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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40106 운문산(하양마을복지회관-아랫재-운문산-하양마을복지회관)

by 명산 김승곤 2024. 1. 6.

 

운문산(1189m) 
  

1.산행구간 : 하양마을복지회관-아랫재-운문산-하양마을복지회관
2.산행일자 : 2024. 1. 06 (토요일) 
3.산행거리 : 8.7km 
4.산행동무 : 진수형님부부,아내

◎ 하양마을회관(10:00) 
◎ 아랫재(11:20) 
◎ 운문산/1188m(13:00) 
◎ 하양마을 회관(16:20)

 

지난 용평 모임에서 아내와 귀옥 형수와 약속이 되었는지 토요일이나 일요일 운문산엘 다녀오자 되었다.
토요일부터 추워진다고 몇번 카톡이 오고가고 하더만은 토요일로 정해졌고 10시 넘어 출발하기로했다.

1월 1일부터 시작한 영남알프스 8봉 완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남알프스
15.55g 은화에 영남알프스는 몸살을 시작 하고 있다.
더구더나 30,000명 한정해서 지급 한다하니 니네 할것 없이 산으로 몰리는 그런 경쟁적 산행이 문제다 싶다.
평소엔 거의 없는 산길에 어제와 오늘 느낀점은 이래도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또 어쨌거나 많은 산객들이 호응을 같이 한다는데 고무적이긴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다.
목적산행이 가져다 주는 그런 산행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외 피로를 가져다 주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것인데...
더욱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인증삿을 위해 다소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어쨌튼 
우리도 그들과 다름 없듯이 영알 8봉 인증에 도전중이다. 

 

진수 형님 차로 
하양마을 복지회관 앞에 도착하는데 비닐 쓰레기로 복지회관 앞마당은 가득하다.
그러니 진수형님  그냥 차를 이용 들머리까지 가기로한다.
원각사 입구를 지나 산길 들머리 공터에 주차를 한다.
이곳까지 올라온게 어디냐며.....
주차후 곧장 출발한다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와 얼어죽었다는 속담이 있듯이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는데 싶다.
즉 소한날 날씨가 춥다는 기상청 예보라 내심 긴장하고 있었던게 사실...
날씨가 포근하다.
바람도 많이 분다는데 바람도 조용하고...

사과나무밭에서 산으로 들어 가는 길목이다.
산길을 우회로로 만들어 두었다.
쥔장의 불편함이 엿보이는듯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제법 작업을 했다.

상항마을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는 곳이다.
많은 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어떤이들은 주차할곳이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해놓고 올라오고 있다 한다. 
15.55g 은화가 무엇이라꼬 싶다.
더구더나 
하산 하는 이들도있으니 도대체 몇시에 올라간건지  묻고 싶다.

아랫재다.
산객들로 인산 인해이다.
움막 주변에 베냥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마도 가지산 둘러 내려오는 단체산행팀들의 베냥인듯 싶다.
1일 2산 정도는 충분한 산행이긴 하지만 오후침들은 무리인듯 싶은데 우리가 하산(15:00)할 무렵 올라가는 이도 있더만은...
잠시 쉬다 출발이다.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영남알프스8봉중 어느산이 힘이 들지 않는 산이 없지만 그중 운문산이 가장 힘드는 그런 산행길이지 싶다.
더구더나 음지에는 땅이 얼어 미끄럽기 까지 하니 말이다.
전망대 못가 간단하게 요기까지 하고 정상에 올라선다.
10여명이 줄서 있다.
많이들 올라가지만 생각보다 정상석은 비워 있는 그런 느낌....
올해는 줄서기를 포기하고 옆에서 인증삿을 만들기로 했으니 정상석하고는 별로 관심이 없다.
정상석과 함께 인증삿을 담는데 산객들이 있건 말건 별로 관심이없지만 그래도 카메라를 들이 대는데 또 그렇다.
가급적 사람없는게 보기 좋고
또 정상석과 함께 제대로 카메라에 담는게 보기 좋고..
운문산을 내려선다.
올라오는사람들이 좀 줄긴 하지만 그래도 줄을 잇고 있다.
전망대에서 30여분 쉬어 가면서 하산후 일정을 논의 한다.
용근형님 동문산행에 이어 함 모일까 라는 메세지에 하산해서 결정하지 하지만 아랫재애서 전회를하니 언양 동부숯불갈비집으로 오겠다는...
그리고 무영씨도 연락이 됐다.
지난 용평 모임 네식구가 다시한번  합류하는 그런 일정이다.

운문산 하산

16시.....
하향마을 이다.
영알8봉 완등중 2봉을 끝냈다.
그리고 이후 
동부숯불갈비 집이다.

용근형님과 연락이 닿아 저녁을 먹자 되었는데 홍무영씨도 같이 하기로 하고 연락을 취한다.

그렇게 또 한번의 용평 리조트팀의 모임이 되었다.

그리고
진수형님 협찬으로 왕갈비 12인분으로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