산성(11:50~13:20)
◎ 영축산(13:40)
◎ 신불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4:50)
◎ 임도/신불산 자연휴양림2.5km,신불재1.0km(15:25)
◎ 신불산 자연휴양림(16:25)
◎ 청수골 입구 주차장16:50)
6.산행기
영알 10월 정기산행일이다.
지난달 하산주 모임에서 주왕산으로 산행을 결정 했었지만 차량 문제로 계획은 원위치 되어 주변 가까운 영남알프스로 다녀 오기로 한다.
하기사 이좋은 계절에 영남알프스를 두고 어디를 가겠냐 마는 밥만 먹고 사냐라는 발론 또한 제기할수 있는것이다.
어째튼 계획은 정해 졌고 느지막하게 산행 공지를 올리지만 가을이라 다들 바쁘신지 응답이 시원 찮다.
다들 눈치만 보는지....
아니면 진짜 바쁜지....
10월 14일
어제까지만 해도 바람과 구름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더만은 오늘 아침부터 햇살 가득한 날씨다.
더구더나 파란 하늘까지 보여주고..
몇일전부터 싸늘하던 날씨마져 포근한 기온이고..
더할 나위 없는 그런 날씨다.
배내고개를 넘어 가는데 과연 영남알프스의 명성 답게 구름떼처름 몰려든 산꾼들...
배내고개 오르막길의 차량이 밀린다.
그런데 우리의 목적지는 청수골 입구 주차장이다.
삼삼오오로 분승한 차량은 순서대로 모이는데....
몇일전에 밀양 영주형님과 의논끝에 같이 산행하기로한 영알 정기산행일...
12명이 전부다.
그리고 밀양,부산에서 6분.....
10시 출발한다.
반짝이는 햇살과 이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
포근한 날씨와 계곡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
산행하기엔 그져 그만이다.
청수골 유로 주차장 1차 모임장소
청수골 들머리............
쉼없이 올라서는길 역시 땀을 내기 위함이 목적이지만 아른다운 자연을 만끽하는것도 진리다 싶다.
게다가 먹거리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일거고...
그러니 한순배 돌린다.
생탁이다.
참 좋은 계절이다.
단조 산성이다.
의외로 빨리 올라왔다.
출발할때 식사하기로 한 단조 산성 포근히 안은 햇살과 널은 반석들...
준비한 어묵탕...
몇몇의 수고로움 댓가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는것일게다 싶다.
밀양에서도 김치 찌게를 준비 했다.
약 1시간 넘는 식사 시간은 순간이다.
이제부터는 억새를 즐길일만 남은 셈이다.
파란 하늘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영축산 능선..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곳이다.
영축산이다.
운동 삼아 신불산 다녀온다는 승훈씨만 빼고 다 올라왔다.
그러니 자동 인증삿이다.
찍사가 모처름 찍혀 봤다.
어색한 폼...
아무런 생각없이 찍혔으니 배에 힘주는것도 잊어 버리고 그대로 노출 되어 버렸다.
어이구.....
신불재다.
아마도 차라면 교통정체가 일어 날수 있는 곳이다.
즉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한곳이다.
영남알프스에서...
그러니 우리가 도착한 오후 3시쯤...
진짜 사람들이 많더라
지나는 산꾼들
그리고 하산 하는 산꾼들
아마도 다음주면 바스락 거릴 정도의 억새
물론 다음주에도 오겠지만 올해 억새의 향연은 마지막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하산이다.
물론 하산주 장소를 물색하는것도 잊지 않는다.
여러 모로 피곤하다.
내가 생각해도...
신불산 자연 휴양림 하단이다.
여전히 오가는 차량들로 교행이 어려울 정도인 포장길..
계곡마다 족탁으로 인한 산꾼들로 인산 인해다.
이런 날이 일주일만 지속 된다면 아마도 계곡물은 엉망진창이 될것임이 자명 하다 싶겠다.
주차장에서 영주형님 일행들과 막걸리 한잔 하는사이 하산 한 영알팀
밖이 시끄럽다.
춘성씨 차 타이어 펑크란다.
못에 찔렸다.
그리고 만만한게 보험사이고 하여 접수를 했단다.
하지만 언제 도착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1시간 30분정도 걸릴것이라는 답변이다.
이건 아니다 싶어 취소하고 스페어 다이어로 교체하는데 영알 남자들 다들 한수하는 폼세다.
아마도 10분이면 끝날일을 1시간 30분이나.....
어째튼 하산주 장소인 언양 제1능이백숙집으로 옮기는데..
아침에 들어 갈때의 차량이 오후에 한꺼번에 몰리니 자동 차량정체까지 일어 난다.
18시....
푸근하고 맞있는 능이 오리백숙으로 10월 영알 정기산행을 마친다.
그리고 다음달 산행과 함께 다음주 이규열 회원님의 자제분 결혼식에 어떻게 갈것인가를 두고 설왕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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