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998.5m)
1.산행구간 : 덕구 콘도 주차장-모랫재-응봉산-원탕-덕구콘도 주차장
2.산행일자 : 2016. 5.22(일요일)
3.산행거리 : 11.59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송학 모텔 산장(05:30)
◎ 엣재/정상 5700km(05:45)
◎ 구조목 01지점/정상 4670m(06:00)
◎ 구조목 02지점/모랫재(06:10)
◎ 구조목 03지점/정상 3670m(06:20)
◎ 구조목 04지점/헬기장(06:48)
◎ 이정표/정상 2770m(07:00)
◎ 이정표/정상 2320m(07:20)
◎ 구조목 09지점/1820m(07:35)
◎ 제2헬기장(08:10)
◎ 구조목 12지점/820m(08:20)
◎ 구조목 13지점/320m(08:24)
◎ 응봉산/998.5m/장성 12/헬기장(08:35)
◎ 구조목 19지점(09:30)
◎ 계곡능선지점(09:50)
◎ 13교량/포스교(09:55)
◎ 원탕/용소폭2.85km,효자샘1km,덕구온천4km,1헬기장5.5km,2헬기장4.3km,정상2.9km(10:05~10:35)
◎ 12교량/장제이교(10:38)
◎ 효자샘(10:49)
◎ 11교랑/도모에가와교(10:50)
◎ 연리지(10:55)
◎ 모랫재 갈림길/원탕1.4km,효자샘750m,덕구온천2.6km,용소폭포1.05km,선녀탕1.6km(11:00)
◎ 10교량/트리니티교(11:04)
◎ 9교랑/청운교/백운교(11:06)
◎ 8교량/취향교(11:07)
◎ 7교량/알라밀로교(11:09)
◎ 6교량/모토웨이교(11:11)
◎ 5교량/크네이교(11:13)
◎ 용소폭포(11:15)
◎ 4교량/하버교/선녀탕(11:17)
◎ 3교량/노르망디교(11:19)
◎ 2교량/서강대교(11:37)
◎ 1교량/금문교(11:44)
◎ 덕구콘도 주차장(11:50)
6.산행기
05시 넘어 송학 모텔 산장을 나섭니다.
여명이 턴지는 오래지만 그래도 주변은 너무 조용해서 차량 시동걸기가 미안할정돕니다.
몇곳의 식당이 있지만 아침식사를 하는식당은 없는가 봅니다.
예상했던바이지만 .....
그래도 속이 섭섭한가 봅니다.
어제 영덕 축산항에서 1시간을 달려 덕구온천에 도착 미리 등산로 들머리를 파악하고 저녁 먹는자리에서 온다 못온다 하는 동서들과 처제들과의 카톡때문에 낮게 먹은 소맥.....
그리고 산장에 들어와 맥주 .....
그러니 속이 서운할수밖에요
차는 이미 덕구 온천 콘도에 도착 산행준비를 합니다.
싸늘한 바람이 불어 오지만 싫지가 않은 덕구계곡에서 불어 오는 바람
오늘의 산행은 옛재를 출발 모랫재 그리고 응봉산을 둘러 원탕을 거쳐 돌아 오는 그런 산행입니다.
간밤의 덕구 콘도는 만원인듯 주차된 차량들만을 봐도 알수 있을듯 싶습니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 해도 남의 일인양....
덕구 온천 콘도 주차장
옛재까지의 가파른 포장길 입니다.
왼쪽 절개지는 개발의 틈을 타서 산비탈을 무너뜨리기까지는 한것 같은데 더이상 건물은 커녕 나무만 우거진 모습 입니다.
부지런하신분의 차량두대...
그리고 언제나 그잘에 있은듯....등산로 안내판, 그리고 등산로의 지도
또 화기를 두고 가시라는 친절함까지 적어 놓은 감시초소
인기척 하나 없는 옛재....
지도................
5시 45분 입니다.
정상까지 5700m라는 이정석....
완만하게 올라서는데 앞뒤로 인기척이 들리지만 이내 자취를 감춰 버림니다.
거진 임도길 수준인 등산로...
게다가 금강소나무가 늘어서있는 등산로...
더구더나 햇살까지 받은 금강송은 더더욱 바알갛게 빛을 발하고 있네요
일출은 시작된지 오래된듯......
햇살 받은 금강송은 더욱 바알갛게 빛을 내고.....
모랫재입니다.
02의 구조목도 발혀 있고..
길가운데 주져 앉습니다.
그리고 간략히 요기를 하는데 뒤에서 인기척이 나던 사람들이 지나 가는데 응봉산까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 올라갑니다.
아무리 봐도 이쁜 금강송
제1헬기장
금강송의 모습
금강송이며 다냐 나도 있다는 소나무,,,,,
아름드리 금강송
전망대에서 보는 소나무
전망대........그런데 보이는건 산밖에 없읍니다.
윗부분부터 죽어 가는 금강송...........아깝다
제2헬기장
응봉산 정상입니다.
헬기장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올라서면 되는데요
998.5m의 응봉산..........
정상석 뒷쪽으로 장성 12의 삼각점도 박혀 있고....
인증삿으로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내려서는데 방향은 원탕쪽입니다.
그러니까 잘 만들어진 데크길의 계단길....
왼쪽 올라오는길<------->오른쪽 내려가는길
하산 길........
계곡까지 2.9km의 능선길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계곡 떨어질즈음 300여m정도가 비교적 가파른 길로 조금만 주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듯 싶습니다.
중간 능선에 조금 쉬다 왔을 뿐인데 1시간 조금 더 걸렸네요
그리고 계곡능선지점을 지나 내려서면 계곡을 횡단하는 다리가 보이는데....
덕구계곡에 있는 13개의 교량가운데 하나인 포스교 입니다
◎ 13교량/포스교
영국에 있는 교량으로 1890년 2530m의 트러스교라 합니다.
1979년 티교의 붕괴 직후 건설된 교량으로 광잉설계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철의 괴물이라는 비난도 있고...
하지만 100여년넘게 영궁을 대표하는 교량으로 아직까지 그위용을 자랑하고 잇다 합니다.
◎ 원탕/용소폭2.85km,효자샘1km,덕구온천4km,1헬기장5.5km,2헬기장4.3km,정상2.9km
약 600여년전
고려말기때 사냥꾼들이 사냥을 하다 큰 멧돼지들이상처를 입고 도망가던 멧돼지가 어느계곡을 들어갔다 나오면 쏜살같이 사라지는걸 보고 이상하게 여긴 사냥꾼들이 그계곡을 살펴보니 자연으로 용출되는 온천수가 있는것을 발견그때부터 덕구 온천이라 하였다 합니다.
칼슘,칼륨,철,염소,중탄산,불소,나트륨,마그네숨,라듐,황산염,탄산 규산이 함유된 42.4도의 자연 용출온천이라 합니다.
공짜 온천 족욕..........
원탕 분위기............
원탕..............
◎ 12교량/장제이교
중국 귀주성에 잇는 교량으로 1995년 330m의 트러스교라 합니다.
Bridge Engineerung 사에서 설곋와 시공을 한 중국내 최대지간을 가진 교량이라 합니다.
다리상판에서 게곡까지는 461m로 중국 최대 협곡에 설치 되었다 합니다.
◎ 효자샘
옛날 모친의 병을 피료하던 돌이라는 총각이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묘약이 없어 100일 기도를 드리던 마지막날 꿈에 매봉 여신이 이른 새벽 산에 오르면 중턱에 물이 고여 있을터이니 그물을 정성껏 떠다 음용토록 하라 하여 이튿날 새벽 돌이는 정성을 다하여 가파른 언덕을 오르던중 허기에 지쳐 도저히 오를수 없어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에 샘이 있어 그물을 담아 어머니께 봉양하여 급기야 어니머의 병이 쾌유했으므로 이샘물을 효자샘으로 부르게 되었다 하며 효험이 너무 신기하여 신선샘이라 한답니다.
◎ 11교랑/도모에가와교
일본 사이타마현 치치부시에 있는 교량으로 1996년 건설한 100m의 아치교라 합니다.
일본 교량의 특징적인 형태로 도심과 산악에 위치한 주류라 합니다.
◎ 연리지
뿌리가 다른 나무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름 자라는 것으로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부부애가 돈득함을 비유 하기도 한답니다.
◎ 모랫재 갈림길/원탕1.4km,효자샘750m,덕구온천2.6km,용소폭포1.05km,선녀탕1.6km
◎ 10교량/트리니티교
영국 멘체스터 샐퍼드에 있는 교랑으로 1995년 건설한 78m의 사장교 라 합니다.
Fork River를 가로 지르는 인도교는 램프상으로 보행 위치에 따라 3가지 광경을 바라볼수 있게 하는 교량으로 시민들의 도시 휴식공간을 제공 하고 있다 합니다.
◎ 9교랑/청운교/백운교
한국 경주의 불국사 올라가는 게단길입니다.
신라 35대 경덕왕 10년 김대성 발원으로 세운 불국사의 석축앞면에 계단을 다리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조물 다리 입니다.
읻리는 일반인들이 올라가는 다리가 아니라 부처님께서 중생을 교화 하고자 대웅전을 나와 자하문 그리고 석축아래 사바세계로 나오는 문이라 합니다.
◎ 8교량/취향교
한국 경북궁 향원정 다리로 1873년 32M의 목교 입니다.
1873년 고종이 왕비인 명성 왕후를 위해 건청궁을 경영할때 그 남쪽에 못을 파고 중앙에 섬을 만들어 건립한 후원의 연지가 향원지인데요
그 연못 중앙에 정자를 지어 섬을 연결하는 목조다리를 취향교라 명명 했다 합니다.
◎ 7교량/알라밀로교
스페인 세빌레에 있는 교량으로
1992년 건설한 250m의 사장교라 합니다.
Guadalquiver 강을 가로 지르는 아름다운 다리로서 1992년 Seville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건랍한 다리로 주탑 높이는 142m라 합니다.
원래는 쌍둥이 교량으로 계획 되었으나 예산문제로 1갸만이 건설 되었다는......
◎ 6교량/모토웨이교
스위스 쉐레에 있는 교량으로 1933년 120m의 아치교라 합니다.
스위스 고속도로상의 있는 교량으로 상부 아치가 쌍둥이 형상으로 여유로운 스위스풍경이 한층 더 아름다워 보이도록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 5교량/크네이교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곳으로 1956년도 건설한 260m의 사장교라 합니다.
1956년 완공 되었으며 하프-케이블 배열이 사용되었으며 중앙지간은 260m 주탑의 높이는40m로 설치 되었다 합니다.
위에서 보는 용소폭포
◎ 용소폭포
용소골 이무기와 마덕구 이무기가 서로 먼저 용이 되어 승천하려고 수백년을 기다려 왔지만 승천하지 못하여 안절부절하다가 매봉 여신의 도움으로 승천하여 용이 되었다는곳으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용트림하고 낙수하여 거울같이 맑은물이 고이게 되었는데 위에는 용소폭포 아래는 마당소라 한답니다.
마당소는 매봉 여신이 용으로부터 온천수를 선물받고 이무기와 선녀들이 마음껏 놀수 있도록 자리를 선물로 내 놓은곳이라 합니다.
워낙 수심이 깊어 옛사람들은 명주실 한꾸러미를 풀어 넣었으나 실끝이 약 4km떨어진 산너머 마덕구 계곡으로 나왔다는 설이 있는곳이라 합니다.
◎ 4교량 /하버교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위치한 트러스 아치교로 1932년 건설한 503m의 교량이라 합니다.
세계 3대 미항의 하나인 시드니항에 위치 하고 있는데요
오페라하우스와 더욱 유명해진 교랑이라 하는데요
1924년 착공한 세계최장의 아치 교량으로 1931년 Bayonne Bridge에 0,6m뒤진 기록으로 세계최장의 이치교 명예를 내주어야 했다 합니다.
◎ 선녀탕
용소골에서 수백년을 기다린 이무기가 매봉 여신의 도움으로 용으로 승천한후 용소골로 내려와 용유대에서 선녀와 가무을 즐기다가 목욕을 했다 해서 선녀탕으로 이름 지어졌다 합니다.
◎ 3교랑 /노르망디교
프랑스 노르망디만에 있는 교량으로 1995년에 건설한 856m의 사장교라 합니다.
사장교(Cable-Stayed Bridgrs)부문에서 메인경관856m로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교량으로 1999년 일본Tatara교(주경간 890m)에게 1위를 내주었다는 안내판 설명입니다
◎ 2교량 /사강대교
한국의 한강에 있는 교량으로 1999년도 건설한 교랑으로 1320m라 합니다.
여의도와 마포를 잇는 다리로 조형미가 뛰어난 교량으로 공장 제작후 한강고수부지에서 일괄 조립 하였으며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 4대의 바지선으로 운반 가설했다 합니다.
◎ 1교랑 /금문교
미국 센프라시스코만에 있는 교량으로 2825m이라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금광이발견된이후 1800년대 중반 골든러시로 인한 샌프라시스코의 인구급증과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할 목적으로 건설하였다 합니다.
다리이름은 노을이 질때 그 빛이금색을 이룬다 해서 유래 되었다 합니다.
덕구계곡은 응봉산 자락에 위치한 약 3.1km의 계곡인데요
국내유일의 자연산 용출온천이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원탕에서는 섭씨 42도의 온천수가 1년내내 솟아나오고 있다 합니다.
정상 6.9km,원탕 4km,효자샘3.45km,등산로 분기점2.5km,용소폭포1.55km,선녀탕 1.5km의 이정표를 끝으로 12.6km.....
gps상으로의 11.59km....
산행을 끝내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에 포항 환여횟집을 둘러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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