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451m)
1.산행구간 : 송정마을-동화산-매봉재-무룡산-서당골-송정저수지-송정마을
2.산행일자 : 2016. 02.14(일요일)
3.산행거리 : 11km
4.산행참가자 : 영알 산악회 25명
5.코스별 산행시각
◎ 굴화리 월메앞(09:55)
◎ 송정마을 공영주차장(10:30)
◎ 송정 박상진 호수(10:40)
◎ 송정샘터(10:50)
◎ 달영저수지(11:00)
◎ 이정표/무룡산정상(매봉재)2.47km,도솔암2.06km,무룡산정상(화동못)2.43km송정저수지0.7km(11:10)
◎ 동화산(237m)(11:30)
◎ 이정표/송정저수지봉1.7km,화동못1.6km,무룡산정상(매봉재)1.87km,송정저수지1.66km(11:45)
◎ 매봉재/매봉0.6km,무룡산1.0km,무룡임도입구0.8km(11:55)
◎ mbc송신소/동대산정상8.9km,무룡(정자)고개1.3km (12:10)
◎ 무룡산/452m/울산69(12:15)
◎ kbs,ubc송신소(12:20)
◎ 산불감시초소/전망대(12:25~13:45)
◎ 공연장/동대산7km,무룡산1.5km,매봉재 음수대1.7km(14:00)
◎ 서당골 갈림길(14:10)
◎ 서당골(14:25)
◎ 송정저수지 쉼터(14:30)
◎ 커피트라(15:30~16:00)
◎ 송정마을 공영주차장(16:10)
◎ 다온(16:35~18:20)
6,산행기
요즘은 산행 공지를 올리기가 솔직이 겁부터 납니다.
조금 고도가 높은산은 힘들다며 거부 하고 고도가 낮은산을 많이 돌린다며 거부 하고...이럴때가 참으로 난처 합니다.
전설의 영알이 언제부터 이리 되었는지...
내가 생각해도 이건 아이다 싶은데 하지만 여러 회원님의 생각이라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하산주때 최연소 나이를 보이 48이라...
게다가 50대미만이 한둘이다보니 그라 하고도 남을 법이라..
이제는 맞쳐 살아가는 방법에 익숙해져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1월 말주차에 병신년 시산제 산행(2월 정기산행)을 공지 합니다.
장소는 1034m의 고헌산....(?)
그런데............
회장님과 총무님의 무언의 압력과 하산주 장소등을 고려, 그리고 급기야는 무룡산으로 재공지를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참석을 독려한다는 명복이지만...
과연 얼마나 참석할런지 의문시 되지만....
시간도 10시로 늦쳐지고...
또 같이 이동하던 버스도 취소하고 각자 개인차량으로 출발 현지에서 합류하는 조건으로...
2016년 2월 14일....
송정저수지앞 도로및 철도 이설 공사장 주차장입니다.
이경락 회원님의 09시30분부터 모이기 시작
10시 30분 홍무영 총무님을 마지막으로 도착 22명의 회원님입니다.
참석을 독려한다는 명복이 맞아 떨어졌는건가요
하여튼 시산제 제물을 각자 베냥에 할당....
10시 40분 출발합니다.
주차장..................
하이! 반갑습니다............
빈 베냥부터.........가져 오세요
소곤소곤...........쑥떡쑥떡
내 베냥에 더 넣어도 됩니다.....
그렇게 산행 준비...........
송정저수지가 언제부터 박상진 호수로 바꿨는지 송정 박상진 호수라 명명 해놓았네요
그리고 길목마다 박상진의 업적을 형상화 해놓은 홍보 게시물로 가득 합니다.
그리고 송정저수지를 주변으로 설치한 데크시설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 그대로 입니다.
송정저수지..............
혈세를 이용
각 지자치 단체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하는 데크시설...
무슨 연못만 있으면 둘레길이니 하여 설치하는데 과연 이게 복지인지..
아니면 단체장 치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뭐 인공적인 테크시설보담 자연스런 둘레길도 괜찮을법인데 ....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그치지 않을것만 같은 비...
날씨운이 좋아서인지 햇살까지 반짝이는걸 보니 날씨복도 한복이라며 다들 한마디씩 거듭니다.
달영 저수지를 지나 이어가는 계곡에는 비의 영향인지 제법 많은 물리 흘러 내리는데 개구리까지 극성입니다.
그만큼 날씨가 따뜻하다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동화산 도솔암으로 갈라지는 분기점....
계속 이어지는 계곡길도 좋지만 계획대로 동화산쪽으로 이어지는 발길....
오늘 산행의 첫번째 오르막길....
237m의 동화산까지는 가파른 길이지만 짧은 길이라 부담없이 이어집니다.
고령박씨지묘, 그리고 학성이씨지묘를 지나 올라서는 동화산...
잠시 후미를 위해 쉬어 갑니다.
동화산 정상
소나무의 도열을 받으며 다시 이어지는 길....
참 길이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
임도를 만나고 그리고 매봉재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에부터는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산길부터가 벌써 다릅니다.
거진 고속도로인셈이죠
게다가 질퍽거리는 곳이기도 하구요
매봉재
451m의 무룡산......
먼저온 이와 함께 시산제 장소를 찾는데...
군데군데 시산제을 하고는 모여앉아 주고 받는 술잔과 알듯 모를듯 오가는 이야기는 무룡산을 메아리쳐 가게 하고...
하여 무룡산 정상보다 패러글라이드의 전망대쪽으로 장소를 이동...
적당한 장소를 물색합니다.
바람도 덜 타고 양지바른곳...
그리고 우리 일행이 모여 앉아 쉴수 있는 그런곳....
먼저 현수막을 걸고 시산제 준비를 합니다.
각자 베냥속에서 제물을 쥰비하고..
그리고
유 세차 병신년.......................
집사 심고문님의 낭낭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
초헌,종헌,아헌 순서와 함께 산신제는 절을 세번 하니 두번하니 옥신 각신....
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내 마음속에 산신 있으니 .....
등등...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입을 크게 벌린 복돼지....
자꾸만 넣어도 넣어도 성에 차지 않은 복돼지...
급기야 회장님께서는 카드로 입을 채웁니다.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
시산제 ..........음북
그리고 준비한 김밥이며 수육, 그리고 김치등이 구미을 자극하는 동시에 많다던 막걸리는 어디로 갔는지 쓴 소주만 맴돌고...
약 1시간 넘게 오가는 밀당
3월 정기 산행 산행지 이야기...
ABC 트레킹 이야기 입니다.
4월달에 가면 나도 갈수 있다는 회장님...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하산주 장소에 가서 보자며 자리를 털고 일어 납니다.
단체 사진............
다소 아쉬운 시간속...
공연장으로 내려선 우리는 다소 갈길을 이어가는데 달령까지도 가기전 서당골로 내려서게 합니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서당골............
송정 저수지
송정 저수지
송정 저수지
그럼에도 하산주 장소의 예약된 시간이 남는 관계로 송정저수지 쉼터에서 남은 음식으로 사간을 보내지만 그래도 남는건 시간뿐.....
해서 송정저수지를 한바뀌 해도 여전이 남는건 시간뿐...
하여 송정저수지 커피숍에에서 커피 한잔하고 가기로 합니다.
커피트라라는 커피숍...
제법 운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길 30여분....
커피숍
하산주 ....................다온
하산주 ....................소고기 갈비살
하산주 ....................회장님 인사말
하산주 ....................한점 먹고
각자 준비한 차량으로 하산주 장소인 남구청 후문 다온으로 이동
회장님 제공인 갈비살로 18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시간...
한 두잔속에 오가는 시간이지만...
저녁에 회사에 잠시 들어 가야하는 난 자리가 부담스럼기까지 합니다.
먹을수도 없는 술잔이라 더더욱 그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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