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얼음골 주차장-결빙지-천황산-샘물산장-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얼음골 주차장
2.산행일자 : 2016. 07.31(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동서 처제 그리고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얼음골 주차06:40)
◎ 얼음골 관리사무소(06:50)
◎ 천황사(11:00)
◎ 결빙지(11:10)
◎ 첫능선/구조 바-1/천황산2.3km,동의굴290m,얼음골0.57km(11:30)
◎ 동의굴(11:50)
◎ 얼음골 삼거리/구조목 밀양 바-3(12:30)
◎ 샘물산장 삼거리/천황산1.4km,얼음골1.9km,가지산(13:05)
◎ 천황산(13:30)
◎ 샘물산장(14:10~15:50)
◎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16:00)
◎ 얼음골 주차장(16:30)
6.산행기
지난 토요일 동서, 처제들과의 단체영화 부산행.....
그리고 간월산 계곡에서의 오후 반나절....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내일 산에 가자는 가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또 어디어디 계곡이 좋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 가운데 헤어지기 아쉬워 생맥주 한잔 하자는 이야기에 교동 맥주집에 두르는데 ...
아직 오픈전 청소후라 더운 실내..
급하게 급냉을 하지만 실내의 미세먼지와 혼합된 키키한 냄새들...
하여간 크림 생맥주를 시키는데....
일반 생맥과 다를바 없더구먼은 젊은 사람들은 맞이 다르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애일 어느산에 가느냐를 두고 이야기를 하다 일양 얼음골 이야기가 나오고 작년에 가봤던 얼음골에 자리를 잡아 놓고 천황산 다녀오자는 이야기에 합의를 하는데....
7월 31일....
남부지방은 연 8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
35~6도가 오르내리는 푹푹 찌는듯한 더위가 게속 되고 있는 날씨...
06시 30분 얼음골로 향합니다.
20여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뭐 자리 잡으로 가는 셈이죠
얼음골 주차장
얼음골 입구
얼음골 매표소
06시 50분....얼음골 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입장료 받는이도 없이 계곡따라 올라가는데 부지런한분들(?)은 벌써 지리를 펴놓고 앉아 있는 모습..
그것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자동 좋은자리(?)라고 판다되는 곳은 이미 선점 해있는 상태라 서둘러 그런곳중 한곳을 차지 자리를 펴고 안자아 보는데 차디찬 바람이 불어오는 통로라서인지 추위가 보통이 넘습니다.
가지고간 우산으로 막아보지만 새어나오는 찬바람은 옷을 껴입게 만들고...
폭염과 전혀 상관 없는 얼음골 바람은 차우너이 틀린 문젭니다.
자리 잡았다는 메세지를 카톡으로 날립니다.
추워서 혼나고 있다는 소식도...
그런데 장작 온다던 3.4 째는 불참소식 입니다.
지네들이 발동 걸어 놓고 지네들이 불참소식이라...
이거참...
새벽부터 자리 잡는다고 일찍 왔건만...
결국은 둘째만 오게 되고....
그리고 자리를 그대로 두고 산행에 나섭니다.
천황산 둘렀다 샘물산장에서 놀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는 그런 길....
될런지 되지 않을런지 나중에 가봐야 알겠지만...
피서객들의 자리와 사람들로 얼룩진 얼음골 계곡...
조그만한 공간만 있으면 찾하고 앉은 사람들...
참 장관입니다.
천황사를 지나 올라서는데...
돌구멍마다 나오는 성애...
사람들마다 탄성이 나오는 돌구멍 성애......
그런데 정작 정작 있으야 할 얼음은 지난 7월 17일부터 녹아 버렸다는 안내문...
더우면 더울수록 더 많이 언다는 얼음골의 얼음
속설과 반대가 된 이유...
무엇일까요
만약 이게 몇년간 지속된다면 얼음결빙지 앞에 설치한 데크들이 문제가 될수도 잇겠다는 생각입니다.
천황사
결빙지 돌라가는 계단
결빙지
결빙지
결빙지
동의굴
결빙지를 지나 올라서는 산길....
추웠던 그얼음골이 생각나는 산길...
땀이 뚝뚝 떨어 집니다.
이미 옷은 땀으로 젖어 버렸고,,,
동의굴이라 하는 동굴....
유의태의 시신을 해부했다는 속설..
동의 보감의 탄생지와 울리지 않은 동굴
올라오는 사람들의 입에선 에이....이걸보러 이곡까지 왔나라는 말한마디...
아무리 봐도 아닌건 아닙니다.
동의굴에서 밖으로....
돌길
돌길
B용아 갈림길
능선 산거리
1189m의 천황산
다시 삼거리
사자평
샘물산장
케이블카 상단부 가는길
전망대
다시 이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 돌길...
B용아 갈림길을 지나 능선 삼걸리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천항산을 왕복후 샘물산장에 내려서는데..
케이블카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는 문이 열렸는데도 보기보다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쥔장...
내려갈때 케이블카 타고 가라는 쥔장임...
변과장 어쩌구 저쩌구....
16시로 예약을 해둡니다.
그리고 한잔 한잔의 막걸리....
이런 저런 이야기가 속풀이를 하듯 내내 마지막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르는 쥔장 ...
16시 샘물산장을 뒤로 하고 케이블카을 이용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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