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섬 투어
쑥섬 들어 가는 배의 쑥섬 표지판이다.
나로도 연안 여객 터미널 주차장이다.
나로도 연안 여객 터미널이다.
쑥섬 간다니 선표 적는것 부터 요금안내까지 일일이 체크해주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비성수기라 찾는 방문객이 없는것또한 이유라면 이유일것이다 싶다.
오늘 방문객은 우리부부 포함 3사람이다.
그럼에도 쑥섬 관광지 요금(6000원)을받고 있다.
그러니까 왕복 승선 요금 2000원과 6000원 포함 1인당 8000원을 받고 있다.
14시.....
쑥섬 가는 배는 대기중이다.
해설사가 출발 하기 20분전부터 쑥섬에 대해서 설명 하기는 하다만은 배승선 인원은 12명이라고 한다.
나로도 출발은 0730/0900/1000/1100/1200/1300/1400/1500/1530/1700(주민과 숙박자만 승선)이고
쑥섬 출발은 나로도출발 시간보다 5분후 출발 한다는 시간표이다.
나로도 연안 여객 터미널 내부
쑥섬 들어 가는 선편 인명부 적는데 일일이 체크 한다.
오른쪽 쑥섬호(12인승) 매표소는 승선권만 판매
우선 순위가 있다.
배를 타는데
현지 주민과 외부 친척인
예매자
그리고 매표인
왼쪽 쑥섬 정원 매표소는 쑥선 정원 입장료 판매 한다
쑥섬 해설자 쑥섬 설명중
3분거리에 있는 쑥섬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배편....
거문도 가는배는 출발 한다.
뒷편으로 쑥섬이 보인다.
쑥섬 가는배(12인승)
쑥섬까지는 3분 거리.....
어제 연홍도 섬 투어와 비슷한 거리다.
또 쑥섬이나 연홍도는 그 크기나 위치 생김새까지도 많이 닮았다.
연홍도가 거금도에 딸린 섬이라면 쑥섬은 나로도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라는거....
14시 쑥섬으로 들어 간다.
쑥섬 도착
시장에 쑥을 파는 할머니가 계셨다.
장난기 섞인 이야기로 할머니
쑥빼고 얼마이교
그래 2000원이다.
그라마 쑥 넣고 얼마교
3000원이다.
그러자 이사람 장난이 심했다.
쑥빼고 얼만교
쑥넣고 얼만교
이러자 할머니 하는말
야 이자슥아 고마해라
물나온다..........ㅎ
쑥섬(애도)은 1665년 조선 현종때 장흥 관산에서 박종립이 이곳에 입도 했다 힌다.
원래는 돌산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봉래면에 속하고 있다고 한다.
지형적으로 따뜻하여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올 정도로 쑥이 지천에 깔려서 예로부터 쑥섬으로 불렸으며 한자로 애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쑥섬(애도)으로 불리던 시기에는 어업이 발달해 마을이 부유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로 마을 주민들은 쑥섬이라는 이름에 애착이 강해 마을 주민 31명 가운데 28명의 동의를 얻어
기존 봉호마을(蓬:쑥봉, 湖:호수호) 쑥봉, 호수호에서 애도마을(艾:쑥애, 島:섬도)로 명칭을 변경(2010.9.13)하였다고 한다.
개와 닭, 봉분무덤이 없는 3무(無)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사람이 죽으면 육지로 나가 화장시킨다고 한다.
고양이섬답게 고양이 형상한 설치미술
오리집곁으로 탐방로 입구가
배에서 내려 방파제 따라 들어오면
오리 모양으로 지어진 카페 옆이 들머리이다.
육박나무·후박나무·꾸지나무·소사나무·자귀나무 등 섬에서 자라는 600여 종의 수목...
한때는 삼치가 많이 잡힐때는 수백 명이 모여 살던 작은 섬이었다고 한다.
하여 주민들은 죽은 나무도 땔감으로 가져다 쓰지 않을 정도로 숲을 신성시해 오며 자연 그대로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숲이 통째로 지켜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주민들이 마을에 무덤을 쓰지 않기로 한 약속을 무려 400년이나 지켜 왔기 때문이라 한다.
들머리
오리모양의 갈매기카페
400년만에 개방했다는 난대 원시림
마을사람들은 나무가 귀한 섬임에도 불구하고 당숲의 나무를 땔감으로도 사용하지 않고 철저히 보호해왔다고 한다.
20년 전까지도 당제를 지냈는데, 제를 지내는 동안 개나 닭이 울면 무효가 된다 하여 이 섬엔 개와 닭이 없다.
보통의 아낙들은 함부로 들어갈 수도 없었던 이곳을, 여러 차례 마을 회의 끝에 외부인에게 개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말모양의 후박나무다.
옥황상제 심부름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라고 한다.
쑥섬 오신분들증 100만명이 행복이라는보물을 찾도록 도와주면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아른다운 여인네 몸매와 넉넉한 가슴을 가졌다해서 당 할머니 나무라 한다.
200년 이상의 동백나무
육박나무
나로도항 조망
방파제를 연결 함으로 뮤인도가 유인도로변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케이스라고
환희의 언덕
무덤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나무
별정원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고흥 민간정원 1호
쑥섬은 마치 동화속 섬처럼, 400여 종의 다양한 꽃들이 자생하는 자연의 보고이다.
'바다 위의 비밀정원'이라 불릴 만큼 화려한 꽃밭과 울창한 난대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오래전부터 고양이들이 주민들보다 더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고도 불린다.
수선화
산능선에는 화단을조성 별정원이라 했다.
2000년부터 김상현·고채훈 부부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일구기 시작했다고 한다.
섬을 뒤덮은 칡넝쿨을 거둬 내는 데만 무려 7년이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쑥섬 정상에 자리한 별정원에서 키우는 꽃의 종류만 400여 종으로 봄이면 섬 전체가 알록달록 꽃천지로 변신한다고 한다.
전라남도는 별정원을 제1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했으며.
올봄에도 아직은 이르지만 수선화가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놓았다.
하지만 아직은 이른 봄이라 정리되지 않은 꽃밭
볼게 없다는 결론이다.
이럼에도 입장료를 받아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펜지
별정원이 휑하다.
쑥섬 정상(83m)
산포바위는 오래전 섬사람들이 놀던 곳이다.
쑥섬 사람들은 경치 좋은데서 놀거나 쉬는 것을 '산포'라고 했다.
여자들이 명절이나 보름날 음식을 싸와서 노래하고 춤추고 놀던곳이 여자산포바위이며 남자들이 노는곳은 남자 산포바위라고 했다고 한다.
성화등대는 거문도와 완도를 오가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무인 등대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 불을 밝힌다.
등대가 성화 모양이어서 그런 이름으로 불린다.
등대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널따란 바위와 두 개의 수직 절벽이 어우러진 비경을 만나게 된다.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놀았다는 신선대와 도력을 겨루던 중이 빠져 죽었다는 중빠진굴이다.
중빠진굴은 썰물 때 동굴의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우끄터리 쌍우물
아무리 가물어도 우물이 한번도 마른 적이 없다고 한다.
정부지원 낙도우믈(준공 1975.11.15)인 우끄터리 쌍우물은 쑥섬 북쪽 끝에 있어서 우끄터리 쌍우물로 불리게 되었다.
예전에 쑥섬 큰애기들이 빨래를 하거나 물을 길으면서 마을의 최신정보를 교환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개와 닭, 봉분무덤이 없는 3무(無)의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에서 사람이 죽으면 육지로 나가 화장시킨다고 한다
쑥섬마을에 사는 ‘고양이 할머니’도 유명하다.
이 섬의 길거리를 먹이를 찾아 헤메는 고양이들에게 손수 먹이를 주다보니 ‘고양이 할머니’가 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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