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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1113 석은덤(장안사주차장-324m/작두봉-삼각산-석은덤 갈림길-석은덤/543m-박치골-주차장 )|

by 명산 김승곤 2016. 11. 14.


석은덤(543m)


 

1.산행구간: 장안사주차장-324m/작두봉-삼각산-석은덤 갈림길-석은덤/543m-박치골-주차장
2.산행일자: 2016. 11.13(일요일)
3.산행거리 : 9.7km
4.산행참가자: 영알 11월 정기산행 11명
5.코스별 산행시각

 
장안사 주차장(09:35)
◎ 장안사 주차장 출발(09:40)
◎ 전망대(09:55~10:05)
◎ 작두봉/324m /양산423/1998재설(10:15)
◎ 소나무봉(10:30~10:40)
◎ 헬기장(10:50)
◎ 삼각산 하봉 전망대(11:05~11:30)
◎ x469m/삼각산(11:35)
◎ x466.7m/삼각산(11:40)
◎ 용소골 안부(12:00)
◎ 석은덤 삼거리(12:05)
◎ 산불감시초소/석은덤0.5km(12:25)
◎ 석은덤/543m/양산309(12:35~13:30)
◎ 석은덤 삼거리(14:00)
◎ 박치골 임도(15:00)
◎ 장안사 주차장(15:30)

6.산행기
11월 정기산행일 입니다.
시사(묘사/음력10월 보름)다 하여 참석한다 참석 안한다는 말도 못하는 회원님의 표정이 눈에 모이는듯 하지만 그래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분명 표현을 해주었으면 싶지만 그게 어디 내맘대로 되나요
밴드에 산행 공지를 해보지만 시원찮은 참석율...
게다가 갈수록 참석하지 않겠다는 회원님만 늘어 나고...
아니 단풍 구경 시켜 주겟다는데..
그리고 하산주 맞있는거 사주겠다는 회원님도 있고 한데...
또 태워 가겠다는 차량 지원자도 셋이나 되고...
그냥 몸만 오면 되는데...
겨우 11명입니다.

2017년 11월13일...........
09시 월메앞은 그래도 삼삼오오로 잡당중인 회원님...
연신 일찍와서 챙겨야할 총무가 늦게 온다는 이야기...
09시가 되자 출발합니다.
5명 6명 나눠탄 회장님과 산대장 차량
고속도로를 따라 목적지인 장안사에 도착합니다.
그리 이른시간도 아님에도 불구 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차지 하고 있고 계속 들어 오는 차량들...
이러다 오후엔 아마도 주차전쟁이 일어날듯 싶기도 한 장안사 주차장.....
오늘 산행 들머리인 화장실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장안사 주차장..........................

산행 준비중...........................

산행 시작.......................이미 출발은 되었고

요런 전망대도...................

밧줄 타는데도............

밧줄 타는데도............

밧줄 타는데도............

09시 30분이 넘은 시간.........
줄줄이 들어 오는 차량들들 뒤로 하고 10여명의 산꾼들은 화장실 뒷쪽으로 난 길따라 가파른 길을 오름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길이지만 그리 힘들어 하는 이없이 전망대 올라서는데요
이따금 한두방을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아량곳 없이 조망 즐기기에 그져 바쁜 모습들입니다.
누구나가 작가가 되는 휴대폰 카메라.........
그냥 찍어도 잘나오는게 휴대폰 카메라라 ......
애터지게 포커스 잡을 필요도 없이 알아서 포커스 잡아주니...
이렇게 편한 물건이 나오리라 누가 감히 짐작이나 했겠나 싶습니다.
80년초까지만 해도 잘나가던 케넌 후지 필림....
그당시만 해도 필림없으면 사진 못찍는줄 알았는데...
이제는 찍고 지우고를 맘대로 할수 잇으니 이런 시대 살고 잇는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르겟습니다.

쉬어가는중...........얼마나 산탓다구

324m의 작두봉입니다.
전망대에서 10여분간 쉼을 이용...
베냥 부게 줄이기에 바쁜 회원님들 때문에 늦이지는 발걸음...
다시 이어지는 발길은 심고문님과 직두봉으로 올라섭니다.
쉼없이 올라서다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기현상도 벌어지는데 그만큼 날씨가 포근 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내려서는 발걸음은 우횟길과 합류.....
삼각산 전망대 아래 헬기장까지의 편안한 발길을 이어 갑니다.
국정농단 이야기가 나오고...
또 내년 임원진 이야기도 나오고...
뭐 세상살이 이야기가 하나둘씩 나올즈음...
막걸리 한잔 하고 가자며 뒤에서부터 요청입니다.

소나무봉우리입니다.
둘어선 10여명의 산꾼들...
한잔씩 돌려 가면 나눠 마시는 막걸리....
그리고 간식들 틈바구니속에 내년도 해외원정 산행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마도를 1박2일이니 2박3일이나 하여 산행도 하고 회장님 좋아하는 낚시 이야기도 하고..

너무 논다..........출발합시다.

헬기장..........거진 쓸모 없는....

삼각산 하봉 전망대 입니다.
다시금 발길은 편안한 산길을 이어가는데.....
낙엽진 수목과 잡목이 차지한 헬기장도 지나고...
그리고 가파른 산길...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언젠가 있었던 삼각산 정상석은 깨어달아난지 오래인듯 그 흔적만이 남아 있네요
또 쉬어 갑니다.
조망도 하구요...
남의 커피도 얻어 마시고...
거진 30여분을.....

삼각산 하봉 전망대......................왼쪽 아래에는 햇살이 나서...

삼각산 하봉 전망대......................인증삿(하진수 회원님)

삼각산 하봉 전망대......................논의중

삼각산 하봉 전망대......................전승훈님

삼각산 하봉 전망대......................

삼각산 하봉 전망대......................심향섭님

삼각산 하봉 전망대......................전홍천님

삼각산 하봉 전망대......................이두우님

삼각산 하봉 전망대......................출발합니다.


삼각산 입니다.
잠시 발길을 이어가면 암르위에 기장군 산악회에서 설치 했다는 삼각산 정상석....
x469m입니다.


또 하나의 삼각산 정상석....
이건 울산 모 산악회에서 설치 했네요
각 산악회에서 그 산악회 이름으로 설치한 우후죽순격인 정상석...
이제는 지자치단체에서 관리해야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각 봉우리마다 코팅지로 삼각산 중봉이니 상봉이니 걸어 둔걸 볼수 있는데요
조그만한 산줄기를 상봉이니 중봉이니 하봉이니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제발 이런짓거리좀 안하면 안됩니까?

삼각산 ......................전홍천님

삼각산 ......................임용균님

삼각산 ......................김용근 회장님

삼각산 ......................홍무영 총무님

삼각산의 가을...............

시명산, 석은덤 삼거리입니다.
언젠가 자기네 농장이라며 들어오지 못하게 지키던 그사람...
약간의 종교적인 기질이었는지 막무가내엿던 그사람...
언제부턴가 지키지 않았다는걸 알고는 석은덤까지 한번 다녀온이후 오늘 처음 발길 입니다.
여전히 막아놓은 울타리...
녹쓴철조망 에서 흘러내렸을 녹물이 땅까지 오염 시키는데 하루라도 빨리 철거 해서 원상회복 시켜야 한다는건 보는 이는 누구나도 알것을 지자치단체만 모른다는것입니다.
철조망을 우회해서 들어 섭니다.
꼭 범법자가 된 기분...
하지만 안쪽에는 이정표도 설치 되어 있네요

석은덤 가는길................

543m의 석은덤 입니다. 
발길은 임도을 향하고...
그리고 그끝은 통제라고쓴 움막집이 있는곳입니다.
사람이 드나든 흔적이 잇는걸로 봐서 누군가가 여전히 지키고 있다는것 입니다.
도대체 농장이라쓴 이곳에는 뭘하는곳이지 라는 의문이 듭니다.
다시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서는길...
그런 임도길이 석은덤까지 이어지는데............
산불 감시원이 한달음에 달려 나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언제부터 근무 하는지 물으니 11월 1일부터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석은덤 유래에 대해서 여쭤니 자기도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 옵니다.
해서 기장군지를 들어다 봅니다.

석은덤산은 ‘큰덤산’ 또는 ‘대둔산’으로도 불리는데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는 설명입니 전부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설명 해놓았는데요
기장군에서 가장 길고 큰 하천인 좌광천(佐光川)이 발원한다는 이야기.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병산계곡이 잡목 숲에 덮여 있어 옛날부터 이곳을 비단같이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비단골 또는 금동(錦洞)으로 불렀다는 이야기.
고도 542.9m의 석은덤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두명리와 병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병산리의 배산이다라고 적고 있네요

석은덤에서.................... 단체사진

석은덤에서.................... 전승훈님

석은덤 아래 소나무그늘아래 둘러 앉아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둘러 앉는데 매실주도, 소주도 각자 가지고온 메뉴도...
가히 진수 성찬입니다.
약 1시간의 걸친 식사 시간...
여전이 오가는 잡답속의 진담....
회원중 한분이 현대중공업 법무팀에 입사한 계기로 입사주를 오늘 사게 되는데...
이곳 저곳 식당 이름 이야기기 나오고..
그중 하나를 고르지며 ..
계획에는 기장시장으로 이동 횟집에서 간다히 하고자 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판이 커지게 생겼습니다.
결국은 삼호 돼지목살로 정해 졌지만.....

식사후 출발...................

편안한 발걸음................

편안한 발걸음................

백치골의 가을...............대나무 밭에서

백치골의 가을...............대나무 밭에서

백치골의 가을...............

백치골의 가을...............단체 사진

백치골의 가을...............단체 사진

백치골의 가을...............

백치골의 가을...............

백치골의 가을...............

백치골의 가을...............

장안사 주차장입니다.
석은덤을 리턴으로 해서 돌아 나오는 산행 계획이라 부담 없이 이어지는 발길...
모처름 발길이 가벼운듯 삼삼오오 이야기 나누는 정다운 발길이 이어 집니다.
상어령 400고지에서 왼쪽으로 발길이 이어지는데...
한참 발길이 끊어졌던 그런 산길...
이어지는 계곡길의 단풍에 취한듯  도대체 발길을 끊지 못하고 휴데폰 샤터를 누르기에 급합니다.
아마도 올해 최고의  단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길은 박치골 임도까지 1시간이나 이어지는데 더욱이 사람이 없어 우리만 즐겼다는 ....
어째튼 멋진 산길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박치골 임도....
에상보다 빠른 15시 30분 산행을 종료하고 약속한 울산으로
그리고 삼호 목살집으로 자리를 옮겨 전승훈씨가 준비한 하산주에 고소한 목살로 입사주를 대신합니다.
내년도 영알 산악회를 이끌고 나갈 회장선임 문제도 일사철리 이고...
더구너다 용천 북지맥을 완주한 광인님이 함께한 자리여서 이쪽 저쪽 눈치 안봐도 되는 그런 자리를 영알 회장단이 만들어 주심에 감사를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