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투어 3박 4일
투어 : 용평
일시 : 2023년 12월 30일~2024년 1월 02일(3박 4일)
인원 : 8명(김용근,최경옥님/하진수,정귀옥님/홍무영,박은숙님/제숙란여사)
● 2023년 12월 30일----------------------------------
○ 울산 출발 (09:00)
○ 외동휴게소(09:30)
○ 망양휴게소(11:40)
○ 임원 동해안 횟집(12:20)
○ 강원종합박물관(14:00)
○ 묵호등대(15:50)
○ 용평리조트(17:10)
● 2023년 12월 31일----------------------------------
○ 그린피아 콘도출발(10:00)
○ 용평 베르데힐 콘도(10:30)
○ 식사(12:00)
○ 레인보우 알파인 슬로프 하단(14:50)
○ 용평리조트 송년회(24:00)
● 2024년 01월 01일----------------------------------
○ 그린피아 콘도출발(09:40)
○ 골드등산로 입구(10:00)
○ 용평 알파인 목장(10:30)
○ 철쭉 쉼터/1,118m(11:30)
○ 골드슬로프 정상(11:40)
○ 엄홍길 쉼터/1,140m(12:00)
○ 발왕산/1458m(12:50)
○ 발왕산 스카이워크(13:20)
○ 식사(13:30)
○ 곤도라 하산(15:00)
○ 그린피아 콘도(15:30)
● 2024년 01월 02일----------------------------------
○ 그린피아 콘도 체크아웃(11:00)
○ 대관령 황태촌(12:00)
○ 추암 촛대 바위(13:30)
○ 울산(18:00)
지난 12월 15일 통영 투어시 용근형님 이야기다.
연말에 뭐하노
별일 없읍니다만 아마도 지리산 둘레길 이어가지 싶습니다.
그러면 용평가자
무영이하고 스키타러 가는데 같이 가자
발왕산 산행도 하고 선자령 산행도 하고.....
그러면서 급하게 리조트를 구하는 바람에 25평이라 아마도 침낭을 들고 와야 할끼다
그렇게 시작된 용평행은 연말 연시를 용평에서 .....
급하게 만들어진 분위기인듯.
무엇을 할것인가 내내 지도를 펴놓고 상상하기를 일주일째....
아내는 아내대로 여러가지로 고민하게되고..
또 진수형님 역시 차 타이어도 바뀌게 하고...
12월 30일...........
09시 30분 외동휴게소에서 보자 됐다.
스키타러 가시는 분들이 투어하는 사람들과 같이 행동 하려드니 이또한 고민이더라
그러면서 오늘은 스키 안탄다로 무마하려들지만 어디까지나 배려라는거.....
하기사 울산에서 용평까지 이동해서 오후에 스키타는것도 피곤할터이다 싶지만 그래도 우리때문에....
하여 용평 가는길에 두어군데 투어 하고 가자 되었다.
외동휴게소 뒷편 첨성대 구조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를 지나 7번 국도로 이어지는 동해안길
망양휴게소에서 쉬어 가자 되었다.
그리고
죽변 해안 모노레일을 이용하고 가자 되었지만 점심 식사 시간과 겹쳐 결국 죽변 해안 모노레일은 포기하고
임원 수산물 센터 회덮밥으로 점심 식사 하자 되었다.
20,000원 결코 적은 액수는 아닌듯...
야채상태나 회종류나 호불호가 갈라지는 그런 맛이다.
다시 출발한다.
망양휴게소 전망대
임원 수산물센터
동해안 횟집
강원 종합박물관이다.
2004년 12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 동.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라 한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민속, 종교, 목공예, 석공예 등 유물 20,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야외 전시 되어 있는 종유석이 많이 종유석 발물관이라고도 한다.
위치는 삼척 신기면이다.
근덕에서 424번도로를 타도 되겠더만은 선답차량이 근덕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삼척에서 38번도로를 다라 접근 하는 바람에
둘러 가는 모양이 되었다.물론 네비게이선 따라 진행했겠지만......
강원 종합박물관이다.
무엇보다 크기에 압도당한 그런 느낌......
중국풍 답게....
입장료는 9,000원이다.
물론 65세이상은 6,000원이고...
관림코스는 9코스로 이뤄 지는데 1관의 화석및 광물의 자연사 전시실, 그리고 2관 한국 중국 일본의 도지기 전시실이다.
또 3관의 옥공예민 금속공예실이다.
4관은 동굴인데 5관 종유석 전시실로 이어진다.
6관은 목공예전시실로 세계종교민속을 전시하고 있고 7관은 공룡 영상관이다.
이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공간이다.
8관은 야외 종유석및 폭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9관은 야외 석공예전시장이다.
삼국지
다음투어는 묵호등대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출발한다.
묵호등대와 도째비골등 스카이벨리등 조망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그런 명소이다.
강원 종합박물관을 출발한지 30여분.....
묵호등대이다.
묵호항은 1941년 무연탄 중심으로 개항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등대는 1963년 건립되어 첫불빛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2003년 10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가 설치되어 42km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해발 67m에 위치한 묵호 등대는 1968년 영화쵤영지가 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묵호항의 언덕 논골마을을 벽화마을로 단장하면서 논골담길이라 부른다고.....
그런데 유래를 보면 1941년 묵호항이 개항하면서 사람들이 오징어와 명태등 말리는덕장을 만들면서 바람이 좋은 언덕위에 정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덕장을 오르내리면서 길이 질퍽거려 논골이라 부르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도째비는 강원도의 도께비 사투리라고...
스카이워크는 도째비계곡 위에 세워져 있다.
언덕에서 설치된 높이 59m의 스카이워크는 하늘 산책로서 걸으면서 먼바다와 주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라 설명하고 있다.
등대 까페
등대까페에서 커피 한잔후 목적지인 용평으로향하는데 강릉을 지나 영동고속도로를따라 올라서는데 ....
비가 짓눈께비로 바뀐다.
눈이 오는갑다.
제설차가 지나가고...
염화칼슘차량도 지난다.
대관령 이다.
온세상이 눈천지다.
길바닥은 녹은 눈으로 질퍽거리니 이게 미끄러운지 미끄럽지 않은지 타이어만이 아는 이치라...
동계선수촌 아파트를 지나 용평리조트에 올라선다.
용평 리조트이다.
용평리조트(龍平리조트, 영어: Yongpyeong Resort)는
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산하의 대규모 종합 위락시설이라 한다.
1981년 쌍용종합건설에, 1987년 쌍용양회에, 하지만 IMF 외환위기를 맞아 2003년 세계일보에 매각됐다고 한다.
용평리조트
숙소 그린피아 A동 403호 25평
1박 160,000원
주차장에는 나가는차들로 인산 인해다.
아마도 오후권이 끝나고 나가려는 차들로 몰린탓이다 싶다.
그린피아 A동에서 체크인을 하고는 지하에 주차를하는데 그야말로 만차다.
한대 빠지면 한대 주차하는 그런 꼴이라 중간 중간 비상라이트와 정차되어 있는 차들로 줄줄이 서 있다.
대행이 주차하고는 25평의 403호실로 올라선다.
뷰가 용평스키장쪽이라 훤하게 밝힌 슬로프...
스키어들이 줄줄이 내려오고 리프트들이 쉴새없이 오르 내린다.
참 별천지이다.
저녁식사는 경옥 형수가 준비한 소고기 갈비살로.......
그렇게 울산에서 출발 용평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12월 31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내일 새벽까지 눈예보가 있다.
그것도 제법 많이....
그런가 반면에 다른 지역은 비 예보다.
아침 07시 넘어 용평스키장은 스키어를 즐기러 들어 오는 차량들로 줄을 섰다.
휴일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 많이 들어온다.
넓고 넓은 주차장은 금방 만차다.
그러는 동안 눈도 내리기 시작하고....
하여튼 별천지는 별천지이다.
오늘 계획했던 발왕산 산행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 주변지역을 돌아봉 요량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아침 식사후
스키어는 스키를 즐기러 나가고.....
우리는 우리대로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는데 ...
눈온다.
게다가 아주 많이.....
그린피아 콘도를 출발....
메가그린 리프트장으로 올라가는데 길이 막혔다.
다시 그린파아 콘도 B동을 통과 베르데힐 콘도 올라가는 임도따라 올라간다.
평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이런 눈을 맞아본게 언제이던지 싶다.
금방 도로는 눈으로 쌓이고..
나무마다 눈꽃으로 덮이기 시작하고...
베르데힐 콘도를 지나 용평산림욕장으로 들어 서는데 눈이 그친다.
다행이다 싶지만 조금더 왔으면 싶다.
구름길 등산로입구도 지나고
장승, 전나무 숲길, 그리고 우정숲길따라 내려선다.
그리고 스키장을 가로 질러 내일 산행할 골드코스의 입구를 찾아보기 위해 빌라콘도 앞까지 투어를 마치고 403호로 돌아온다.
그런데 용근형님과 형수는 먼저들어왔다.
눈이 내리는 까닭으로 조망이 좋지않아 들어왔다고....
수제비로 식사후......
레인보우 하단까지 갔다 오잖다.
배려하는 마음이라는거 알지만 부담스럽다.
계획은 딥다이어 뮤지엄을 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용근형님 굳이 볼필요 없다는게 이유라면 이유다.
그렇게 시작한 발길은 남자들만 넷이다.
편도 약 3.5km이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동계올림픽 이전에는 비포장이었는데 동계올림픽때 알파인 경기를 했다는데 그때 포장 했다고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알파인 스키 경기는 한국 스키의 산실인 용평 알파인 경기장과 새로 지어진 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 두 곳에서 열렸는데
이곳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알파인 스키 남·여 11개 세부 종목 중 테크니컬 종목에 해당하는 대회전과 회전, 혼성 단체전 종목이 열렸다고 한다
참고로 알파인 스키는 모두 코스 정상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의 통과 시간을 측정하여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라 한다.
레인보우 슬로프 하단부 루시 하우스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기로 하면서 두르는데
커피머신이 동파로 사용할수 없다고..
하여 인스탄트 커피로 대신, 그리고 맥주 두병과 함께 레인보우 슬로프 하단부를 출발한다.
그렇게 오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저녁 식사는 오리고기로
12월 31일....
2023년 송년이자 2024년 신년 맞이다.
하여 용평리조트에서 송년행사를 준비했는지 주요 게시판에는 행사계획 포스터가 붙혀 있다.
저녁 10시부터 사랑의 스잔나 영화부터 그리고 23시부터 캠프와이어등 24시에는 MONA의 스키강사들로 구성된 RDE 슬로프에서 햋불 프레이드를 그리고 새해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려는 뜻레서 폭죽놀이를 한다고 한다.
하여 23시 30분쯤 나가보기로 하는데. . .
모두들 말만 그리하고는 끔나라로 빠졌다.
23시 20분쯤....혼자 콘도를 빠져나온다.
영화 -2도....
진짜로 포근한 그런날씨이다.
바람 한점 없는 날씨...
용근형님도 이런날씨가 처음이란다.
게다가 눈까지 왔으니 포근하기 그지 없고....
2024년 1얼 1일....
2023년 카운트 다운과 함께 새해를 용평스키장 한가운데서 맞이 한다.
그리고 RED 슬로프에서 천천히 하강하는 스키 강사들의 퍼포먼스 햇불놀이다.
또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폭줄놀이 10여분간....
발왕산 아래 용평스키장을 알린다.
07시............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라는 인사와 함께 새해를 맞이 했다.
식사후
9시쯤
오늘은 눈도 그치고 스키어들은 스키를 타러가고 진수형님과 형수 그리고 아내와 발왕산 산행에 나선다.
출발은 골드 슬로프가 있는 골드 산길이다.
발왕산 가는길 엄홍길이라는 펫말이 붙은 입구다.
난데없이 엄홍길이라.....
출발한다.
눈길이지만 사람들이 다녀 러쎌같은 경우는 할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스패츠는 착용했다.
온통 눈을 뒤집어쓴 구상나무며 그사이로 난길은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듯 새해 첫산행을 하얀 눈길에서 시작한다.
날씨 포근하지....
하얀 눈 있지....
부러울게 없는 그런 산길...
발왕산 정상까지 6km이다.
발왕산 알파카 목장이다.
애니포레 이용요금이라 알파카 모노레일+알파카 목장+가문비치유의숲 포함 18,000원이라고....
알파카 목장+가문비치유의숲은 7,000원에.....이용된다 하지만 겨울이라서인지 매표소에는 인기척조차 없다.
가문비나무가 즐비한 알파카 목장....
그입구에 더 소나무라는 까페가 한동 있다.
로보트가 운영한다는 커피솝
들어가본다.
관리인이라고 혼자 앉아 있고 모든건 키오스크로 운영된다고....
그렇게 한잔의 커피를 주문, 그리고 나눠 마시고 출발한다.
하얀 설원이 펼쳐진 산길...
지저분함이없는 산길
비록 선답자의 발길이 있지만 때묻지 않은 산길
그런 산길은 늘 웃음을 만들게 한다.
기분 좋게 한다.
비록 힘든 오르막 일지라도
1118m 철쭉 쉼터까지 오르는 오르막길은 눈길이라 힘들지만 그래도 재밌는 산길이다.
소복히 싸인 눈길이 이어지는 능선길....
사람소리와 기계음 소리가 섞여 웅성 거리는 슬로프...
팻말에 골드 정상이라는 상단 지구다.
가파르게 내리는 슬로프....
아이들도 어른도 겁이 없이 달려 간다.
반면 우리는 산길따라 쉼없이 달려가지만.....
용근 형님 전화다.
시키어들이 없어 예상시간보다 빨리 올라왔다구...
얼마나 남았냐, 그리고 전망대가 보이느냐 등질문이 쏟아진다.
시간은 30여분정도, 전망대도 보이고...
등등 오가는 질문과 대화이지만 초행길은 아무도 모른다.
가봐야 아는것이다라는것을....
골드 슬로프 상단
잠시후 엄홍길 쉼터라는 1140m.....
발왕산 정상까지 2150m남았다는 이정표다.
그리고 잠시후 지도상의 임도와 가까워졌다는 사실인데 전면길은 위험을 표기하는 줄로 가로 막아놓았고 눈길에 발자국 표기하나 없고
왼쪽으로 우회하는길이 연결 된다.
이게 뭐지 싶은 생각이다.
용평 리조트곳곳에 표기해놓은 개략도를 보면 임도따라 올라서면 금방이던데...
내혼자 착각인지 싶다.
이때부터 눈길을 혜쳐 가면서도 혼자만의 고민이 시작된다.
분명 발왕산 스카이 워크로 가는길이 있을거야
스스로 위안을 삼아보지만
길은 계속 사면길로 이어진다.
개략도를 보면 알수 있지만 분명 길은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길 일거야라며 가보지만 지도상의 스카이 워크와는 거리는 멀어지고 발왕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인것 같아 내심 걱정이 앞선다.
진수형님과 형수 그리고 아내는 발걸음을 나란히 하면서 사면길에서 먼저 가라고 했는지 이내 따라 붙는다.
진수형님이 힘들어 천천히 올라온다며 먼저 가라했단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기다리는사람들에게 무슨 소식이라도 전해야 한다며...
그리고 힘들어 올라오는 진수형님을 위해 눈속에 물 반병을 묻어두고....
가파른 눈길따라 올라서는데 군인 두사람을 만난다.
지난 25일 혼자서 산행온 사람이 실종되어 4일째 수색중이라는 사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발길은 1458m 발왕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발왕산 정상이다.
평화의 타워와 함께 한켠에 세워진 1458m 발왕산 정상석..
그뒤로 태극기라 팔랑 거리고 있다.
아내를 먼저 전망대 일행에게 먼저 보내고
발왕산을 돌아서 진수형님쪽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이다.
아무래도 없는것보다 낳아보일것 같고 의지할수도 있을것 같고...
뭐 그런 마음이다.
한 10분정도 내려 갔나 싶다.
창백한 얼굴에 힘든 얼굴이 역역해 보인다.
괜찮으냐니 괜찮단다.
물이라도 한모급 하라니 괜찮단다.
그러면 빵이라도 먹고 가자 되었지만 그것도 거부...
같이 발왕산 정상까지 올라온다.
발왕산 정상이다.
오늘 두번째.....
인증삿을 만들고 전망대로 향한다.
편안한 산길에 곤도라를 타고 올라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발왕산 스카이 워크 2층 드레곤 캐슬러 레스토랑이다.
자욱한 습도에 빼곡히 앉은 사람들 틈으로 일행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래 기다렸을 용근형님과 일행들...
시간 계산이 착오였다며 용서를 구한다.
그리고 임도길이 막혔다며 이건 스키철이 아닌 봄.여름,가을 산길이라는 계산을 해본다.
우동과 돈까스를 주문 용근형님과 일행들은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로 스키 타러 가고...
진수형님과 늦은 식사를 한다.
메뉴
스카이 워크 가는길
동계시즌에는 문을 닫았다.
식사후 발왕산 스카이 워크를 투어후 하산하기로 하는데 하산은 곤도라를 이용한다.
눈보라가 날리는 발왕산 용평 슬로프...
편도 곤도라 비용은 회원권에 4명이 돤다 않된다 하여 우여곡절속에 곤도라를 이용하여 하산을 완료한다.
그리고 곧장 숙소로 돌아오는데 용근형님과 형수가 먼저 들어왔다.
힘들어 들어 왔단다.
무영씨와 제수씨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에서 4번으 쉬었다 내려오는 바람에 느지막하게 들어 왔다.
저녁은 맥주와 남은 소주 그리고 떡국으로 해결한다.
1월 2일..........
3박 4일중 마지막날이다.
오늘일정은 11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울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몰론 중간에 한두곳정도는 투어를 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용근형님과 무영씨 구리고 경옥 형수는 11시까지 들어온다며 스키를 타러 나가고....
3박4일 동안 풀어놓았던 짐을 꾸려 차량에 실어 놓기도...
울산으로 가는길에 소금산 투어를 고민 했는데 월요일이 휴장이라 둘러가도 될것 같은데 월요일이 휴무이면 그 다음날 휴무를 살시 한다는 방침이라 오늘 휴무일이라 한다.
또 단양 잔도도 마찬 가지이고...
하여 동해안쪽으로 가기로 하고 식사는 올챙이 국수로 고민하는데 강릉쪽 올챙이 국수집은 코로나때 문을 닫았다는 정도로 패스..
11시 30분
체크아웃과 함께 점심 식사는 대관령 황태촌에 가서 선지국과 황태국으로 떼운다.
그리고 출발하여 삼척 추암 촛대바위를 목적지로 하고 달리는데....
능파대(凌波臺)
촛대바위 위 언덕 정자가 능파대다.
추암해변 촛대바위 일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라지만.
조선 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가 이곳을 방문한 뒤 이곳의 자연경관에 감탄하여 붙인 이름이라고한다.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에 비유한 것이다.
추암 촛대바위다.
몇년전에 한번 와본곳이라...
추암은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석회암이 오랜 세월을 거쳐 해안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봉과 석주 등이다.
그리고 해돋이 명소를 꼽는다면 단연 동해 추암해변이 0순위라는거.....
방송의 애국가 첫 소절의 단골 배경 장면으로 애국가 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해암정
기암괴석 무리의 내륙 쪽에 북평 해암정 (강원유형문화재 63호)이 있다.
동해안의 기암(奇岩)이 솟아 절경을 이루고 있는 추암(湫岩) 앞에 세워진 정자다.
이 건물은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고려 말기에 지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 집현전 제학을 지낸 심동로가 1361년(공민왕 10)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세웠으나 소실되고, 1530년(중종 25)에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였다 한다.
추암 출렁다리
2019년 6월, 바다 위에 놓은 길이 72m 다리다
추암을 출발하면서
다음 행선지를 울진 죽변 해양 모노레일을 잡았지만 일부 반대로 인해 다음으로 기약하고 해단식을 할 울산으로 향한다.
3시간쯤......
장거리 운행이다.
그리고 돼지 영농후계자집으로 이동 소주한잔과 함께 해단식으로 3박 4일간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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