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220415 통도사 주변 산책길

by 명산 김승곤 2022. 4. 15.

부지깽이나물을 채취하러 가자 되었다.
오후 1시에 만나 축서암을 들머리로....
비로암, 그리고 극락암 뒷편을, 그리고 반야암을 둘러서....

 

부지깽이......
부지깽이라함은  옛날 아궁이에 짚이나 나무, 솔잎 등으로 불을 땔 때 불꽃이 좀더 잘 일어나도록 쏘시갯감을 헤집는 데 쓰는 막대기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왜 봄나물이 부지깽이가 되었을까
그만큼 흔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유래를 보면 아침식사를 준비 하던 아주머니가 불쏘시개를 들고 대문밖에가서 봄나물을 채취 반찬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맞이 있어 나물이름이 뭐냐니 이름을 알수 없어 손에 들고 있던 부지깽이가 생각이나서 부지깽이라했다고 .........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지만....
부지깽이는  밥상 위의 보약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그리고 부지깽이 나물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봄나물이기도 하고...
부지깽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이었다고 한다.
또 봄 제철나물로는 향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면역력 증진,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부지깽이는 독특한 맛과 풍미, 그리고  해열 이뇨제에 효과 있고 활력을 더해주는 나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지깽이는 성질이 차가운 채소라서 열이 많은 분들에게는 잘 맞지만 몸이 찬분들이 많이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키키 쉽다.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420 슬도에서 대왕암까지  (0) 2022.04.21
220419 창녕 남지 유채밭  (0) 2022.04.21
220412 매미성  (0) 2022.04.14
220412 저 도 (대통령 별장)  (0) 2022.04.14
220411 창령 남지 유채  (0)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