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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70921 간월산 (배내고개-배내봉-x912m-간월산-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by 명산 김승곤 2017. 9. 21.


간월산(1083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배내봉-x912m-간월산-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
2.산행일자 : 2017. 9.21(목요일)
3.산행거리 : 8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배내고개(08:30)
◎ 산행 출발/배내봉1.4km,오두산2.5km,간월산4km(08:35)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09:05)
◎ 구조목 간월산250지점(09:30)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09:45)
◎ 간월산(1083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0:45)
◎ 간월재(900m)/배내봉3.4km,간월산0.8km,신불산1.6km(11:10)
◎ 임도 갈림길/간월마을3.4km,간월산장1.7km,홍류폭포1.3km(12:15)
◎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센터(13:00)


6.산행기
산에 가잖다
아내가.....
어제저녁 모임에 갔다오더니만은 산에좀 가잖다.
몇일 운동을 못했다고...
오후 근무라 오전 운동이야 가능하겠지만 새벽녁까지 방송이 있어 오후에 좀 쉬었다 가야 하는...그런 실정이라 장거리산행은 힘든게 사실이다.
해서 일찍 다녀오기로 한다.

07시30분 집을 나선다.
328번인 배내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이기도 하고 직장인들의 출근시간대라 비좁은 버스안
괜스리 미안스럽다.
베냥메고 비좁은 버스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하산중에 오룩스가 꺼져 버렸다.

새로이 다운받아서 세팅해야겠다.

08시 30분 배내고개다.
살랑거리는 바람은 시원함을 벗어나 약간은 차가운 그런 느낌은 긴팔의 티샤스를 유혹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배내봉 오르는 계단길은 역시나 땀을 흐르게 만든다.
그것도 따스한 햇살과 억새빛이 유혹하는 가운데...

배내봉 올라가는 계단길이다.

이 계단길을 올라서면 오도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오도산,배내봉 삼거리에서 가지산을 배경으로 억새와 한컷에 담는다.

배내봉이다.
x966m......
억새로 둘러싸인 배내봉 그가운데 우두커니 서잇는 배내봉 정상석.....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너무 크다.
새삼스럽지만

배내봉 주변에도 억새가 모두 피웠다

배내봉에서 간월산 능선길이다.

멀리 신불산도 보인다.

x912m이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배내봉을 출발한 발걸음은 여느때처름 가벼운 산길이다.
어제 오늘 다르듯이 점점 변하는 나뭇잎들...
특히 바위주변은 벌써 울긋 불긋하다.
그만큼 좋은 계절이다.
아침식사도 못하고 그냥 올라온지라 가지고온 고구마로 곱창을 채운다.

억새가 곱게 피웠다.

억새가 푸른 하늘과 어울린다.

휴대폰 바탕그림좀 쓰려고 했는데....해보니 별로 마음에 안든다.

1083m 간월산이다.
x912m에서 많이 쉬고온터라 의외로 많은 시간이 걸렸다.
간단히 인증삿으로 카메라에 담고 간월재로 내려선다.

구절초

간월재 내려서는길이다.

넓고  넓은 간월평원이 참 좋다.

간월 공룡 너머로 언양읍내가 시야에 들어 온다.

간월평원이다.

데크에는 음악회 준비한다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간월공룡길이다.

오른쪽 아래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늘오픈한다고 한다.

마타리란 꽃이다.

꽃말 은 미인이며
잴 수 없는 사랑이라는 말이다.
뚝갈과 비슷하나 노란색 꽃이 피며 줄기에 털이 거의 달리지 않는 점이 다르다.
뚝갈처럼 봄에 나오는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원예식물로 뜰에 심기도 한다

간월재로 내려선다.

간월 억새 평원을 돌아보면서..... 

억새와 한몫하는 간월재이다.

간월재에 내려선다.

음악회 준비하느라 많은 차들이 올라왔다.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다.
x900m.........
9월 23일 토요일 있을 울주오딧세이 음악회를 준비한다고 오디오확성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잠시 간월재 탑뒤 의자에 앉아 쉬어 가기로 한다.
그리고 간식도 먹어가면서...
한참을 쉰다.
억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가면서 말이다.
그리고 하산이다.
임도따라...
힘들게 올라오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면서 말이다.

그런데 현수막을 보면 문제가 있다.

그런데 왜

자지단체에서 쓰는 간월재 행사를 신불산 간월재라 하는지....

알수 없다.

간월재 탑 뒷편 전망대에서

간월재 억새

음악회 준비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신불산 가는길이다.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억새

간월재 샘터

간월공룡이다.

영남알프스웰컴복합센터이다.
그런데 가끔은 영화보는데 이용하지만 영남알프스웰컴복합센터...........
이름이 너무 길다.
좀 간펀하고 걸맞은 이름 어디 없을까.
그리고 영남알프스웰컴복합센터 주변에 UMFF(Ulju Mountain Film Fesyival)울주세계산악영화제 한다고 어수선 하다.
그 날자가 오늘인 9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다.
UMFF 시네마, 가지산 시네마, 신불산 시네마등 홀을 만들어 놓았고..
그주변으로 음식점 그리고 푸드트럭 안내소등
오가는 차량들
또 관계자들
행사 준비에 바쁜 멤버들
몇시에 오픈인지 모르지만 오늘이 개막일인데 너무 어수선하다.
이렇게라도 행사를하는건지 알수 없을정도로...
이미 길가로는 주차된 차량들로 가득하고..
작천정 주차장을 만들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하지만 셔틀버스가 어디서 타는지 그런 안내도 없고 물어 물어야 겨우 가르켜주는등 너무 무질서한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머물고 싶은 생각이 없다.

UMFF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메인 시네마이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행사장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행사장 밖 코스모스밭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행사장 밖 코스모스밭

이곳이 더 멋잇다.

그런데 앉아 있는분이 옥의 티다.

304번 버스이다.
울산 율리까지 운행한다는 버스이다.
13:20분에 출발한다하니 잠시 여유가 있어 주변을돌아보는데 맘에 드는건 역시 꽃이다.
꽃은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는데 그런가 싶다.
잠시 행사에 어지러웠던 기분은  영남알프스웰컴복합센터에 두고 버스를 타고 나온다.

170921 간월산.gpx


170921 간월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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