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745m)
1.산행구간 : 코오롱호텔주차장-탑골-토함산-석굴암입구-불국사 주차장
2.산행일자 : 2022 02.19(토요일)
3.산행거리 : 8.46km
4.산행동무 : 동서2, 처제2,3, 아내
◎ 마동 코오롱 호텔 주차장 (10:35)
◎ 마동 3층석팁(10:40)
◎ 토함산(12:30)
◎ 석굴암 주차장(13:40)
◎ 불국사 주차장 (14:30)
◎ 코오롱 호텔 주차장 (15:00)
어제저녁 산에 가자 되었는데 일기예보로는 09시부터 눈온다, 그리고 13시부터 비온다 되어 있다.
어쩌지..
원망어린 아내의 눈길이다.
어쩌긴 눈오면 비오면 오는대로 우산 쓰고가면 되고 뭘 그리 걱졍이냐니
편한소리 한단다.
해서 눈,비오면 경주 남산....
그리고 토함산 다녀 오면 되지 그리 되었다.
2월 19일........
아침에 기상청일기예보를 검색 해본다.
어제저녁만 해도 눈,비를 예보 했더만은 그새, 밤사이 바꿔 놓았다.
구름 가득이란다.
그리고 오후부터 구름속에 햇살도 난다하고...
뭐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기상청 예보다.
하여 어제 눈비 안오면 가기로한 토함산으로 가자 되었다.
그리고 10시 무거동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보자 되었다.
10시 넘어 출발한 동서차량은 20분정도 걸렸을까 싶다
경주 코오롱호텔 주차장이다.
마동마을 입구인....
구름이 낀 하늘이고 햇살이 없어 인지 제법 싸늘하다.
게다가 이따금 바람도 불고...
하여 얼른 가자 되었다.
마동 3층석탑이다.
자료에 의하면
경주 마동 삼층석탑(慶州 馬洞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중기의 3층석탑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912호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상륜부에는 노반만 남아 있고 높이는 5.4미터라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석굴암을 조성한 김대성(金大城)과 인연이 있다고 한다.
즉 김대성이 무술을 닦을 때 큰 곰을 잡아 운반하다가 날이 저물어 현재의 석탑이 있는 부근 민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꿈에 곰이 덤벼들면서 절을 지어 주지 않으면 해치겠다고 하기에 이곳 마동에 절을 짓고 몽성사(夢成寺)라고 하였다가 뒤에 장수사(長壽寺)라 개명하였다는 것이다\
여기부터 국립공원지구인가보다
팻말을그리 세워 놓았다.
토함산 정상까진 2,8km......
한동안 부드럽고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가문비 나무다.
겨우내 푸른기운을 띠는 나무다.
소나무과인 가문비나무는 동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히말라야,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고 되어 있다.
높이 40m, 지름 1m에 달하는 나무인데 수피는 비늘처럼 벗겨지며 수관은 원추형이다라고 설명한다.
잎은 1, 2㎝ 길이로 편평한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보블로삼거리 5.5km,시부거리 3.7km의 갈림길이다.
우리가 출발했던 탑골까지는 2.3km이고 토함산 정상까지 0.8km라는 이정표다.
토함산 산불감시초소
토함산이다.
745m.............
석굴암 주차장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수 있는 산이라 편안한 복장으로 많이들 올라 왔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산행복장이라도 했으면 싶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 대부분 사람들이 올라오기가 바쁘게 내려서는 모습들이고 보니 우리들 역시 따라 내려선다.
어디 바람막을장소를 찾아서...
그렇게 내려선곳이 추령 갈림길아래 자리 잡았다.
식사를 하기 위함이다.
그러넫 잠시후 국공파 친구들이 찾아 왔다.
한손에 카메라까지 챙겨서...
그러더니 둘러보더니 식사후 깨끗히 정리해주십시요하면 돌아 간다.
뭐하로 왔겠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불은 피우지 않을꺼 뻔하고.....
그러니 추운 겨울에 음주 그러니까 즉 술병이라도 있는지 싶어 내려 왔을께 뻔하다 싶다.
ㅎㅎ
저거들 속을 모르겠나
~~~~~~~~~~~~~~~~~~~~
춥다.
음식이 속에 들어 가니....
20여분간의 식사후 내려선다.
석굴암 입구다.
경주시민들에게 무료라지만 일반인에게는 입장료가 6000원이다.
세계문화 유산이라지만 우리생각에서는 조금 비싸다는 그런 느낌 지울수가 없다.
그리고 경로 무료입장도 65세에서 70세로 올렸다
이러다 우리가 70즈음 되면 또 75세로 올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게 65세 이상 무료이용권이 축소한다는 , 그리고 차츰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
젊은 친구들한데야 미안한 이야기이다.
부담 지으려는 이야기..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원동력이 되어준 우리세대에게 말못할 사연이 있긴 매한가지다 싶다.
1인 1타에 1000원이라는 간판을걸고 영업중이다.
뭐 불우이웃, 청소년 가장 돕기라는 현수막도 결렸다.
좋은일 한다는데 1인1타가 대수일까 싶지만 늘 생각 드는게 있다.
제대로 전달될수 있을까 하는 노파심, 등
국공 관리사무소
불국사 입구다.
곧장 내려왔다.
바람도 잦아들고 햇살도 난다.
이제사 조금 여유로운 발길이다.
이곳도 입장료가 6000원이다.
물론 석굴암과 마찬가지로 경로는 70세로 올렸다.
코오롱 호텔이다.
호텔업보다 골프업종이 더 활황인듯 수시로 오가는 개인 카트의 모습이다.
우리도 한때 많이도 끌고 다녔었는데...
주차장이다.
출발한지 4시간 조금더 걸렸다.
바쁘지는 않았지만 여유로운 발길이 한바퀴 돌아온셈이다.
무릅을 다치고 발목 수술후 4개원만인 2월 19일...
처음으로 출발부터 끝을 함께 했다.
약 9km.....
비교적 쉬운길이기에 가능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의 발길을 맞쳐 진행해준 동서와 처제들의 산길이 함께 해준 덕분이다.
이후
교리김밥집에서 김밥도 사고...
그리고 무거동 산들바람 오리집에서 오리생고기로 하산주를 함께 하다.
어울리다 보니 소주1병 정도 마신날...
어째거나 산행은 아쉽지만 하산주는 즐거운날이다.
이러먼 안되는데...
오늘도 울산 코로나확진자가 1832명이라 한다.
물론 어제도 1947명.....
오미클론 확산세가 무섭다.
전국적인 추세를 보면 102,211명....
어제인 2월 17일에는 109,831명....
이틀간 100,000명을 넘겼다.
그리고 2월 말 3월초가 가장 많은 확진가가 생긱것이라하니 이러다 한집건너 한집이 코로나 확진자가 아닐까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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