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8 영알 해외 원정 문화기행 라오스편 2일차 ----------------루앙프라방-방비엔까지

2018 영알 해외 원정 투어 라오스(LAOS)편 4박5일

1,투어 : 라오스(LAOS)
2,일시 : 2018년 11월 17일~11월 21일(4박 5일)
3,인원 : 14명

(김용근/최경옥님, 하진수/정귀옥님,임종신/박태순님,이규열/이명희님,홍무영/박은숙님,이경락님,박규리님,김승곤/제숙란)

● 2018년 11월 18일----------------------------------

○ 씨쌍 판나 호텔(Xishuang Banna Hotel) (05:30)
○ 탁발 행사(06:00)
○ Mount Phousi (06:30)
○ 아침 시장 (06:50)
○ 씨쌍 판나 호텔(Xishuang Banna Hotel)(09:00)
○ Royal Palace Museum (09:20)
○ 왓 씨앙통(Wat Xieng Thong)(10:10)
○ 꽝시폭포(Tad Kuang Si)t(11:20)
○ 한국식당 김삿갓(14:00)
○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19:20)

4,줄거리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의 탁밧(Tak Bat) 행사를 참여 하려면 적으도 05시 30분에 일어 나야 6시에 나갈수 있다는 가이드의 이야기가 모닝콜시간이다.
현지 시간이 05시 30분이지만 한국시간이 2시간 빠르기에 이미 눈은 떠있고 하여 모닝콜 같은건 필요 없다싶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도심이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이다.
한국에서 라오스를 여행하고자 한다면 두가지의 스케쥴을 소개 받는다고 한다.
하나는 젊은 사람들이 주로 찾는  방비엥(Vang Vieng)을 위주로
그리고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을 둘러 방비엥(Vang Vieng)으로 여행하는 부류인데 우리는 그 후자가 되겠다.
그런데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을 찾는 이유가 뭘까?
탁밧(Tak Bat) 이다.라고 스스럼 없이 말할것이다.
우리나라로 보면 경주격인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 그 대표적인게 탁밧(Tak Bat) 이다라고 보면 될것이다.
우리말로는 탁발 이라고 하는 승려들의 아침 공양의식이자 수행이다.
물론 비엔티안(Vientiane)에도 방비엥(Vang Vieng)에도 탁발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규모면에서 보면 당연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이라고 한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에는 약 80개의 사원이 있는데 그 행렬의 규모가 가장 크고 길어 유명해지지 않나 싶다.

05시 30분에 기상을 해야 했다.
그리고 06시 출발이라는 강행군...
어제 한국을 출발하면서 05시에 기상 연이틀 동안 강행군인셈이다.
목적지는 Sakkaline Rd.이다.
Monk Alms Giving Procession라 물리는 사거리안쪽에 벌써 몇사람들의 기다림이 시작되고 있다.

현지인들이 팔러나온 공양물 바구니속에 한가득 밥이 들어 있다.
가이드가 미리 계산후 나중에 정산 하자는데 한그릇당 10불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속았다는 생각 지울수가 없다.
가장 나이 많은 승려를 선두로 서열에 따라 줄의 순서가 결정된다고 한다.

왕궁 박물관(Royal Palace Museum) 앞이다.
Phousi산을 가기 위함이다.
오르는 길은 두군데라지만 우리는 왕궁박물관 앞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380여개의 계단길이라 한다.
그런데 이곳도 입장료가 있다.
20,000킵이다.
기나긴 오르막 게단길에 그리고 갈지자의 계단길.....
Phousi산 정상에는 1804년 완공한 타트 촘 푸시(That Cham Phusi)라는 사원이 있다.
설명에는 일몰이 멋일거라는 이야기였는데 우리는 일출을 위해 올라왔건만 낮게 깔린 구름이며 안개로 시야가 그리 좋질 않으니 올라온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하지만 가이드의 휴대폰에 담겨져 있는 일출 사진을 보여주면서 대리 만족을 한다.

아침 시장이다.
어제 저녁 식사를 했던 Royal Peacock Boutique Hotel의 뒷골목이다.
야시장과 별바 다를바 없다.
단지 생선과 육고기들이 많이 나와 있다.
물론 과일도....

씨쌍 판나 호텔(Xishuang Banna Hotel)이다.
식사후 8시30분에 출발하자는 가이드의 요구이지만 09시로 미뤄 진다.
그러미 30분여이지만 여유가 있는 아침이다.

호 파방(Haw Pha Bang)과 왕궁 박물관(Royal Palace Museum) 이다.

라오스의 Lan Xang 왕조가 머물렀던곳이라 한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의 기원이 되었던 파방(황금불상)이라는 초석이 된 불상을 모신 호 파방(Haw Pha Bang)이 입구 오른쪽에 있다.

호 파방(Haw Pha Bang)은 오래된 건물일것 처름 보이지만 2006년도에 완공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보다 프라방 부다( Phra Bang Buddha)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사원이라 한다.
프라방 부다( Phra Bang Buddha)은 1~9세기경 스리랑카에서 만들어져 Lan Xang 왕조의 최초왕에게 선물된 부다(Buddha)상으로 라오스인들에게 신성시 되는 불상이라고 한다.
불상 높이가 83cm라고 한다.
내부 촬영은 금지 되어 있다.

왕궁 박물관(Royal Palace Museum)이다.
왕궁박물관을 들어 가기 위해서는 물품보관소에 소지품을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짧은 반지도 않된다.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 한다.
실내 촬영도 않된다.
등등 규제가 많다.
그런데도 이런곳을 입장료까지 내면서 봐주어야 하는건지....
그런데 곳곳 한국어로 안내 되어 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이다.

왕궁박물관은 라오스의 궁전이자 박물관으로서 공식적인 이름은 하우캄(Haw Kham)이라고 한다.
라오스 마지막 왕조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이 왕궁은 1904년 Sisavang Vong왕 때 짓기 시작하여 20년이 걸려 완공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이어서 프랑스와 라오스의 건축양식이 혼재된 간물이라 한다.
그리고 1975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왕과 그의 가족은 북부 라오스로 유배되었고 그 다음해 박물관으로 전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접견실 내부에는 일상을 묘사한 벽화와 왕실의 물품및  거실및 침실 그리고 여러 나라들로무터 선물받은 기념품들로 전시 되어 있다.
Royal Palace Museum에는 촬영금지다.

왓 씨앙통(Wat Xieng Thong)이다.
1560년 셋타티렛 왕에 의해 건립된 이래로 줄곧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라고 한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에는 80여개의 사원과 10여개의 탑 그리고 약 1000여명의 승려가 있다고 하는데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에서 대표하는 사원이다.
씨앙을 황금이라 하며 통을 도시라고 한다.
왕의 대관식을 거행하던곳이라 한다.
그리고 본당 뒷편에 나무모양으로 부처님의 일생을 정교하게 모자이크로 표현하였다.

중국의 남방정책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톨령(오바마)이 방문했던 유일한 사원이라고 한다.

꽝시폭포(Tad Kuang Si) 입구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도심에서 40여분 걸린다는 가이드의 이야기이다.
입장료가 25,000킵이다.
에메랄드 그린의 고운 물빛이 신비로운 곳이다.
폭포의 물줄기를 따라 계단식식인데 석회암의 카르스트 지형이 차별 침식된 결과라고 한다
떨어진 물보라로 이따금 무지개도 핀다.
그리고 꽝시폭포(Tad Kuang Si) 양쪽으로 열려진 있는 길은 꽝시폭포(Tad Kuang Si)를 한바퀴 돌아 나오는 길인데 아무런 생각 없이 들어 섰는데 두사람만 빼고 모두 올라왔다.
약 100여m의 오르막길....
제법 빡시게 올라야 하는곳이다.
꽝시폭포(Tad Kuang Si)의 또다른면을 보는것 같다.

잠시 대나무밥으로 요기를 한후 꽝시폭포(Tad Kuang Si) 하단부로 이동한다.
수영을 하기 위해서다.
가이드 이야기는 전에는 꽝시폭포(Tad Kuang Si)에서 수영도 가능했다는데 얼마전부터 막았다고 한다.
대신 100m아래 수영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수영장이다.
30여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니 말할것도 여유도 없다.
곧장 뛰어 든다.
뿌연 에메랄드 그린의 고운 물빛이 떨어지는 많은 폭포..
그리고 점프를 할수 있도록 만든 나무 가지..
180cm라는 수심은 아마도 더 되어 보인다.
나의 키가 180cm인데 들어가보니 손을 들어도 바닥이 닿지를 않더라라는것이다.

한국식당 김삿갓이다.
버섯전골로 식사후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을 떠나 방비엔으로 이동해야 한다.
거리는 약 180km이지만 도로상황이 좋지 않아 4~5시간이 걸릴거라는 이야기다.
어제부터 이용한 12인승 승합차에 7명씩 나눠 타고 출발하는데....
길이 너무 안좋다.
우기에 포토홀로 인한 대형차들의 도로 파손으로 제때 보수가 되지않아 그리 되었다고 하는데 도로를 포장하는 방법이 우리와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아스콘을 뿌리고 그위에 모래와 자갈을 붓고 롤러를 하면 아스콘이 올라와서 굳어지는 그런 공법을 쓴다고 한다.
건축가의 이야기를 빌리지면  그런 공법이 있다고 한다.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과 비엔티안(Vientiane)의 경계지역인 고도 1800m 의 고갯마루다.
잠시쉬어 간단다.
따뜻한 곳이지만 제법 싸늘한 기온이다.
주변에 산사태가 난건지 산 절반이 붕괴 되어 있다.
가이드 이야기로는 우기때마다 산사태가 나는바람에 늘 공사가 진행되는곳이라 한다.
휴게소라곤 임시 가건물인듯 바나나가 걸려 있다.
단맞은 거의 없고 약간은 텁다는 기분이다.
가이드 이야기는 산에 자라는 야생이란다.
그리고 코끼리 먹이라고 한다.
ㅎㅎ
다시 출발이다.
가는 내내 차안에서 소주도 한잔 하면서.....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

방비엥 완사나 호텔(Vang Vieng Vansana Hotel)이다.
거의 5시간 걸렸다.
정말 힘들었던 하루다.
06시 시작된 일정 19시에 호텔에들어 오지만 끝난기 끝난게 아니다.
우리가 타고온 승합차는 다시 루앙프라방(Louang phrabang)으로 돌아가고 대신할 트럭을 개조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썽타우라고 한다.
그런차에 7명씩 나눠 타고 식사하러 가는데...
한국 식당인 삼겹살집이다.
소주도 한잔하고 라오 맥주도 한잔 하고..
그렇게 기나긴 하루 피로를 풀어 낸다.

https://goo.gl/maps/qfB2kWABnXE2