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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1112 대운산(상대주차장-x305m-제2봉-대운산-x466m-만보농장-만보등산로-박치골-상대3주차장)

by 명산 김승곤 2016. 11. 14.


대운산(742m)


1.산행구간: 상대주차장-x305m-제2봉-대운산-x466m-만보농장-만보등산로-박치골-상대3주차장
2.산행일자: 2016. 11.12(토요일)
3.산행거리 :17.1 km
4.산행참가자: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상대마을 주차장(09:30)
◎ 도통골/내원암 갈림길/대운산4.93km,내원암1.78km(09:35)
◎ 돌탑(10:10)
◎ 이정표/대운산2봉1.66km,상대주차장1.4km,도통골1.0km,내원암주차장0.2km(10-:15)
◎ 영월엄씨지묘(10:20)
◎ x305m(10:30)
◎ 이정표/대운산2봉0.85km,내원암0.9km,도통골대피소1.7km(10:35)
◎ 제2봉/x670m/구조목 대운산403지점/대운산정상1.1km,제1봉0.7km,상대마을3.2km(11:05)
◎ 대운산 자연농원 갈림길/자연농원,휴휴사 2.3km,,대운산 정상1.2km,대운산제2봉0.5km(11:15)
◎ 상대봉 (11:20)
◎ 제3공영주차장 갈림길/제3공영주차장 4.1km,대운산 정상0.8km,대운산제2봉0.9km(11:35)
◎ 대운산/742m/양산23(11:50)
◎ 대통골 삼거리/대운산정상1.2km(12:15)
◎ x466.5m(12:20)
◎ 경주이씨지묘(13:00)
◎ 대운농장 임도(13:07)
◎ 만보농장/만보등산로2.6km,상대마을2.2km(13:20)
◎ 계곡/사방댐(13:30)
◎ 만보등산로 갈림길/불광산3.23km,장안사1.85km,만보농장1.8km(14:10)
◎ 박치골 갈림길/박치골0.5km,불광산1.37km,장안사3.39km(14:15)
◎ 박치골/장안사2.76km,불광산1.98km(14:30)
◎ 이정표/불광산3.7km,장안사1.2km,불광산3.06km(14:48)
◎ 통정대부 이씨지묘(15:00)
◎ 장안사 갈림길/장안사1.77km,불광산3.3km,대운산5.2km,척판암0.9km(15:06)
◎ x295m(15:10)
◎ 장안사 갈림길(15:23)
◎ 목장(15:50)
◎ 상대마을 주차장/장안사2.57km,대운산8.07km,내원암1.78km(16:10)


6.산행기

마치 아내는 친정으로 1박2일행인 가운데 토요일 아침입니다.
토요일 시간 되느냐는 동서 처제들의 카톡 질의에 시사니 하여 시간이 없다하고...
해서 혼자입니다.
더구더나 저녁에 뉴스하러 잠시 들어 가는 시간때문에 시간 맞추어 하산해야하는 관계로 오히려 이럴땐 혼자가 편할때도 있다는것...
해서 지난주 다녀왔던 대운산
오늘도 그 대운산으로 향합니다.
물론 코스는 현지에서 시간 봐가면서 정허기로 하고 들머리는 상대마을 주차장에서 시작 내원암 가는길과 도통골 중간 남쪽 능선입니다.

2016년 11월 12일 입니다.
오늘 전국에서 민중총궐기 대회을 한다죠
국정 농단의 최순실과 대통령 박근혜
이들을 벌하기 위한 집회가 서울과 전국에서 열린다 하는데요 서울에서는 경북궁앞 12차로에서 그리고 시청광장에서 한다하니 전국에서 모이는 국민들로 이미 전제버스는 동이 나고 기차 버스등도 매진 되었다는 후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분노가 표출되는 그런 순간이기도 합니다.
저녁 산행후 인터넷과 TV방송에는 무려 100만 인파가 모였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박근혜 하야라는 메아리가 울려 펴졌다 합니다.
어렵게 지켜왓던 삶의 분노가 분출되는 그런 순간이기도 합니다.
어린 학생들이 물속으로 잠길때 유체이탈형의 박근혜 메세지
창조라는 개념아레 꼭두각시가된 박근혜
대기업의 총수들과의 독대에서 최순실이하 딸까지 지원관계등...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등.....
참으로 많고 많은 업적(?) 입니다.

산행기가 다른곳으로 흘러 가버렸네요
어휴~~
09시 30분 ..
삼삼오오로 몰려든 산님들...
아닌 행략객이란 말이 더 어울릴듯한 인파들...
한바탕 웃고 웃는 사이 주차장을 출발합니다.

상대주차장에서 보는 가을

그리고 내원암 갈림길/대운산4.93km,내원암1.78km의 이정표를 뒤로 하고 임시 막사인 하우스 옆쪽으로 올라섭니다.
다행인건 산길이 조용하다는것입니다.
발자국으로 봐서 지난간건 틀림 없지만 보이진 않고..
뒤따라오는 이 없으니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휴대폰 백그림이라도...............

다녀간지 얼마나 되었는지 기억엔 없지만 그래도 어렴풋 생각나는건 어디가 조망이 좋고 어디가 쉴만한곳이라는 그런정도..
그리고 어디가 갈림길이라는것도...

내원암이............가을속에 파 묻혔습니다.

소나무가 즐어선 무명봉에 올라서는데 한무리들의 단체 산행팀이 둘러 앉아 막걸리를 잔에들고 대장인듯 건강을 위하여을 제창하는 모습에 한바탕 웃음을  주고는 다시 발길을 이어가는데...
잠시후 내원암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내려섭니다.
영남제일의 명당이라는 글귀가 거짓이 아니라는 내혼자만의 판단일까요
단풍으로 둘러싸인 내원암의 경치는 멋집니다.
우리나라 사찰은 모두가 이런 형세 이겟지요

진행할 x305m와 대운산 2봉

제2봉입니다.
내원암 갈림길의 안부에서 줄곧 오르막기을 올라야 하는 산길...
30분을 쉬지 않고 한줄기 땀을 쏟아내고서야 정상을 비켜주는 대운산 제2봉...
x670m 이긴 하지만 까칠한 대운산 제2봉 산길...
먼저 올라온 산님의 두분이 조망을 하고 있네요
쉴까 말까 망설이지만 그대로 내려섭니다.
상대봉으로 갑니다.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x668m의 상대봉입니다.
지인의 6000회 대운산 등반 기념으로 동호회에서 세웠다는 정상비...
쉬어 가기로 합니다.
아마도 오늘 산행애서 처음으로 엉덩이를 땅에 붙이는 ....
얼마는 아니지만...

대운산입니다.

정상석 뒷편으로 카메라를 들이 되 봅니다.
완만한 산길...
게다가 우수수 바람에 떨아지는 낙엽을 맞으며 742m 대운산에 올라섭니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거진 사람들이 없는 대운산 정상
곧장 내려섭니다.
대운산 남쪽 능선길입니다.

앉은뱅이 소나무

준희 선배가 걸어 놓은 466.5m의 무명봉입니다.
대운산을 내려서는데 떨어진 낙엽은 미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발목까지 빠지는 그런길....
그런데 인기척이 나더니 단체에서 왔는지 기나긴 줄을 이어면서 미끄러운 낙엽길을 놀라가는데...
모두 힘이 드는 눈치가 력력 합니다.
괜히 왔나 싶은 생각이...

만보등산로 대운농장 입니다.
오후 1시가 넘어 가고 있지만 산행 끝내기는 뭐하고 해서 발길은 만보등산로 방향으로 옮깁니다.
가을색이 들수 있을 만큼 다 들은 나뭇잎들...
그잎과 햇살은 밫을 발하니 더욱더 황홀한 느낌이 다가오고...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만보 농장입니다.
들머리부터 울산 수목원이라는 이정표...
왜 이런생각이 먼저 드는지요
처음부터 쓸데 없는 농장들이 보상을 받으면 갑부가 된다는....
하지만 낙엽들은 그런걸 말해주지 않으니알수 있나요
누가 갑부가 되던지 말던지....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대운산의 가을......................

만보등산로와 불광상 갈림길인 능선입니다.
우호 2시가 넘은 시각....
울긋 불긋 단풍이 어우러진 계곡길...
단풍들이 실망시키지는 않습니다.
눈이 행복한 그런....

박치골과 불광산 갈림길

박치골입니다.
능선에서 잠시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지금 하산한다면 1시간 30분이면 끝나니 3시30분이면 산행 종료 그리고 화사가면 4시....
한 1시간 여 더볼아다니다가 가려면 박치골로 향하는 수박에요
해서 박치골로 들어 섭니다.
바람이 불자 우수수 쏟아지는 낙엽들...
그런 낙엽을 맞으며 박치골로 내려서는데....

척판암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입니다.
불광산3.7km,장안사1.2km,불광산3.06km의 이정표도 세워져 있는...
박치골은 오랜만에 왔네요
하지만 의외로 단풍이 없는 그런 박치골입니다.
혹여 한두그루.....
지난번 차바로 인한 폭우는 계곡을 휩쓸고 가버려 임시 복구해놓은 산길...
민가가 있엇던 그곳은 옛날의 그런 모습은 찾을수가 없는 모습으로 변해 버렸네요

장안사 가는길...............

주능선 입니다.
해발 295m라는 이정표가 있는....

만보등산로 가는길의 능선길...........

등산로 정비

만보등산로 가는길목에서

대운산 계곡의 단풍

대운산의 가을...............

상대마을 주차장입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발길은 장안사에서 처음으로 주능으로 올라서는 능선의 갈림길에서 상대마을 가는길로 내려섭니다.
계곡으로 가는 그런 갈림길입니다.
지난번 맨발 선배님의 6000회 기념산행 코스인 그런길....
계곡은 이미 울긋 불긋 변한 단풍잎....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임도길...
그임도길은 상대주차장까지 이어지는데 당초 16시30분까지 오려던 계획은 16시 10분에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