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451m)
1.산행구간 : 송정 박상진호수공원-무룡산-달령재-도덕골-송정저수지-송정마을
2.산행일자 : 2018 02.25(일요일)
3.산행거리 : 13.41km
4.산행참가자 : 영알 산악회 16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송정마을 주차장(09:50)
◎ 송정 박상진 호수(10:10)
◎ 동화산 갈림길/무룡산2.43km,송정저수지0.7km,도솔암2.06km(10:45)
◎ 임도 갈림길/무룡임도0.5km,무룡산2.2km (11:00)
◎ 매봉재 임도(11:30)
◎ 무룡산/452m/울산69(12:00)
◎ 전망대/시산제(12:15~13:40)
◎ 공연장/동대산7km,무룡산1.5km,매봉재 음수대1.7km(13:55)
◎ 서당골 갈림길/동대산5.3km/사각정자(14:10)
◎ 달령재/동대산5.5km,무룡산3.0km,송정저수지1.5km(14:15)
◎ 대곡마을 갈림길(14:20)
◎ 도덕골 갈림길(15:05)
◎ 약수터(15:10)
◎ 송정저수지 고헌정(15:35)
◎ 송정마을 주차장(15:45)
◎ 우정동매일갈비(16:10)
6.산행기
무술년....개띠해다.
그러니까 58년 개띠라함은 널리 익히 알고 있을듯 싶다.
누군가는 인사만 하면 58 개띠라고...
그만큼 우리나라 베이붐 세대에 속하는 나이 인지라...
베이붐세대란 즉 55년에서 64년 사이에 태어난 약 9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중에서 60년(쥐띠)94만명,61년(소띠)93만명,62년(범띠)90만명, 59년(돼지)87만명,58년(개띠)80만명순이다.
하지만 단순 짐직일뿐....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68년에서 74년사이에서도 거진 베이붐세대와 어울리는듯 해보인다.
거진 71년생 돼지띠가 95면명을 넘었으니 말이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정점을 찍은듯 해보인다.
점점 줄어드는 줄어드는걸로 봐서....
어째튼 한대 대한민국의 경제를 짊어졌다는 낀세대의 중간자 역활을 한 개띠..
올해 환갑이 되는 셈인 무술년 그첫산행의 시산및 2월 정기산행일이다.
지난 1월 정기산행후 하산주 장소에서
2월 정기산행및 시산 산행을 연기하자는 제안에 모두들 동의 2월 11일에서 2월 25일로 결정을 했었다.
무술년 설날이 2월 16일이라
정기산행때 시산제를 하려면 3월달로 넘어가야 하는지라 2월 정기산행과 시산제를 겸하려다보니 그리 될수밖에 없는 부연 설명과 함께 회원님들의 동의를 얻어 2월 25일로 결정하고 장소를 무룡산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일찍 벤드에 공지를 한다.
25일 정기산행및 시산제 산행을 한다고..
비가와도 눈이 와도 간다는 말은 없었지만 으례하는 묵언의 약속으로..
그리고 하산주는 우정동 매일 갈비집으로 한다는 공지사항..
일찍와도 송정호수에서 10시에 출발한다는 조건도...
2018년 2월 25일
밴드에 공지를 했지만 참석한다는 회원님은 고직 10여명에 불과
하지만 손가락을 꼽아보니 20명은 돨것 같은 생각...
해서 시산제 제수용품을 인원에 맞게 하긴 해야 하는데..
작년도 시산제에서 부족했던 수육도 보충했지만 결국은 또 부족했다는...
어째튼 남는것도 좋지만 모지라는것도 또한 괜찮지 싶긴 하다만은....
그런데 어제저녁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09시까지 1~4m 내린다는 비....
아침까지 한두방을 이어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육아이스 박스는 전승훈 총무님 등으로....
10시
박상진 호수(송정저수지)아래 빈공터에 주차를 하고는 각베냥에 제수용품을 나눠 담는다.
누구는 무겁니 누구는 가볍니하는 늘상 하던말은 애교로 넘기고
출발한다.
12시 30분에 시산제와 함께 오후 하산시 3시30분까지 도착한다는 정보와 함께....
한두방을 내리는 비를 맞으면
물론 일부는 우산을 받치며....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이다.
언젠가부터 송정저수지에서 박상진 호수로 바꿨는데 아마도 그 발상은 아마도 북구청에서 한것 같다.
왜냐면 입구에 박상진 생가가 있다 해서 그런 거라 한다
하지만 동네 이름으로 그대로 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이긴 하다만 이건 소인배 생각일뿐...
다른뜻은 없다.
뭐 내가 그시대에 없었으니 알길이 없다만은 데이타가 그렇다는 애기다.
일제강점기 국내에 대한광복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다고 한다.
1915년 1월 대구에서 조선국권회복단을 결성, 같은 해 7월에는 채기중을 중심으로 결성된 풍기광복단을 통합하여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총사령에 취임했다.
그는 대한광복회의 이념을 근대국민국가의 공화주의로 하고 무장혁명노선을 표방했다고 한다.
군자금 모금을 위해 친일 부호를 처단하기로 계획. 1917년말과 1918년초에 걸쳐 부호 장승원, 면장 박용하 등을 처단했지만 이종국의 밀고로 1918년 초 사형선고를 받아 순국했다는 설이다.
뭐 내가 그시대에 없었으니 알길이 없다만은 데이타가 그렇다는 애기다.
송정호수에 걸린 반영이 이쁘다.
송정호수 약수터이다.
쉼터.........
쉼터.........
동화산 갈림길이다.
작년도와 달리 산길은 계곡쪽으로 이어진다.
동화산도 패스 하고 계곡쪽으로..
참으로 편안한 길이다.
잠시 능선로 올라서는 가파른길이 있긴 하지만 짧아서 다행이지 싶다.
동화산에서 오는 길의 사거리이다.
매봉재에서 내려서는 길이다.
참 많이도 왔던 길이다
야간에도 주간에도...
근래들어 좀 뜸하지만은...
길이 더 반질해져 있다.
mbc 송신소
kbs,ubc송신소이다.
무룡산이다.
451m........
그런데 빈틈이 없다.
온산이 시산제로 발디딜틈이 없다.
차가 올라오니 더더욱 그럴상 싶기도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 하다 싶다.
송신소 주변으로는 주차된 차들로 가득하고..
그러니 자리가 있겠나 싶다.
해서 일찍 도착한 회원님의 시산제 자리를 찾는라 애를 먹을것 같지 싶다.
작년에 시산제를 했던곳은 이미 다른 산악회에서 터를 잡아 버렸고...
그렇게 잔망좋은 잔디밭에 준비를 한다.
현수막을 걸고 준비해온 시산 제수 용품을 놓고 올한해 산신령님의 은덕하에 잘 다닐수 있도록 빌고 또 빌어 본다.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무술년 시산제
그런데 쫌 일찍 마무리 되었다.
그러니 15시 30분까지 하산하려면 아무래도 놀다 가거나 발품을 더 팔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해서 후자를 산택한다.
물론 발걸음 빠른 분만...
단풍산길이라고 한다.
가을에 와보지 읺아서잘은 모르겠지만 단풍이 좋은지 단풍 산길이라 해놓았다.
송정 저수지로 가는 1차길이다.
이정표는 서당골이라 적혀 있다.
그런데 앞서 가던 일행세분을 불러보지만 뒤로 돌아보지 않고 하산중이다.
달령재다.
두번째로 송정저수지로 하산 하는 길이다.
작년에도 하산 했던 그장소다.
해서 후미 고문님께 전화를 해서 이쪽으로 하산 하도록 유도하고 나를 포함 4명...
달린다.
달곡마을로 가는 임도길과 연결 되는 길인데 우리는 이곳에서 동대산 샛길로 내려선다.
물론 임도로 가도 동대산으로 갈수 있지만....
나중에혼자 뒤따르던 임용균 회장님 이곳을 지나 리턴하라는 메세지에 달령재로 간다는것이 달곡마을로 하산한다는 메세지이다.
헉...
다시 바꾸 시키고 선두 네명은 도곡사 능선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도덕골로 하산하기로 한다.
시간 관계상....
언젠가 왔었던 그길이 거진 원시림 수준 이었는데 길이 반지르할 정도다.
누군가의 소행인지 차량한대가 숲속에 썩어 가고 있고...
재선충의 무덤이 곳곳에..
지난 2016년였던가 울산을 강타한 차바로 인한 계곡이 엉망이 된것을 제외 하고는 그래도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길따라 약수터도 지나고..
이윽고 송정 저수지에 도착...
정작 산책 데크길에 도착했지만 나길길이 없더라는것이다,'그러니 넘어갈수박에 없는 현실..
이렇게 어디던지 꽁꽁 막아둔게 자랑이라고..
도덕골 자동차.......
포니2의 모습이다.
이런 게시판도 있더구먼은.....
도덕골 약수터....
송정저수지
일찍 도착한 일행들의 모습이다.
15시 30분까지라는 시간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 산행은 최선을 다한 산행이라 그리고 일부의 초행 산길에서 오는 부담이라. 이것 저것 생각이 많은 그런 산길이다.
산길 알바로 인한 회장님의 발길
하기사 출발할무렵 도착했으니 어지간이도 발걸음을 움직였다는 생각이다.
매일 갈비집이다.
김용근 고문님의 후배집이기도 한 갈비집..
갈비보다 생고기가 더 맞잇는집이라는 부연 설명...
산에 오지 못한 회원님부터 느지막하게 도착한 회원님까지 무술년 첫산행의 피로를 한잔의 술로 가득담아 목구멍으로 넘겨 버린다.
그리고 돼지 머리....
시산제마다 사용중인 돼지머리는 83만원이라는 거금이 들어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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