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4 서유럽 4개국 투어 7일차 (모나코공국/Principality of Monaco)

서유럽 4개국 투어

투어 : 인천-이탈리아(바티칸시국)-스위스-프랑스(모나코)-영국-인천
일시 : 2018년 4월 18일~4월 30일
인원 : 25명

● 2018년 4월24일----------------------------------
○ 제노아/ PARK HOTEL Mondovi(08:00)
○ 모나코공국/Principality of Monaco(10:30)
○ 니스(13:30)
○ 밀라노/RIPAMONTI RESIDENCE HOTEL(20:30)

● 줄거리

제노아의 Mondovi 아침은 싱그러운 그 자체이다.
유럽알프스 끝자락에걸쳐 있는 산에는 눈으로 가득하다.
그러니 다른 도심보다 상쾌할수밖에 없는 그런 곳이다.
8시 출발이다.
Mondovi를 출발 Savona 해안가까지 나가는 길목은 전형적인 산악 도로이다.
거의 2시간을 달려 모나코에 도착하는데 산허리를 구름이 안고 있다.
비는 오질 않지만 그런데로 괜찮은 날씨이다.
그런데 인솔자는 니스 날씨는 연신 좋다고 좋다고 하는데 그럴 이유가 있단다.
그이유는 나중에 이야기 하겠단다.

모나코를 들어서는데.............

버스 한대당 체크인하는데 160 유로라 한다.
이걸로 도심 입장료, 그리고 주차장비로 쓰인다고 한다.

Mondovi  PARK HOTEL에서

Mondovi 언덕에서 유럽알프스 지능선을 한참이나 본다.

Mondovi와 설산

휴게소............

유럽을 운전하는 버스를 유럽 관광용 장거리 버스 LDC(Long Distance Coach) 라고 하는데 2시간 운행후 15분, 4시간 운행후 30분을 의무적으로 휴식해야 한다고.....

모나코(Monaco) ........
정식 명칭은 모나코공국(Principality of Monaco)이다.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에 자리한 모나코는 바티칸 시국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13세기에는 이탈리아에 지배되었다가 1793년 프랑스에 합병되었으며, 나폴레옹전쟁 이후 1861년 1월 1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고 한다.
독립국이지만 국방권과 외교권, 공작 임명권도 프랑스 대통령이 가지고 있으며, 언어와 화폐가 프랑스와 같기 때문에 프랑스의 부유한 도시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풍족한 카지노 수입만으로도 국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에게 세금을 받지 않고 병역의 의무 또한 없다.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은 6만5000유로라고 한다.
외국 기업에게도 세금을 면제해 주고 있어서 유럽의 부호들이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 모나코로 몰리기도 한다고 한다.
매년 5월에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모나코 서킷과 그랑 카지노가 있는 몬테 카를로 지구는 모나코 관광의 핵심이라고 한다.
F1은 세계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는 자동차 경주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 모나코 교통을 모두 통제하고 시행하는 경기라 한다.

모나코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Monaco)에 주차후 케이블카를 이용 모나코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Monaco) 에 올라선다. 

모나코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Monaco)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1910년 모나코의 대공 알베르 1세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도시마다 개성 강한 해양박물관이 있지만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모나코 만에 접한 절벽에 자리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위치에 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박물관 창을 통해 보이는 푸른 지중해를 감상하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는것이다.

모나코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Monaco) 광장

모나코 대성당 (Cathédrale Monaco)
그레이스 켈리가 잠들어 있는 성당 이라 한다.
13세기에 지어진 성 니콜라 성당이 있던 자리에, 1875년에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으로 새로 지은 성당이라고 한다.
1956년 4월 그레이스 켈리와 레니에 3세의 결혼식 장소이자 그녀의 무덤이 있는 성당으로,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 위에는 항상 꽃이 놓여 있다.
그레이스 켈리는 모나코의 대공 레니에 3세의 대공비로 1982년 9월 14일 자동차를 운전하던 도중 갑작스런 발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5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했다고 한다.
그리고 차에 같이 타고 있던 그녀의 딸 스테파니 공주는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레이스 켈리의 무덤

성당 내부

성당 외부

법원 건물

모나코 대공궁(Palais Princier ) 가는길

모나코 경찰의 모습

근위병의 모습

모나코 대공궁(Palais Princier )
현재 모나코 국왕이 머물고 있는 왕궁 이다.
13세기 요새로 지어진 건물에 증개축을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매일 11시 55분이 되면 왕궁 정문 앞에서 약 5분간 근위병 교대식이 열린다고 하는데 영국식 짝퉁으로 보며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근위병들이 왓다 갔다 하고 잇어 혹시나 교대식이 있으려나 기대를 했건반 왕이 나가는지 오트바이에둘러 싸인 검은색 승용차만 빠져 나가는걸 목격했을뿐이다.
궁전 남쪽으로는 나폴레옹 1세의 유품을 모아 둔 나폴레옹 박물관이 있다는데 시간상 패스.......
왕궁 내부는 국왕이 궁을 비우는 휴가철에만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나코 항과 몬테 카를로 지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사진 찍는걸로 모나코 투어는 끝난셈이다.

조망

모나코 대공궁(Palais Princier )

모나코 대공궁(Palais Princier ) 모나코 왕이 빠져 나가는지 경찰 호위하에  뒷모습만....

모나코 대공궁(Palais Princier )근위병의 모습

조망

모나코 해양 박물관( Musee Oceanographique Monaco)의 절벽

프랑스 맥주

모나코를 출발 코발트빛 지중해를 품는 니스(Nice)까진 거의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HIPPOPOTAMUS Masse`na 에서 스테이크로 29주년 결혼 기념일....
어제지만 너무 빠듯한 일정때문에 오늘 점심때 맥주라도 하자 싶어서 시원한 맥주로 한잔식.....
오후 일정에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