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1165m)
1.산행구간 : 운봉 용산주차장-바래봉-팔랑치-부운치-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2.산행일자 : 2017. 5.06 (토요일)
3.산행거리 : 11.7km
4.산행참가자 : 영알 번개모임(심향섭,권분남,하진수 부부,김두한부부,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남원 운봉 용산 주차장(09:10)
◎ 철쭉샘터 (10:00)
◎ 구조목/지북19-23(10:10)
◎ 이정표/용산주차장3.2km,바래봉1.6km,정령치9.8km(10:40)
◎ 구조목/지북10-19/전망대(10:50)
◎ 바래봉 삼거리/바래봉0.6km,용산주차장4.2km,정령치8.8km(11:10)
◎ 바래봉/1165m(11:30)
◎ 바래봉 샘터(11:40)
◎ 바래봉 삼거리/바래봉0.6km,용산주차장4.2km,정령치8.8km(11:45)
◎ 팔랑치/바래봉1.5km,정령치7.9km,팔랑마을2.0km(12:00)
◎ 부운치1/바래봉2.3km,정령치7.1km,산덕임도0.6km(12:10)
◎ 1121m/운봉307/식사(12:30)
◎ 부운치/1081m/바래봉3.0km,정령치6.4km,세걸산2.6km,부운마을3.0km(12:55)
◎ x1152m(13:25)
◎ 세동치/바래봉5.1km,정령치4.2km,전북학생교육원1.8km(13:45)
◎ 전북학생교육원 주차장(14:50)
6.산행기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철쭉은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하여 철쭉제가 열리는데 5월 하순까지 철쭉축제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그리고 또 운봉사람들은 산 모양새가 마치 삿갓처럼 보인다 하여 삿갓봉으로 부른다고 한다.
황매산, 바래봉의 1박2일의 산행중 이틀째이다.
자동으로 눈 뜨인 새벽 5시.....
어제 저녁 미쳐 치우지 못한 텐트, 의자, 화로등 정리하는데 그리 오래지 가지 않는다.
새벽녁 공기는 어제 내린 비탓인지 제법 차가워 콧물이 주르르 흘러 내리는데 감기 탓이지 싶다.
아침식사는 송림숲 주변에 순대국밥집이 있다는데 송림숲도 구경하고 그리로 가서 아침식사 하자고 가자는데 07시 넘어 집을 나선다.
그런데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문을 닫았다.
그러니 별 방법이 없더라..
해서 어제 김밥 주문해놓은 인월 이모네 분식점에 전화를 하니 우동이라던지 만두국이라던지 할수 있다하니 그리로 가기로 하면서 출발한다.
네비에 인월 초등학교를 맞쳐 가는데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이다.
인월 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도로변에 위치한 이모네 분식점....
넷은 순대국밥집으로 그리고 넷은 김밥과 떡만두국으로 속을 달랜다.
운봉 용산 주차장이다.
아침식사를 끝내고 운봉 용산 주차장까지 는 10여분의 거리....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닌데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용산 주차장.....
먼저 한대를 전북학생교육원 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하고 두한씨차와 함께 향한다.
10여분의 거리...
제법 멀다.
나중에 8명이; 탈수 있는 내차를 주차하고 다시 돌라오는데 10여분....
09시 20분이다.
용산 주차장을 출발해서 4.22일부터 5.21일까지 축제를 한다는 현수막....
그리고 축제라면 빼놓을수 없는 먹거리 장터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데....
포장도로의 임도길인데 주변은 지리산 허브밸리가 펼쳐진 공원이다.
아직 덜 다듬어지긴 했지만 나름 분위기도 괜찮고 조성만 잘하면 바래봉 철쭉과 함께 꽤 괜찮겠더라..
하지만 축제마다 빠지지 않은 철쭉제 먹거리 장터이다.
마스코트가 이쁘게 서 있더라
바래봉 가는길의 포장임도....
축제라는 명목아래 곳곳 포장마치인 먹거리터가 있어 그 역겨운 냄새가 별로 기분을 가시게 하더라는 것이다.
임도길 주변 철쭉밭은 이미 진 상태고....
그런길따라 올라서면 바래봉 오르는길의 바리게이트와 함께 기니긴 임도 오르막길이 연결 되는데 진짜 짜증나더라...
중간 중간 철쭉 군락지는 시선이 가지만 어제 황매산에서 많은 철쭉을 본뒤라 그리 눈길이 가지 않은게 사실이다.
4월 중.하순경 활짝 피워나는 운봉 철쭉단지
임도 주변에 핀 철쭉......
뒤돌아 보면서 한컷.....
둘레길은 왼쪽으로 가고 바래봉 방향은 바리게이트를 지나.....
임도와 철쭉
바래봉 탐방로가 돌길이더라....
약수터가 있다는 운봉산악회의 철쭉샘은 흐르는 물이 없어서 인지 지저분하기 그지 없고..
임도에 깔아 놓은 돌길은 걷기가 너무 불편 하고..
더구더나 기나긴 임도의 오르막길은 보기도 걷기도 불편할뿐이고...
이젠 조금 수월해진 임도길.....
그러한길은 능선에 올라서야 다소 완만해지더라만은....
바래봉 삼거리까지는 그런길을 감수 해야....
운봉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는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은 바래봉 삼거리까지 이어지는데.....
바래봉 삼거리이다.
바닥재를 깔기위한 공사를 하려는지 수입재를 많이도 갔다 놓았다.
바래봉0.6km,용산주차장4.2km,정령치8.8km의 이정표에서 일부는 곧장 능선으로 내려보내고 나머진 바래봉으로 향하는데....
샘터 가기전 오른쪽주목을 조성해놓은 산지가 정말 이쁘더라
샘터를 지나 이어지는 바래봉꺼지의 계단길...
많은 사람들 덕분에 그리 급하지 않은 오름길이지만 그래도 이곳 바래봉에서 지리주능선을 보면서 쉬는맞도 괜찮겠더구먼 먼저간 일행들을 따라 붙이려면 자동 발걸음이 빨라저더라..
바래봉 가는길..........
산천초목이 이런 색깔이다.
그사이를 걷는 재미가 쏠썰 하더라
1165m 바래봉이다.
지리 주능선을 조망할수 있는 그런곳이더라
다소 미ㅔ먼지인지 때문에 뿌옇게 보이는그런 조망..
그레도 천왕봉 부터 반야봉 거처 노고단, 그리고 만복대까지...
정말 장쾌 하더라..
많은 사람들의 정상석과 인증삿에 우리도 덩달아 끼여 시간을 소비 했지만 나름 오랜만에 올라온 바래봉과의 인연을 맺을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바래봉에서 하산 하는길이다.
샘터이다.
물맞이 좋기로 소문난 바래봉 물맞.....
바래봉을 내려서서 남은 물통이지만 모두 비워 버리고 바래봉 물을 한가득 담아 베냥속에 넣고 출발하는데 걸음이 다들 빨라지더라
하기사 내리막길이 오죽했겠냐 마는....
길가에 꽃이 있으도 별 관심이 없더라
다시 바래봉 삼거리이다.
조팝과 함께핀 철쭉.......카메라만 들이대면 그림이다.
조팝과 함께핀 철쭉.......운차기 있어 보인다.
뒤돌아서서 나도 카메라를 들이댄다.
철쭉 단지.......아직 덜 피웠더라
철쭉 단지.......사이 사이 핀 철쭉과 함게 한 사람들의 모습이 더 이쁘다.
소나무의 수난............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올랐을꼬
팔랑치의 철쭉
철쭉...........곳곳이 이렇게 무더기로 피웠더라
철쭉...........곳곳이 이렇게 무더기로 피웠더라
팔랑치이다.
팔알치 마을이 있어 팔랑치라고...
그것보다 주변 만개한 철쭉이 한몫을 하더라는 것이다.
생태복원중이라는 간찬이 무색하리만큼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능선길....
철쭉...........
철쭉...........
철쭉...........
철쭉...........
철쭉...........
철쭉...........
지나갈길.........
철쭉단지........아직 덜 피웠다.
철쭉단지........아직 덜 피웠다.
부운치 1이다.
산덕 임도로 하산할수 잇다는 이정표도 있고....
그리고 삼각점이 있는 1121m에 올라서면서 선두를 따라 붙는다.
못감다 못간다하며서돟 참 잘간다.
식사를하고 가기로 하면서 양지바른 1121m에 앉아 아침에 준비한 참치, 치즈, 일반김밥 으로 배를 채우고 출발한다.
새동치까지는 오르내림이 심한길이라는거 보는것으로 알만 하다.
부운치이다.
부운마을로 내려갈수 잇는 길이라는거 이정표만으로도 알수 있다.
크고 작은 오르내림이 갈길 바쁜 발목을 자꾸만 잡는것 같아일행들에게 다소 미안한 감은 있지만 중간에 빠질만한 그런 루트가 없다는게 아쉬운 길이다.
가파른 오르막길에 가파른 내리막길에 오가는 산객들과 부디치는 좁은 산길이 피로를 더해 준다.
1152m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조망은 말로 포현하기 그지 없지만 정말 내가 지라에 왔있다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
못간다 못간다 하면서도 잘올라오는 일행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이들의 입가에 아이스 크림 하나씩 물고 있다.
어디서 샀는지 물어 보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없고...
세동치이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줌마도 있고...
어짜피 세걸산에 다녀오지 않으려면 이곳에서 전북학생교육원으로 하산해야 한는 관계로 심향섭님의 협찬으로 앉아 피로를 풀고 가기로 한다.
1.8km 의 하산길....
길도 좋다.
중간의 임도길도 하나 만나고...
한 50분 걸렸나...
전북학생교육원 체력 훈련장인듯 보인다
전북학생교육원이다.
학생들의 담력을 키울수 있는 체력 단련 토스도 숲속에 있고....
그리고 도로를 따라 전북학생교육원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끝낸다.
8명을 다 태워 용산 주차장으로 이동
그리고 각자 헤어쟈 목적한 울산으로 ...............
인월까지 와서 88고속도 지리산 IC를 지나 함양 거창을 지나 고령JC에서 창령으로.....
그리고 창령IC에서 24번 국도를 타고 언양까지...
그리고 언양 IC에서 울산선 고속도로, 그리고 동해고속도를 타고 가다 온양에서 진하로....
채 2시간이 못걸렸다.
그리 빠른 걸음은 아닌데도 의외로 빨리 도착....
장인 어른의 생일전야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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