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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30219 고헌산(외항재-고헌서릉-고헌산-고헌서릉-외항재)

by 명산 김승곤 2023. 2. 19.

고헌산(1034m)


1.산행구간 : 외항재-고헌서릉-고헌산-고헌서릉-외항재
2.산행일자 : 2023. 02.19(일요일)
3.산행거리 : 5.28km
4.산행동무 : 아내

 
◎ 외항재(08:50)
◎ x1035m/고헌서봉(09:50)
◎ x1033m/고헌산(10:00)
◎ x1035m/고헌서봉(10:10)
◎ 외항재(11:10)

15.55g 은화에 영남알프스는 몸살을 하고 있다.
더구더나 30,000명 한정해서 지급 한다하니 니네 할것 없이 산으로 몰았던 아니 산으로 쫓았던 그런 기분이다.
그러니 등산로마다 파헤쳐진 산길...
눈,비가오고난후의 산길은 진흙탕길에 미끄러지기까지 하고 있으니 자칫 조금만 부주의 하면 엉덩방아에 옷까지 엉망이 되어 버리는 촌극이 수시로 벌어 지고 있지만 그어느누구도 제지하는 이 없으니 참으로 난감하다.
게다가 등산로를 정비 했다 하는 계단길...
이어지지못하고 있는 계단길 사이는 또 엉망그자체다.
왜 산길을 이모양으로 하는건지
무슨 생각인지...
그러니 점점 우회로가 늘어 나고
등산로는 여러갈래가 생겼다.
어째튼 영남알프스 8개봉은 이런상황이다.
하지만 은화 15.55g에 대한 열정은 누가 시키지 않음에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완등에 목숨걸고 있는게 사실이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인건 맞다.

아내도 어제부터 완등을 찍자한다.
7개봉우리는 지난주 마무리했으니 고헌산 인증만 하면 끝나니 여유있게 다녀오리라 했었는데 마음 먹은 김에 다녀오자는 결론....
08시 넘어 출발했으니 도착이 08시 40분이다.
이미 공터는 주차된 차들로 만원...
소호입구에서 U턴해서 산내입구에 주차하려는데 마치 주차장 여유가 생겨 주차를 마무리 곧장 출발한다.
길은 진흙..... 엉망이다.
신발도 진흙으로 엉망
모든게 엉망진창이지만 다들 굳건하게 잘올라간다.
거진 1시간만에 도착한 고헌산 
인증삿으로 마무리한다.
6520번째..............
바람이 불어 물도한모금 하지못하고 그냥그대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후엔 코스트코 쇼핑 그리고 둘째동서와 처제, 태화강 국가정원에 둘러 공차한잔 하고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