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2 천황산(밀양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재약산-샘물산장-밀양케이블카)

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밀양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재약산-샘물산장-밀양케이블카
2.산행일자 : 2022. 2.12(토요일)
3.산행거리 : 11.8km


◎ 케이블카 하부 스테이션 주차장(10:45)
◎ 케이블카 탑승(11:05)
◎ 전망대 (11:30)
◎ 천황산(12:15)
◎ 천황재(13:50)
◎ 재약산(14:30)
◎ 샘물산장 (15:40)
◎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16:30)
◎ 동부숯불갈비/하신주(17:30)
    

동서와 처제들이 어제저녁부터 발목 아픈 형부가 갈수 있는 산을 가자 그리 되었다.
해서 뭐 케이블카타고 천황산 가서 영알 9개봉 인증삿 찍고 오면 어떠 하겠나 
그리고 케이블 탑승인원이 많으면 가까운 백운산에 놀다오자 그리 되었다.

2월 12일...........
태화동에서 장모님은  촌으로 가고 그리고 출발한시간이 09시가 넘은 시각...
지난해 10월18일 설악산 산행이후 4개월만에 베냥을 메어본다.
어색하다.
이러지는 않았는데 
뭐 어째튼 공식적인 산행의 시작인셈이다.
아직 장거리는 문제지만 가까운 거리는 그리고 계단길만 아니면 문제가 없을성 싶지만 산이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은 갈이다 보니 조심해야 할 구간인게 사실이다.
해서 밀양얼음골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자 되었다.
계획했던대로 사람이 많으면 백운산으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된 차량은 많지만 사람은 별로다.
울주9봉 인증삿때문에 뜻박에 대박을 만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비수기임에도 공휴일, 토.일요일에는 늘 만차다.

220212 천황산.gpx

0.19MB

주차장

성인1인 13,000원
11시5분 
케이블카 탑승정원을 50명이라는데 40여명쯤 되었지 싶다.
1793m의 선로길이....그리고 670m의 표고차의 높이를 힘들이지 않고 오른다.
그냥 듣기로는 참 매력지이지 싶지만 이기적인 문명에 불과한 삭도....
오늘은 문명의 이기이지만 그걸 이용하기로 한다.
1020m의 상부 스테이션 까지는 10분거리다.

상부 스테이션 이다.
시원스레 펼쳐진 발아래가 조심스레 열린다.
이런 기분 느낀지 얼마만인가 싶다.
드뎌 산행 시작이다.

케이블카에서 안내방송까지 했던 녹산대, 그리고 백운산의 백호....
어느날 케이블카에서 안내하던 녹산대며 백호....
말은 만들기는 금방이지만 그걸 지켜내려면 어떤 연유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냥 쓴다.
어째튼 녹산대라는  전망대이다.
늘  올라오는 그런 전망대에 볼거야 있겠나 싶지만 첨 올라오는 이들에겐 장관이지 싶다,
시원스레 펼쳐진 조망이며 영알 곳곳을 둘러볼수 있는 조망...

샘물산장 안부다.
산장은 조용하고..
주변 억새 군락지는 햇살을 받아 반짝이기 까지 하고 있다.
내려오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천황산으로 발길을 제촉한다.

1189m 천황산이다.
20여명은 못될것 같고...
인증삿담느라 다들 차레로 줄서 있는 모습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적응할수 없는 그런 모습이지만 
적응해보기로 한다.
처음으로 올해 울주군 영알 완등인증에 처음으로 천황산을 올렸다.
그리고 천황산을 뒤로 하고 내려선다.
식사할장소를 찾아서...

천황재이다.
오늘 내가 산행할거리는 예까지이지만 식사후 다시 회복...
재약산엘 다녀오기로 한다.

1108m 재약산이다.
20여명의 산꾼이 줄을 잇고 있다.
아마도 20분 정도 줄서면 끝날 인증삿.....
그렇게 영알 완등 인증을 두개로 끝내고 내려선다.
풀풀 거리는 먼지를 친구삼아 내려서는길....
천황재를 거쳐 샘물산장으로 발길을 옯긴다.

샘물산장이다.
느지막한 시간이라 한가한산장이다.
지난 지난해 10우러 정기산행 다녀온이후 처음이다.
주변에서 소문을 들었다며 다리가 괜찮은건지 물어온다.
수술한지 3개월째라니 그나마 다행이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지만 아내와 처제들의 눈치에 일어선다.
불은 오뎅만  먹고.....

16시 30분 
밀양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 산행을 마친다.
그리고 언양동부 숯불갈비집에 둘러 모처름 하산주를 한다.
소주5잔으로....
얼마만인가 싶다.
그리고
이런날이 있어 참 좋은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