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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70521 가지산(삼양교-용수골-밀양고개-가지산-구룡폭포-삼양교)

by 명산 김승곤 2017. 5. 22.


가지산(1240m)

 

1.산행구간   : 삼양교-용수골-밀양고개-가지산-구룡폭포-삼양교
2.산행일자   : 2017. 05.21(일요일)
3.산행거리   : 8.71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삼양교 (구) 제일가든 주차장(10:00)
◎ 산행 출발(10:10)
◎ 전망대 갈림길/가지산3km,전망대0.63km(10:15)
◎ 이정표/가지산2.2km(10:40)
◎ 구조목/가지산 밀양 타-3(11:20)
◎ 밀양고개/가지산0.35km,석남고개2.6km,제일농원3.4km(12:20)
◎ 가지산/1240m/식사(12:35~14:00)
◎ 운문산 갈림길/가지산2.6km,아랫재1.3km,운문산2.2km,제일농원2.61km,백운산1.78km(15:00)
◎ 백운산 갈림길/가지산3.5km,운문산3.2km,백운산0.8km,제일농원1.7km,남명초교4km(15:30)
◎ 구룡소폭포/가지산4.6km,제일농원0.6km(15:55)
◎ 주차장(16:10)

 

6.산행기
어제 고헌산 산행후 일요일인 오늘 어디로 갈것인가를 두고 한참이나 고민 했었다.
더구더나 전날 야간인관계로 잠을 제대로 잘수 없는 그런 연유로 장거리 산행은 고민해야 하고 근거리산행이더라도 쉬운곳을 골라야 하는처지라...
하지만 날씨도 덥다는 기상청 예보..
그러니 쉬원한곳을 골라 가는 그런 감도 있으야...

2017년 5월 21일......
아침에 퇴근하는 남자
그남자는 베냥을 메고는 집을 나선다.
들머리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호박소 위 삼양교 이다.
많은 차들이 도로변을 차지 했다.
주차비를 받는건가...
하지만 주차비를 징수 하는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는데 다들 도로변에 주차를 해놓고 산으로 갔는지...궁금할뿐이다.

넓은 옛 제일가든 부지는 주차장으로 변한지 오래고...
차량 몇대에서 내린 사람들은 계곡으로 들어 가있고..
산행을 하는 분들은 거진 없어 보인다.

산행 들머리...........

이미 준비해 놓은 베냥을 짊어진 남자..
그리고 그 옆지기....
출발이다.
가는길은 이쪽 저쪽도 아닌 용수골이다.
계곡에 들어 서자 말자 시원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받아 들인다.
워메 시원한걸....
중간 중간 삼삼오오로 앉은 사람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펴놓고 먹기시작하는 사람들...
계곡물소리에 잘 들리지 않는지 제법 큰소리가 오간다.
꼭 싸우는 목소리인것 같이......

전망대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면서 한적하고 조용한 산길이다.
사람하니 없는 그런 산길...
그리고 바람한점 없는 시원한 계곡 ....
이길이 참 오랜만이다.
가을이면 으례 찾아오는 그런 길이지만 여름에는 드문현상인데 오늘 이길을 찾아 왔다.
누가 오라는것도 아닌데...

나무가 바위를 갈라 놓았다.

가지산 2km, 1.6km의 이정표를 지나 구조목도 지난면서 본격적인 오르막길..
게다가 너들길인 암릉길..
주변에는 멧돼지들의 소행인지 밭을 일구듯 파혜쳐 놓았다.

용수골.....................

용수골.....................

용수골.....................

용수골.....................

용수골.....................

용수골.....................

밀양재다.
가지산 정상을 다녀온건지 올라가다 멈춘건지 두팀이 주변에 자리를 깔아 곡기를 해결하느라 음식물 먹고 있다.
하기사 12시가 넘었서니 그럴만도 하다.

밀양재의 이정표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석남사 계곡

가지산이다.
1240m.......
여전이 영남알프스 맹주 답게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가지산...
인증삿 담기도 어렵더라
해서 식사할곳을 찾아 내려서는데 곳곳에 철쭉이 피워 놓았더라.
그리고 그틈새를 헤집어 사진으로 다았는지 많이도 뭉개여져 이더라
가지산 철쭉나무 군락지 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62호로 지정했다고 하는데 지정하면 뭘하느냐구...
관리가 엉망인데..

가지산의 철쭉...............뒷쪽은 가지산 북릉

가지산의 철쭉...............쌀바위

가지산의 철쭉...............진달래 능선

가지산의 철쭉...............운문지맥

가지산 대피소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바위틈속 햇살이 가득한 전망대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그 뜨거운 햇살이지만 부는 바람이 시원하다.
그리고 준비해간 삼겹으로 14시까지 놀메 쉬메 식사를 즐긴다.

암릉

가지산을 하산하면서..........

올망졸망 암릉들이...........북릉

가지산의 철쭉...............

가지산의 철쭉...............

운문산 갈림길................

백운산 갈림길................

구룡 폭포


주차장이다.
계곡에 앉아 함참이나 쉬었다 내려선다.
쉬기에 딱 맞은 온도와 습도...
자주 이용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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