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오산(468m)
1.산행구간 : 통일전주차장-철와골-금오산-(칠불암)-통일전주차장
2.산행일자 : 2023. 12. 10(일요일)
3.산행거리 : 7.3km
4.산행참가자 :영알 산악회 18명
◎ 통일전 주차장 (10:00)
◎ 철와골(10:40)
◎ 금오산(13:15)
◎ 동남산탐방지원센터(14:30)
◎ 통일전 주차장(15:30)
2023년 영알 산악회 송년 산행일이다.
불과 엊그제인것 같은 시산제 산행....
그런데 벌써 송년 산행이고 또 회장단을 뽑아야하는 총회도 해야하고 이래 저래 바쁜날...
지난해 11월 19일 8개월동안 근무 해오던 수목원 기간제 생활을 끝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 환갑이라 그냥 있을수 없다며 외국이라도 다녀오자며 싱가로프를 11월 23일부터 다녀왔고
또 그전에 12월 3일부터 아내와 한라산 및 올레길 제주투어도 4박5일을 만들어 놓았었다.
그리고 산악회 송년산행및 총회도 해야하고...
하여 제주 가기전 총무님과 통화끝에 간단하게 준비하자며 작년에 해오던 행운권추첨이나 기타등등은 취소하고 저녁이나 먹자 되었는데
총무님도 집안 대소사로 빠진다니 더더욱 간단하게 끝내는 수밖에 없지 싶다.
밴드에 산행공지를했다.
참석할수 있는 체크란을 금요일 저녁까지 한정했었다.
총화 장소의 음식의 인원수을 계산해야라는지라.....
그렇게 18명의 참석자가 체크를하게 되었고...
12월 10일
경주 통일전 주차장이다.
산악회에서 떡도 준비하고 ...
그렇게 18명의 산사람들은 철와골로 출발한다.
계획은 국사골 산행이었는데 아침에 용근형님 전화다
여자분 몇몇이 무릎이 아파 임도로 가겠다는 메세지이다.
하여 1,2조로 나눠 산행했으면 좋겠다는데 송년산행이라 이건 아니다 싶어 아예 임도근처를 피하고 철와골로 입산하게된 경위 이다.
그러니까 통일전 옆 산길이다.
계곡따라 완만하게 오르는 산길.....
따스한 날씨 덕분에 금방 윗옷도 벗게 만들고...
근래들어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걸로 보아 아무레도 환경, 즉 기상이상인셈인 싶다.
능선까지 거진 1시간 가량...
그만큼 슬로우, 슬로우이다.
능선에서 함양 병곡 동동주와 꼬막무침에 뿔돔회까지 준비한 진수형님
한동안 푸짐했었다.
다시 이어지는 산길...
잠시 계단길이 이어지더만은 포석정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한다
회원님들이 하나둘 속속 도착한다
오랜만입니다.
반가운 인사..
권총은 어께수술을 한모양이다.
깊스하고 있다
산악회에서 준비한 떡
남산 휴게소 방향으로 진입했다 다시 돌아나온곳
금오봉 방향
서출지 손두부 방향이다
통일전 뒷모습이다
슬로우 슬로우
휴식장소
꼬막 무침과 뿔돔 회, 그리고 전주가 히트작이다.
포석정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삼삼오오로 이어지는 발길
상사바위에서 잠시 쉬다 헬기장까지 올라선다.
식사를하기 위함이다.
금오산 정상에서의 식사 장소가 마땅칠 않아 이곳에서 식사하가로 하고 둘레둘레 앉는다.
배춘규고문님이 준비한 족발과 소주...
한두가지 내어놓은 찬거리들이 진수성찬을 만들고 나눠 먹는 음식이 배부르게 만드니 이보단 더 좋을수 없다.
누가 그러더구먼
경주 남산만 오면 배가 부른 산길이 돤다는것을...
그만큼 산행보다 먹는게 많다는 이야기다
1시간 가량의 식사 시간....
혹시나 해서 물어본건데 역시나다.
칠불암 다녀오실분은 다녀와도 된다.
단 15시 30분까지 통일전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러니 5분이 다녀오겠다며 출발시킨다.
그리고 나머진 금오산 정상 둘러 정상 사진이라도 남기자 했건만 여성 회원님 위주로 임도로 진행 한단다.
7분만 금오산 정상석과 인증삿을 만들고 내려선다.
나머지분들은 동남산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게 되는데..
동남산 탐방지원센터 주변에 좋은길 마다하고 데크길 조성이 한창이다.
모두가 이구동성....
이거 왜 하지?
나도 모르는데....
그렇게 경주 남산을 빠져나오고...
통일전 주차장에도착 칠불암을 다녀오신 악우님과 합류 총회 장소인 굴화 풍운가든으로 향한다
동남산 탐방지원센터
대파 4000원, 냉이 6000원..
서출지
굴화 풍운 가든
총무님의 결원으로 임시 총무가 된 전승훈씨..
회장님 인사말과 더불어 2024년을 이끌고갈 신임 회장(전홍천 회원님)총무 이규열회원님, 산대장 김승곤....
선출하고 마무리하는데 최기홍 회원님 들어 왔다.
진수형님이 콜했는지....
지난 5월달 대운산 산행시 그얼굴보다 훨 좋아 졌다.
얼굴이 다소 푸석거리긴 하지만
염증수치도 줄어들고 항암치료후 암조식도 줄어들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준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루 빨리 회복해서 우리들 곁으로 다시 돌아 왔으면 싶다.
그렇게 2023년 12월 정기산행및 송년모임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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