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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80622 영축산 (지산마을-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함박등-백운암-비로암-지산마을)

by 명산 김승곤 2018. 6. 22.


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지산마을-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함박등-백운암-비로암-지산마을
2.산행일자   : 2018. 06.22(금요일)
3.산행거리   : 11.2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지산마을 (08:50)
◎ 축서암(09:00)
◎ 영취산장/지내마을 4.8KM,영축산0.8KM(10:30)
◎ 영축산/1081m(11:30)
◎ 영축능선4 이정표/백운암1.8km,오룡산5.5km(12:00~14:00)
◎ 함박등(14:20)
◎ 백운암(14:50)
◎ 비로암(15:30)
◎ 지산마을(16:20)


6.산행기

기상청 예보는 전국적으로 내륙을 위주로 폭염주의보를 내놓았다.
벌써 폭염이니 어쩌니 저쩌니 하는거 보니 올 여름도 심히 걱정이다.
30도는 예사고..
세계적으로 기상의 변화는 요동을 치고 있지만 달리 자연의 재해라는 이유로 달리 방법이 없는게 대책이다.
단지 그 항의를 무마하기 위해서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지구 온난화다, 엘리뇨또는 라니냐 등이다.
또 남국 북극의 빙하가 하루가 멀다하고 녹는 속도가 빠르다는 이야기이고...
그러니 어쩌란 말인지...
각자도생(各自圖生).............

2018년 6월 22일이다.
아침부터 쨍하고 해뜰날이다.
덥다.
그러니 더위를 피해서라도 움직여야..
산길이다.
이런날은 계곡산행을 해야 제맛인데 아이들에게 반찬을 보내야 한다며 4시까지 와야 한다고..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산행할건 못된다 싶어 가까운 영축 산행을 결정한다.

그런데 산행중 아이들한데 반찬을 보내지 읺아도 된다나 어짼다나.....ㅎㅎ

08시 50분
지산마을이다.
회관이었던 건물을 철거중이다.
아마도 낡은 건물을 헐고 신축하려는지 싶다.

뭐 무더위 대피소 같은 거.....

코스모스를 이쁘게 피워 놓았다.

근데 계절이 없다.

포커스 아웃............

축서암이다.
소나무 그늘 아래 팔각정이 유혹을한다.
그런데 아직은 이런데 머물 그런 날자가 아니라는걸..
하여 지나는데 작년에 덤성 덤성 심어 놓았던 수국이 피웠다.
큰 키는 아니지만 그래도 소나무밑에 자랄수 있는 여건이 되었는지 이쁘게 피워 놓았다.




영취산장이다.
올라오는길에 쥔장은 차를타고 올라가면서 잠시 인사를 나누고 또다시 산장에서 해후를 한다.
그런데 개소식이 궁금하던차 이야기를 꺼집어 낸다.
암이란다.
해서 손도 대어 보지못하고 보냈단다.
우리는 반려견 같은동물은 키워 보지는 않아 그마음을 알수는 없지만 키우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쩌겠나 싶다.
다들 식구로 받아 들이은 그런건가 보던데..
다시는 개를 키우지 읺겠다고 한다.

영축산 전망대에서.....오룡산쪽

영축산 전망대 에서

영축산이다.
더위임에도 그리고 평일임에도 몇몇 사람들이 올라왔다.
그런데 아직은 여름은 아니라는것이다.
햇살은 뜨거워도 그늘은 시원하다.
차가운 바람이 불러 올라오는 그런 시원한맞....


4~50,60대의 로망............정상석을 붙들고 인증삿 만들기.............

좀 안할수 없나.

영축산에서..................... 신불산쪽

비로암 갈림길이다.

x1059m 무명봉 억새밭

x1059m 무명봉이다.
한때 산불간시초소 였던가 그 잔재물인 철구조물이 녹이 쓸어 벌겋게 변한지 오래다.

조망

언젠가 저끝 암릉위에서 전어회밥을 먹었던 기억이.... 

청수골 갈림길이다.

그런데 막아 두었다.

그리고 은동굴로 가는길이기도 한다.

함박등 올라가는 데크길.....

함박등이다.
x1052m....
올라가는 계단길을 데크로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모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새로 만들어 놓았다.

부처바위

함박재이다.
그러니까 백운암으로 내려가는 길목이다.   
직진하면 오룡산으로 가는 길이고...
하여 오늘산행은 이곳에서 백운암쪽이다.

살아가기위한 처절한 몸부림

백운암이다.
조용하다
완전이 절간이다.
그래서인지 백운암에 평소 닫혀 있던 각방의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듯 해보인다.
그러니 쉬아 안을 들여다 볼수 있다.




백운암 주차장이다.

비로암이다.
그냥 지나는길에 한컷한다.

다시 7시간만에 돌아온 지산마을이다.
아침에 철거 하던 건물은 마무리 되었고 여전이 덥다.
산에 있을때만 해도 그러질 않았는데 내려오니 덥다.
아까
정상에서 영축산 정상석과 주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댓글 올라온게  이더운데 산에 갔느냐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니 많이 더웠다는 주변 지인들의 전갈이다.
그래서 인지 물도 많이 쓰이고 뭐 오늘 산행이 그렇다라는 이야기이다. 


180922 영축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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