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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31227 문수산(천상벽산아파트-꼬끼리봉-문수산-문수사-천상벽산아파트)

by 명산 김승곤 2023. 12. 27.

문수산(600m)


1.산행구간 : 천상벽산아파트-꼬끼리봉-문수산-문수사-천상벽산아파트
2.산행일자 : 2023. 12.27(화요일)
3.산행거리 : 10.43km
4.산행동무 :아내


◎ 천상 벽산 아파트(10:20)
◎ x295m/꼬끼리봉(11:10)
◎ x404m 문수봉(11:40)
◎ x326m/깔닥고개(12:10)
◎ 문수산/599m(12:30)
◎ 문수사(13:20)
◎ x326m/깔닥고개(14:00)
◎ 천상 벽산 아파트(15:00)

 

 

몇일전부터 아내가 문수사 카렌다가 필요하단다.
뭐 카렌다를 써보니 음력과 기타일정이 정리가 잘되어 보기가 좋더라며 올해도 문수사 카렌다가 필요하단다.
하여 오늘 D-day를 잡고...

231227 문수산.gpx
0.17MB

천상 벽산아파트 입구다.
평일이라 조용하다.
하지만 지맘대로 주차된 차량들로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다.
벽산아파트 옆문 갓길에 주차를 하고는 출발한다.

먼지터리용 컴프레스가 설치 되어 있는산길 들머리다.

소나무향이 우러 나오는 산길이다.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코끼리봉 우횟길.....
하산시 이쪽으로 하산 할것이다.
왼쪽은 천상극동아파트에서 올라오는길이다.
우리는 코끼리봉으로 직진 한다. 

전망대에 올라선다.
천상 아파트단지와 건너편 구영리 아파트단지들이 가스속에 다가온다.
미세먼지가 보통이라는 울산....
바람이 거의 불지 않은 따스한 날씨가 이런 날씨를 만들고 있다

꼬끼리봉이다.
왜 꼬끼리봉인지 나도 모른다.
누군가가 팻말을 만들어 놓았다.
지도상 x287m인데....

코끼리봉을 내려서면,   
그리고 우횟길로 오면 만나는  운동기구시설이 있는곳이다.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 소나무 밭이다.
정겨운 발길이 이어지는것이다.

백천못, 천상 저수지 삼거리이다.

x404m 문수봉이라 만들어 놓았다.
흔히들 문수산 산행중 만나는 전망대인데....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 간다.

데크 계단길이 낡아 찌그덩 거린다.
그러다보니 계단길 옆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문수산 안부, 즉 깔닥고개가 시작되는곳이다.
해발 x326m이니까 274m를 올라야 한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곳이기도 한 그런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그런 공간이라 언제부터 계단길이 등장했는데 거진 계단길의 연속이다.
그길을 따라 문수산엘 오른다.
쉼없이.....
한 20분 걸렸지 싶다.

문수산이다.
등골에서 땀이 흘러 내리고
이마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을 훔치며.....
울라섰다.
모처름 땀을 흘린 기분이다
따스한 날씨(기상청 11도)가 한몫 했다.

문수산에서 없어져야할 건물중 하나가 송신탑이다.
정수리에 앉아있는 철 구조물....
한쪽 옆으로 설치해도 될 구조물을 굳이 정수리에 설치한 이유가 뭘까...
이미 설치한건 어쩔수은 없다지만 지금이라도 옮기는 방법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해발 600m..........
문수산 정상석의 모습이다.
그옆 돌탑도 잘 쌓아 놓았고....
오가는 사람들의 인증삿을 만들기에 그 정상석은 늘 바쁘다.
테이블에 앉아 준비한 떡 고구마로 끼니를 떼운다.

문수사 가는길

문수사다.
소기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문수산에서 이곳까지 내려 왔다.
그런데 너무 조용하다.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늘 사람들이 찾는 그런곳인데....
이상하다 할정도로 조용하다.
대웅전옆 종무소 들어가서 카렌다가 필요하다니 1부씩 가져 가라는 이야기이다.
지난해에는 1000원이라도 보시를 하고 가져가라 했던것 같은데...
어째튼 카렌다를 확보하고는 문수사을 둘러본다

다시 문수사를 빠져나와 문수산 방향으로....
하지만 문수사 위쪽의 문수산 사면길로 들어 선다.
그러니까 허릿길이다.
낚엽이 쌓여 미끄럽기 그지 없다.
그만큼 사람들의 흔적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문수사 카렌다.

문수산 안부, 즉 깔닥고개다.
사면길로 내려선다.

꼬끼리봉 올라가기전 운동기구 시설이 있는곳이다.
잠시 쉬었다 가자며 거꾸리도 올라타보고 
또 훌라후프도 하고...

꼬끼리봉 우횟길.....
길은 참 좋은데 너무 멀다는 그런 느낌이다

오전에 꼬끼리봉으로 올라가는 길목이다.
직진하면 천상 극동아파트로.....
그리고 왼쪽으로 내려서면 벽산아파트로.

먼지터리용 컴프레스가 있는 날머리이다.
먼지도 털고...
베냥도 정리하고...

천상 벽산아파트 입구다.
10시부터 시작한 산행 5시간만에 하산 했다.
약 10.4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