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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40816-240818 중부지역 투어(2박 3일)

by 명산 김승곤 2024. 8. 24.

중부지역  투어 (2박 3일)


투어 : 영주, 봉화,정선,단양
일시 : 2024년 8월 16일~2024년 8월 18일(2박3일)
인원 : 6명(하진수,정귀옥님/홍윤수,김영미/김승곤,제숙란)


● 2024년 8월 16일----------------------------------
○ 울산 출발 (08:00)
○ 언양휴게소(08:30)
○ 영주 무섬마을(11:40)
○ 영주 뜬돌반점(12:20)
○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14:00)
○ 영월 시스타 리조트(16:50)
○ 동강 한우/저녁식사(17:10)

● 2024년 8월 17일----------------------------------
○ 영월 시스타 리조트출발(10:00)
○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10:30)
○ 정선 아우라지(12:00)
○ 정선 5일장/식사(13:00)
○ 가리왕산 (14:50)
○ 한반도 전망대 (15:50)
○ 단양 소노문 리조트 (19:00)
○ 단양 다원/식사 (19:30)

● 2024년 01월 01일----------------------------------
○ 단양 소노문 리조트 출발 (10:00)
○ 비봉산 (10:40)
○ 도담 막국수/식사 (13:00)
○ 도담 삼봉 (14:00)
○ 도담 삼봉 출발(14:30)
○ 울산 동부숯불갈비  (17:00)

지난 6월쯤 이었지 싶다.
지인들과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서 올해는 국내여행 안가나? 가 대화의 대상이었다.
하여 어디로 가는게 좋겠냐니
전적으로 맡긴다는 답변으로 국내여행은 시작 되었다.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참 고민 거리다.
몇년전부터 국내여행을 주도해온 나로서는 가급적 많은것을 보고 느낄수 있는 그런 여행지를 선정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디로 가볼까 ..
하지만 2박 3일 내지 3박4일 간의 투어중 함들어 하는 이들과의 조합이라는게 쉽지는 않지만 나름 적절하게 투어를 진행한다지지만 그래도 불평은 늘 있게 마련이다.
하여 올해만 하고 내년부터는 ...없애자는...ㅎ
이런 고민을 늘 해오지만 방법이 없는줄 안다.

일정은 정해 졌다.
7월 말주차로 정해졌지만 서로간의 일정이 틀려 결국 8월 중순으로 밀리고..
계획은 바닷가와 산지 그러니까 내륙으로 두가지안을 올려보지만 바다를 싫어하는 한분으로 내륙쪽으로 정해졌다.
영주 봉화 태백 정선 그리고 단양으로 이어지는 2박 3일 일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8명이 지낼 숙소가 큰 문제다.
여름 휴가 즉 여름 성수기가 우리가 투어 진행하는 마지막주라 숙박시설이 보족한게 사실이면서 요금이 두배 세배라는거...
그러니 이것또한 고민이지만 이미 투어일정이 정해진것이라 이곳 저곳 타진 해보지만  없다.
투어일정중 동선을 고려
태백에서 1박, 그리고 단양에서 1박하는걸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나서 태백 숙소를 고려 해보지만 8명이 동시에 숙박할수 있는 리조트는 없다는거...
그리고 비싸고..
하여 호텔까지 고민 해봤지만 이건 어디까지 마지막 보류라는거다.
하여 굳이 태백을 고집할 필요성까지 없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2안으로 영월로 방향을 틀었다.
예약 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영월 탑스텐 리조트 동강 시스타 ... 
Plus Suite .....6명 정원이다.
하지만 요금은 42만원 이다.
8명이지만 조그만한 이불 담요 하나 챙기는걸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날 단양 소노문 리조트를 예약 했다.
56m²의 룸에 요이불 세트 2개 그리고 싱글베드 2개로 구성되었다 하여 룸 두개로 예약했다.
Family Standard Room 이다.
그리고 44만원이다.
그리하여 숙소를 예약함과 동시에 일정을 다시 한번더 확인하는데 태백으로 향하던 동선을 영월에서 정선으로 가는 일정으로 바꿨다.

그런데
8월 14일 용근 형님 전화다 
힘이 빠진듯....
무슨일인가 싶지만 저녁 에 이야기 하겠다며 말끝을 흐린다.
무슨 일이지....
경옥 형수가 통영 세컨드 하우스에서 비끄러져 갈비뼈가 금이 갔다는 ...
그리고 움직일수 없어 같이 여행할수 없다는 결론이다.
헉...내일 모래며 출발해야 하는데...
어쩌지...
취소하면 숙소비용은 어떻게 되는건지 등 종합적으로 고려 여섯이라도 출발하기로 결론을 모았다.

8월16일...............
출발일이다.  
일정대로 08시 울산을 출발하여 언양휴게소에서 조인을 한다.
홍윤수....
지리산 둘레길에서 1번....
그리고 지난해 속리산 투어에서 1번...
개인적으로는 2번 뵙던것 같다.
어쨌거나 용근형님이 같이 못한걸 아쉬워 하며 차한잔후 목적지 영주 무섬마을을 향하여 출발한다.
홍윤수형님과 형수는 자기차로
진수형님과 형수 그리고 우리부부는 진수 형님차로....

영주 무섬 마을이다.
자료를 보면
영주 무섬마을은 조선 중기 17세기 중반 입향시조(入鄕始祖)인 박수(朴燧)와 김대(金臺)가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반남박씨(潘南朴氏)와 선성김씨(宣城金氏)의 집성촌이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2013년 8월 23일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으며.
무섬 마을, 즉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으로 .
조선시대 중기에 처음 형성된 마을로, 현재까지 약 3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고 한다.
마을의 이름인 '무섬'은 물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하였으며, 
실제로 마을은 내성천과 합류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마을은 자연스럽게 섬처럼 보이게 되었고, '무섬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건 무섬마을을 드나드는 다리이다.
과거에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다녔는데, 
장마철이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 
차가 다닐수 있는 수도교가 놓이기 전까지 무섬마을의 유일한 통로 역할을 한 외나무다리는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cm에 불과한 다리이다.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한 채 건너야 한다 했다.. 
현재의 외나무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다리를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은 것이라 한다.

영주의 맛집.....
뜬돌 반점이다.
뜬돌짜장, 짬뽕 탕수육, 이과두주등 각자 입맛대로 주문 한다.
결론
기대 이하다.
누가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개를 했을까 싶다.
아메라카노 커피 한잔으로 입을 행구고 다음 일정을 향하여 출발한다.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이다.
자료를 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과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라 소개 하고 있다.
그러니까
1500만평로 아시아에서는 최대라고 하며
호랑이 숲의 면적은 총 3.8ha로 축구장 6개 크기와 맞먹는 거대한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사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고산지역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희귀·특산식물을 수집·보존중이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 및 활용기반 구축 등에 특화된 수목원이라 소개 하고있다.
2015년에 완공했으며, 
2016년에 임시 개장, 그리고 2018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 국립수목원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어른 5000이며 지역 상품권 1000원을 돌려준다.
그리고 65세 이상은 무료다.
그리고 호랑이숲을 가기위한 트램을 이용하는데 비용이 편도 1인당 2000원이다. 
트램은 반문자 센터에서 입장권을 구입후 게이트를 지나 트램 출발역으로 이동 트램 이용권을 구입
실내에서 대기중 20분 마다 출발하는 트램을 이용한다.
장미장원, 약용식물원,수변생태원, 돌담 정원, 백두대간 야생초화원을 거쳐 왼쪽 암석원을 거쳐 호랑이역에 도착한다.
20분쯤 걸렸지 싶다.

호랑이숲이다.
11,500평의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숲
목적은 백두대간에 살았던 시베리아호랑이를 보존 및 전시하는 시설이라 한다.
한반도에서 멸종위기 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현재 6마리의 범을 볼 수 있다고 한다.
1, 한청...
2005년 5월 생이라 한다.
수목원 호랑이숲 안방 마님이라고
2, 우리.....
2011년 9월 생이다.
다툼 투쟁을 싫어 하는 평화 주의자라고....
3, 한....
2013년 10월 생이다.
가장 뛰어난 야생본능을 가졌다고 한다.
4, 도....
2013년 10월 생이다.
조심성이 많고 소심하지만 가장 뛰어난 미모를 자랑 한다고..
5,태범...
2020년 2월 생이다.
장난에 진심이라고..
무궁과 남매라고
6, 무궁.........
2020년 2월 생이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움직이는 행동파라고....
  
여느 동물원과는 달리 호랑이를 좁은 우리에 가두지 않고 넓은 부지에 풀어두어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해 둔 것이 특징이며.
호랑이숲은 10~ 17시(하절기 기준)에 관람가능하다. 
5.5 m의 울타리 밖에서 호랑이를 관찰할 수 있다.
오늘 우리가 관람할 호랑이는 태범이라고...
언젠가인지 모르지만 동물원 구경하러갈때 갇혀있는 호랑이를 본이후 지맘대로 돌아 다니는 호랑이를 본건 오늘이 처음이지 싶다.
카메라에 열심히 담았다.

돌아갈때는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세분이 잘못 알아 들었는지 호랑이 역으로 이동 기다리고 있고 또 세사람은 걸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소통이 되지 않은 문제점...  
어쨌던 세분은 트램을 이용하여 방문자 센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출발한다.
도보로...
고산 습원, 수변생태원, 약용식물원, 수련 정원을 거쳐 방문자 샌터에 도착한다.
아마도 30분쯤 걸렸지 싶다.
트램을 이용하는것 보다 도보로 이용하는게 빨랐다.
오늘 일정은 끝났다.
그리고 영월 동강 시스타 향하여 출발한다.
88번 도로.....
28번 31번도로를 이용 탑스텐(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에 도착 체크인을 한다.
Plus Suite ..... 룸이다.
아고다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했던  동강시스타....

탑스텐(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이다.
홈피 참고하면
동강시스타는 유럽피안 스타일의 콘도미니엄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도록 4~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9홀의 대중 골프장이 있지만 확장 중이다.
투표로 룸 지정과 함께  휴식후 
식사하러 나간다.

영월 동강 한우집이다.
식육식당이다.
등심 두팩, 그리고 안창살등 두팩으로 저녁을 해결한다.

 탑스텐(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이다.
이런 저런 이야가와 함께 내일 일정을 브리핑후 각자의 룸으로 들어 가니 오늘 바빴던 하루가 끝난다.

8월 17일.................
06시...
탑스텐(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 투어에 나섰다.
바베큐장소와 동강, 그리고 주요시설을 둘러본다.
아마도 1시간쯤 걸렸지 싶다.
이곳에 올때 바베큐를 건의 받았다.
하지만 목살1인분에 25000원으로 인원수만큼 주문해야한다는 이유로 외부에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었다.
식사후
10시 출발하기로하지만 09시30분 탑스텐(Top's10)리조트 동강시스타를 출발한다.
오늘의  투어는 강원도 정선이다.  
병방치 스카이 워크로 올라가는 길은 황금 코스모스가 만개 해있어 그운치를 더하고 있다.

병방치 스카이 워크이다.
일부 네비는 아리힐스 리조트라 안내하고 있다.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이다.
해발 583m의 절벽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만든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라 소개하고 있다.
입장료는 2000원이다.
잠시 쉼터에서 쉬다 다음 일정따라 병방치 스카이 워크를 내려간다.

정선 아우라지이다.
자료를 보면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생지 의 한 곳이라 소개 하고 있다.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적인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골지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
특히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남녀의 애절한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남아 널리 불리고 있다.

교랑 길이는 126m.. 보도 폭은 2m라고 한다..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여송정..
이 정자를 이름을 명명한 사연은..
처녀와 총각이 살고 있던 동네가 여랑과 송천의 첫 글자를 따서 여송정(艅松亭)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골지천을 잇는 월영교 너머에 총각상이 있다고....

아우라지 처녀상이다.
아우라지강에서 뗏목을 타고 떠나는 님과 헤여진 곳이며.. 
강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님을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을 담아 두고 불린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싸이지
잠시 잠깐 님 그리워 
나는 못살겠네
라는 정선아리랑의  "애정 편" 이 전해 오는 곳..  
1999년 11월 처녀상을 세웠다 한다.

송지천 돌다리 즉 징검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복귀.....
정선 5일 시장내 대박집으로 향한다.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개하는 정선에서의 맛....
콧등치기, 올챙이국수, 그리고 곤드레밥
녹두부침,메밀부침,메밀전병,수수부꾸미로 이어진 모듬  
그렇게 식사후 다음일정인 가리왕산으로 향한다

가리왕산은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해발 1,561m의 산이다. 
맥국의 갈왕이 난을 피하여 숨어들었던 곳이라 하여 갈왕산이라고 불리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또 가리왕산은 
개발행위가 일체 금지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었다고 한다.
2012년 6월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활강경기장 부지로 확정 되면서 중봉과 하봉일대를 해제,  올림픽이 끝나면 다시 복원해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한다는 단서조항이  붙혀졌다고 한다.
그런데 
2018년 올림픽이 끝난 2024년....6년이 지났다.
나무는 자라고 있지만 이식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스키장을 이용했던 곳곳이 나무들이 자라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요원하다는 그런 느낌이다.
그리고 스키장을 건설하면서 지었던 곤도라는 가리왕산 케이블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된다고 한다. 
케이블카운영은  숙암역에서 1381m 하봉까지 운영된다고 한다.
입장료 15000원...........
물론 65세 이상의 노인들도 특별 할인 요금인 1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선군에서 5000원의 지역 상품권을 돌려준다.
약 20분간의 운행 시간...
다소 더운게 흠이라면 흠....
조금은 지겹다라는 느낌이 올정도다.
그리고 숙암역을 출발한 케이블카는 1.7km를 올라 중앙 운전실에서 왼쪽으로 돌아 약 1.9km를 하봉까지 연결 시키고 있다.
케이블카 하봉 스테이션은 편의시설이라는게 몇개의 의자가 전부인반면 데크시설로 산책을 하게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광고와 달리 동해 조망은 커녕 우리나라가 산이 이렇게 많았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하산해서
지역상품권으로 까페에서 빵과 음료로 더위를 달래고 가리왕산 케이블카 숙암역을 출발한다.
31번도로를 따라 약 1시간 거리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다.
주차비를 지불 데크길따라 10여분.....
땀을 흘리고서야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 올라선다.
2012년 이곳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옹정리, 후탄리 일대를 영월 한반도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했디고 한다.
평창강 즉 서강과 주천강의 합류뷰에 자연형 하천 습지로 상류에서 흘러내린 사토가 넓은 곡류뷰에 집중적으로 퇴적되어 습지가 형성 되었다고 한다.
다시 출발한다.
예상보다 약간의 딜레이된 시간을 감안...
숙소를 체크인 한후 곧장 식사부터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단양소노문 리조트이다.
아고다 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소노문.....
체크인 하는데 서쪽 3014,3015호실이다.
그리고 곧장 식사라허 가는데............

다원이다.
마늘 석갈비로 밋집이라는 소문까지 있는 그런곳....
소노문리조트에서 걸어서 불과 5분여 거리...
마늘 석갈비를 4인분 두개를 주문했다.
2박 3일 수학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라는 이야기와 함께 느지막까지 즐겼다.

단양소노문 리조트이다
주차장이 혐소한건지 많은 사람이 소노문을 찾은건지 주차장이 없을 정도다.
겨우겨우 차지한 주차......
이런 런 이야기와 함께 늦은 밤까지 홀짝 거리는 맥주.....

8월 18일이다.
06시...
룸을 나선다.
계획은 잔도끝까지 다녀올 요량이었지만 오후에 잡혀 있는 일정을 고려, 
단양 구경 시장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니 1시간이내 더녀오려면 걸음이 바빠야 한다는거 안다.
오늘아침도 바쁜 걸음에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10시 출발한다며 식사를 하는데 단양 잔도를 다녀왔다는 이유로..
또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취소하잖다.
그러면야 내사 좋지만 그래도 이까지 왔는데 아쉽지 않느냐니 가봤기 때문에 아쉬운게 전혀 없고 일찍 울산으로 내려가자는 안....

09시 30분 단양 소노문 리조트를 출발한다.
목적지는 비봉산이다.
단양에서 30분 걸렸지 싶다.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 이다.
대인1인 18000원이지만 인터넷으로예약 해두었다.
약 10분간의 운행 시간...........
비봉산
비봉산(飛鳳山 531m)의 뜻은 산세가 봉황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는데 매가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매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육지속의 바다라는 그런 느낌
시원하게 조망되는 그런 분위기이다.
소백산, 월악산, 작은 동산, 신선봉등  한폭의 그림이 연출죈다.
육지속의 바다........
충주시에서는 충주호로 부르고 
제천에서는 제천의 청풍면에 속한다하여 청풍호로 부른다. 

모멘트 캡슐(Moment Capsule)이라고 한다. 
판매점에서 구매하거나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해서 그 안에 내용물을 집어 넣고 일련번호를 붙인 다음 스티커로 밀봉, 모멘트 캡슐에 투입하면 되는데 반드시 일련번호와 타임캡슐 좌표값을 기억해 둬야 한단다.
2년간 이곳에서 보관되며 그 후에 아무 때고 필요할 때 열어보면 된다는데 다시 한번 이곳을 찾게 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의 상술이기도 하다.

커피숍에서 차한잔후 하산을 서두른다.
식사후 도담삼봉 보트를 즐기기 위함이다.

도담 삼봉이다.
물이 굽이치는 강 한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바로 도담삼봉이다. 
푸른 강물 위에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중봉)가 가장 높고 각각 남과 북에 낮은 봉우리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중봉은 주봉으로서 장군같이 늠름한 형상을 하고 있고, 남봉은 교태 어린 여인에 비유되어 첩봉 또는 딸봉이라 하며, 북봉은 이를 외면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처봉 혹은 아들봉이라고 한다.

중봉에는 현재 삼도정(三嶋亭)이라는 육각정자가 서 있다. 
삼도정은 세 봉우리와 어울려 한층 더 경관미를 돋보이게 한다. 
1766년(영조 42) 단양군수로 부임했던 조정세(趙靖世)가 처음으로 이곳에 정자를 짓고 능영정(凌瀛亭)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1900년대에 김도성(金道成)에 의해 사각정자가 목조건물로 지어진 후 빼어난 모습을 간직해왔는데 안타깝게도 1972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다. 
이후 1976년 콘크리트로 다시 지은 정자가 삼도정이다.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 막국수집이 문을 닫는 바람에 도담 삼봉 주차장 까지 왔다.
그리고 도담 막국수집으로 들어 간다.
식사후..............

예약해둔(13:40)보트 승강장으로 간다.
8명이 정원이다.
1인 15000원이다.
도담삼봉을 출발하여 석문(제2경) - 은주암 - 자라바위 - 삼봉대교 - 금굴 - 고수대교 - 도담삼봉에 도착하는 코스로 10분 정도로 짧은 코스지만 강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단양의 볼거리들을 둘러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액티비한 보트 운행에 이디가 어딘지 알수는 없지만 신나는 도담삼봉 투어 대미의 장식을 할수 있는곳이라 여겼다. 

도담삼봉 주차장을 출발한다.

약 2시간 30분 거리...........

해단식은 동부 숯불갈비 이다.

오전에 용금형님 연락도 있고 하여 참석 한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간에 형수님 갈비도 조금씩 나아 지고 있다 하고...

우리투어팀도 사고 없이 잘다녀온 감사함도 전하고.....

결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