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산(951m)
1.산행구간 : 살티마을-24번 국도-입석대-능동산-배내고개
2.산행일자 : 2011. 9.7(수요일)
3.산행참가자 : 혼자
4.코스별 산행시각 :
◎ 울산 출발(08:50)
◎ 살티마을 살티요 입구(09:25)
◎ 산행출발(09:30)
◎ 무명봉/암릉(09:35)
◎ 살티요 가는 안부(09;46)
◎ 전망대(09:54)
◎ 24번 국도(10:00)
◎ 전망대(10:11)
◎ 입석바위(10:16)
◎ 낙동정맥 능선/x813m(10:48)
◎ 소나무 (11:09~11:15)
◎ 813.2m/ 언양450 (11:17)
◎ 배내고개 삼거리/석남터널4.2km,배내고개1.5km,능동산0.2km(11:42)
◎ 능동산/언양312 (11:45)
◎ 휴식(11:45~50)
◎ 헬기장(11:55)
◎ 이정표/천황산6.8km,배내고개1.1km,능동산0.6km(11:58)
◎ 배내 산장 휴게소(12:09)
◎ 배내고개(12:15)
5.산행기
9월 18일 전국 산사람 영알 모임에 행사를 치룰 배내고개 산장의 사전답사를 해야 하겠기에 어제 장상익님을 전화로 약속..
오늘 12시 30분에 배내고개에 있는 배내산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해서 그전에 산행이나 해볼까 싶어서 코스를 알아 보는데...
오늘은 가깝고 그래도 괜찮은 코스...
입석바위쪽으로 산행 하는방법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 울산 출발(08:50)
아파트 앞에서 막걸리 한병 사넣고 출발....
들머리를 어디서 하는냐...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보면 다들 다르듯...
해서 살티마을입구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오른쪽에 언양도예, 그리고 살티요 팻말이 있고 그리고 왼쪽에 살티 자연 농원 팻말과 함께 맞은변 철조망 시작부분에 시그널이 팔랑거리는데 그쪽이 들머리인 셈입니다.
들머리
들머리 맞은변....
무명봉/암릉
<아카시아재목버섯>
-장수버섯 다른 이름은 아카시아영지, 아카시아재목버섯
-균모의 지름은 5-20㎝이고 두께는 0.5-1.5㎝로 표면은 회갈색, 적갈색, 흑갈색이며 주변은 황색, 동심상의 고리무늬가 있기도 하며 표면은 매끄럽다.
-자실체는 1년내내, 노른자색의 흑모양으로 나무 줄기의 밑둥에 군생하며 수평으로 균모가 자라나 다수가 겹쳐서 큰 집단을 만든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지리산, 변산반도국립공원, 한라산, 남산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북반구 온대 이북지역에 분포한다.
-말려서 감초를 조금 넣고 차로 끓여 드시면 고소한 맛이 난다.(일반 영지버섯은 쓴맛이 나지만 이 버섯은 숭늉처럼 고소한 맛이 남)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이 녀석의 항암효과를 살펴보면 종양억제율이 운지버섯보다 약1.6배, 표고버섯 보다 약1.8배나 높으며 면역활성을 보면 장수버섯은 유근피에 비해 약25배 애기똥풀에 비해 약2.5배 높아 약리적 효과가 뛰어나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버섯은 인공재배도 가능하고 특히 여름철에 아카시아 나무(그루터기, 줄기에 총생), 과수원에 썩은 나무에 많이 붙어 살고있다.
-크기가 어느 다른 버섯보다 크며 어릴때는 노란색을 띠다가 갈색을 띠기도 한다.
안부/왼쪽:살티요 가는길/오른쪽:바르게 살자 비석 도로가는길
조망
조망
◎ 24번 국도(10:00)
시맨트 블록위에 서면 들어 가기가 남감할정도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나무를 치우고 해서 들머리를 확보 합니다.
그리고 없는길을 만들어 올라서면 이내 희미한길이 보이면서 시그널이 방향을 제시 합니다.
그리고 각진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그 오른쪽에 지적 경계점도 박혀 있고...
이를 지나자 희미하던 길은 나무사이로 선명하리만큼 잘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듯 웃자란 나무 가지를 꺽어 가며서 길을 확보 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오른쪽에 희미한 길이 있어 보이는 길과 함께 합류 하면서 소나무 서너 그루가 있는 무명봉에 올라서고
그리고 안부에 내려서는데...
양쪽으로 길이 선명 합니다.
왼쪽길은 24번 국도의 벤치가 있는 휴식처의 비각(바르게 살자)에서 출발하는 길인 반면 그 오른쪽은 살티요에서 올라오는 길로 보입니다.
나중에 확인해보아야 할 또 하나의 숙제인셈입니다.
그리고 잠시 올라서면 암릉이 있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고헌산과 새로운 국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시원하리 만큼 시야가 확보되는 조망....
그림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리고 암릉의 가지산 정상부분과 그리고 쌀바위, 그리고 그에 따른 능선의 모습도....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 오르막길의 산죽밭..
산죽밭 전체가 거미줄입니다.
그렇게 거미줄을 헤쳐 가면서 올라서는데...
24번 국도의 폐길입니다.
전망대에서의 조망
배내고개 조망
◎ 입석바위(10:16)
그리고 그길따라 잠시 올라서면 국도의 바리게이트를 넘어 서면 입석 바위 올라가는 들머리의 휴식처에 올라섭니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그리 급할일이 없기에...
하지만 먼저 산행중인 사람들의 소리에 나도 모르게 일어 납니다.
가파른 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이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갈자자의 오르막길을 지나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시원스런 조망이 펼쳐 집니다.
배내고개부터 오두산 그리고 언양까지....
잠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암을을 따라 올라서는데 먼저 가던 산님들이 쉬고 있는 전망대를 올라서는데....
한자하고 가라는 인사에 고맙다라는 말로 대신하며 지나 갑니다.
잠시후 풀도 나지 않은 무덤터...
잔이 놓여 잇는 무덤을 지나 올라서는데 입석 바위 입니다.
초록색 숲과 파란 하늘에 서 있는 바위...
한폭의 그림입니다.
그렇게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렇게 입석 바위를 지나고 그리고 또하나의 암릉..
발아래 내려더 보이는 입석 바위..
그리고 S자의 24번 국도..
이게 아름다운 한국 산하 입니다.
입석바위
입석바위
자연의 조화 암릉
옛 가지산 휴게소 조망
뒤에서 보는 입석바위
◎ 낙동정맥 능선/x813m(10:48)
그리고 잠시 쉬면서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입니다.
아침에 별로 짜게 먹은게 없는데 갈증이 먹걸리를 부름니다.
연거푸 종이컵으로 4잔을 들이키니 갈증이 해소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출발합니다.
또하나의 암릉을 지나 올라서는길..
마지막 전망대에서 파노라마에 쓸 그림을 카메라에 담고 곧장 올라서는데...
철쭉 지대를 지나 돌탑이 있는 x813m에 올라섭니다.
마치 시원한 바람이 얼음골 에서 올라오는듯..
시원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따가운 햇살은 가을을 제촉하는듯 하구요
곧장 출발합니다.
소나무
◎ 813.2m/ 언양450 (11:17)
능선을 걷는 묘미
길도 좋고 바람도 불고..
하니 자연적으로 걸음도 빨라지고.........
그렇게 낙동 정맥길의 이름값하는 소나무에 도착, 그리고 소나무에 걸터 누워 한참이나 쉬어 갑니다.
마치 산님 한분의 인기척에 출발하는데....
잠시후 삼각점이 있는 813.2m에 올라섭니다.
국도 24호선 조망
능선 조망
고헌산 조망
배내봉/오두산 조망
◎ 능동산(11:45)
잠시 얼음골 방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능동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길이 좋아 언제와도 좋은곳입니다.
늘어선 여러 나무들과 풀
말못하는 나무와 풀들이지만 언제나 정겹가 다가오는 길
그리고 올라서는길 계단길...
2단 오르막 계단길입니다.
그리고 능동산을 200m앞두고 삼거리에 올라서서 주변을 하염없이 바라 보다 능동산으로 향합니다.
0.2km의 거리라 금방입니다.
능동산 951m의 정상석..
부산의 구덕산악회에서 세웠다는 정상석
경남 울주군이라 되어 있습니다.
94년도 설치 했으니 오래 되었습니다.
울산 광역시가 1997년 7월 15일 되었으니 .......
누군가에 의해 쌓여 있는 돌탑
약속시간을 보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해서 ㄴ나무그늘속에 들어가 잠시 쉬어 가기로 하다 배내고개에 내려가 주변 상황도 둘러 볼겸 내려 서기로 합니다.
진퍼리새
진퍼리새
헬기장
배내산장 휴게소
배내산장 나가는길
◎ 배내고개(12:15)
다시 가지산 가는 삼거리...
오른쪽 배내고개로 내려섭니다.
거리가 1.5km 라니 제법 먼 거리입니다.
잘 만들어 놓은 데크길...
그리고 헬기장의 이쁜 침목도...
그리고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천황산6.8km,배내고개1.1km,능동산0.6km의 이정표도 지나고...
그렇게 내려서던길은 금방 배내고개 내려섭니다.
배내고개 산장은 아직도 공사중이고...
주차장쪽은 상황이 아주 좋은데 반해 건물은 영 엉망입니다.
그렇게 돌아 보는데 장상익님 전화 가옵니다.
배내고개 팔각정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해서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주인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에 무조건 도와 준다하며 흔쾌히 승락합니다.
시원해서 좋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고 하산주겸 두부집으로 식사하러 갑니다.
배내산장 나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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